예전에 이런 고민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71161CLIEN
요약: 레노버 e15가 컴퓨터를 Shift+종료해도 배터리가 쑥쑥빠짐.

이정도 속도로 빠집니다.
쉬운거부터 차근차근 체크해보는데요.
1. usb 상시충전 해지
2. 바이오스가서 I/O장치들을 하나씩 꺼봄 랜, 와이파이/블루투스, 카메라, 지문, 스피커 등등 -> 안됨
3. 뒷판을 열여서 장치들을 하나씩 빼봄, 무선랜카드, 지문인식, 키보드, 카메라, 심지어 램까지 -> 안됨.
그 런 데
도터보드 쪽 케이블을 뽑았더니 배터리 소모가 없습니다.?
그럼 범인은 도터보드..

회사에 있는 IR카메라로 도터보드 기판에 합선난 곳이 어딘가 찍어보려고 찾았더니 본사에선 쓸일이 없어서 공장으로 내려보냈다네요..
흠 이걸 뭘로 테스트해본담..
혹시 도터보드쪽 USB포트에서 전원이 상시 공급되나? 하고 꽂으면 불이켜지는 usb 를 한번 찾아봅니다.

와 빙고네요.
전원 완전Off+상시충전안함 상태에서 18650 충전기를 꼽았더니 바로 밝은 충전불이 들어옵니다.
이걸로 원인을 찾았으니
교차검증해보려고 회사의 다른 e15와 도터보드를 바꿔봅니다.
기존 노트북은 Off 후 배터리소모가 멈추고, 비교군 노트북의 Off 후 배터리 소모가 시작되네요.
원인을 찾아서 부품을 주문하려고 보니 10달러네요. ㅎㅎ
이걸 찾으려고 꼬박 5주동안 짬짬이 테스트했는데 드뎌 성공해서 변비 해결한 느낌입니다.
마침 월요일이라 한주의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usb 케이블을 다 뽑으면 문제가 없는데, 꽂아 놓으면 특히 충전지가 있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얘기신거죠?
저는 운좋게도 메인보드쪽 usb가 아닌 도터보드쪽 usb가 문제라서 그 부품만 삭 갈면 됩니다
도터가 그 뜻이라니 생각도 못했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ㅋㅋㅋ 반갑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마더보드, 도터보드..
이거 성차별 아닌가요? ㅋㅋㅋ
암수 구분때문에 그렇습니다.
보드의 구분은 메인보드 서브보드 개념아닌가요?
파더보드, 썬보드는 왜 없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
아무것도 안꼽았는데도 어디서 합선이 났는지 계속 소모가 되네요.
도터보드 케이블을 뽑았더니 전력누수가 없고, 또 다른 e15랑 비교군 대조해보니 역시 도터보드 교체하니 누수가 없어져서 도터보드 교체품을 주문했습니다.
저의 경우 10년도 넘게 쓴 오래된 노트북은 한달 넘게 충전을 안해도 배터리가 여유있게 항상 남아 있는데, 작년에 구매한 노트북은 한달 넘으면 배터리가 거의 방전직전까지 가서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주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위에 언급하신 내용대로 저도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네요...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굳이 열풍기로 녹이고 하느니 부품이 마침 10불이라 주문했습니다.
이런 특이사례 말고 배터리 소모는 WoL, Fast boot, 빠른 시작 같은 전원 Off 후에도 멋대로 동작하는 기능들때문에 그러니 먼저 기능부터 꺼보십시오.
근데 바이오스에서 USB 전원 껐는데도 도터쪽 USB는 전원공급이 되고 있다는건 도터쪽 USB 전원 넣어주는 IC가 고장났다는 뜻일까요? 바이오스 무시하고 전원 넣고 있다는 거니까요
추가로, 전원을 설령 넣어줘도 실제로 USB포트에 아무 장치도 연결하지 않으면 전력소모는 거의 없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완전 off보다는 전력소모가 있긴 하겠지만요
네 바이오스에서 usb 상시전원을 끄고 심지어 I/O 메뉴에서 USB 사용불가를 해놔도, 서브보드쪽에서는 멋대로 전력을 소모하더라고요.
뭔가 합선이 난 것 같은데, 열영상이 있었으면 보드에 뭐가 고장나서 저항이 올라서 열이 날테니, 이걸 찍어서 올렸으면 더 대박인데 그게 아쉽네요.
USB쪽 말고도 꺼진상태에서 배터리소모가 일어나게 하는 요인이 또 뭐가 있을까요..?
Wake On Lan 기능이 꼬이거나 오동작하면 종료 후 전원을 많이 소모한다고 합니다.
바이오스의 Fast boot와 윈도 제어판 '빠른시작'도 어느정도 대기전력을 먹긴 합니다.
전 동일 기종 맥북3대. 동일 OS.
한대는 제꺼 집. 한대는 와이프. 한대는 제꺼 회사.
이런데 집에 제가 쓰는 한대만 꺼놔도 배터리 소모가
심하네요. 보증도 지났고 해결 못해서 그냥 감수해왔는데ㅠ
마치 제 자동차 타이어 한짝이 한달에 1psi씩 빠져서 이걸 갈어 말어..하는 고민이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