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하이닉스라는 사례가 있어 무리는 아닌 것 같고요.
삼성전자는 그 전까지는 제대로 된 노조라는 게 없었기에
하이닉스 같은 협상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하이닉스는 생산직 강성 노조가 있는 회사고
연구, 개발, 지원 조직은 제대로 된 노조는 없습니다만
생산직 노조가 따 오는 단협 과실을 같이 수혜받습니다.
보면 고졸 생산직들이 수 억 성과급을 받아가는 건 별로고
연구직, 핵심인재, 브레인만 챙겨줘야 한다는 의견도 보이는데
그 성과급 제도 회사에서 쟁취해온 게 생산직 노조입니다.
생산직 노조 없었으면 다른 직무도 그 성과급 누릴 수 없었죠.
연구, 개발직 더 챙겨주고 싶으면 연봉 올려주면 됩니다.
성과급 총액은 고정에 각자 연봉 비율로 배분될 테니까요.
어차피 하이닉스 따라서 10년 10% 명문화가 조건일 테고
EVA 투명화가 안 된 건 사측 업보라 다른 방법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이상의 근무조건을 쟁취해 낸
하이닉스 노조에 참 경외감을 느낍니다 ㅎㅎ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삼전 이직 스터디가 있었고
블라인드에 하닉 탈출 축하한다는 얘기가 있었지요.
복지후생 개선되고 적자 때도 특별격려금 같은 거 따오고
역시 노조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 결성 의무법 같은 거나 만드는 게
중기 노동자 처우에 더 도움이 될 겁니다.
그동안은 노조 활동 하지도 않타가;;; 뜬금포 뗴쓰는거 같은 갑뚝튀 요구안은 쫌;;;;; 이상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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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죽자는데 호응을 원하는것 자체가 안맞는것 같은데요
자기들만 먹고 나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짝들이 수억씩 무리하게 요구해서 성과금 받는다고 내가 좋아지는게 1%도 없는데 왜 지지하고 응원해줘야하죠?
오죽하면 정부에서도 긴급조정권 발동까지 운운하면서 강경하게 나올정도입니다.
핵심은 노조는 앞으로는 알빠아니고 지금 먹고 나가겠다는거고 그 낙수효과는 나머지 노동자들은
받을일이 전혀없다는 겁니다.머 극소수 대기업노조들은 이때다 하고 나서서 받을려고 하겠지만
(카카오도 성과금요구한다 그러죠) 지금 삼성노조가 하는건 긍적적효과는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그러니 현재 노조에 대한 여론이 적대적이죠.과연 삼성이 여론조작 알바풀어서 여론이 안좋은걸까요?
공감을 받기가 어렵죠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나 몰라라 하면서 본인들 이익에만 매몰되는 노조가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코스피 5000을 만들겠다느니, 회사는 없어져야된다느니, 그냥 한탕해먹고 갈란다 이게 너무 명확하게 보이지 않나요?
근데
파업으로 협박하는건 무리한 요구죠
현실은 이직자가 삼성->하이닉스로 가는게 더 많고
솔직히 지금 성과급 하이닉스 아니면 테이블위에 올리지도 못했을텐데요.
불과 1년전 삼성전자 주가를 보시면 됩니다
(예시. sk하닉은 적절치 못한 예시고 그걸 원하면 sk하닉에 들어가야죠. 무작정 하닉에 준하거나 비슷함을 바로 요구하는건 무리같습니다)
잔여청구권이 없는 자가 무슨 논리로 잔여청구를 한답니까?
하닉이 했다고 삼전도 해도 된다는게 아닙니다.
그건 자기들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 투쟁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익을 침해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그건 욕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닉스가 특이한거고요
먹튀하고 다 망쳐놓고 튈 생각하라는 게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눈에 뻔히 보이는 것들에 공감하고 지지해줄 리가 있나요
만약에 하청업체도 좀 같이 챙겨줘라 하면서
끼워넣어 명분들고 나오면서 싸운 거였다면 이 정도 반응까지는 아니었을 겁니다
배부른 돼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