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가치나 정신들이 많이 무너진 것도 있지만, 이게 이렇게나 이해하기 힘든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서기 = 공공질서.
줄서기는 대표적인 선착순 질서로 순번이나 차례를 공동체가 약속한 질서임.
공연이나, 비행기, 열차에서 제공하는 우선탑승권과 놀이공원 우선탑승권은 전혀 다른 서비스임.
공연, 비행기, 열차는 누가 먼저 들어가도 상관이 없음.
누가 먼저 타더라도 예약된 자리에서 정해진 시간에 다같이 출발(관람)함.
즉, 누가 먼저 타더라도 자신의 "차례"를 박탈당하지 않음.
먼저 입장하는 것은 본질이 아닌 부차적인 서비스일 뿐.
그냥 각자 원하는 서비스에 맞게 비용을 치르면 될 문제임.
그런데 놀이공원은 예약이 아닌 실시간 선착순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임.
다른 서비스와 달리 지정된 시간이나 자리가 없음.
선착순에 의해 자연스레 줄이 형성됨.
**자기 "차례"가 곧 예약된 시간과 자리가 됨.
그런데 프리패스 사용자가 개입되는 순간 자기 차례 권리가 박탈당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임.
프리패스 상품권을 없애달라는 것은 내가 구입하지 못하는 비싼 상품을 없애달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차례를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이 부조리를 없애달라는 의미임.
그렇다치고 차례를 거래한다면, 누구의 차례를 누가 사고파는지를 봐야함.
만약 보상을 해야한다면 기다린 사람에게 해줘야하는데 기다린 사람의 시간을 놀이공원이 허락도 없이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임.
마치 줄서기 알바에게 보상을 해야하는데 무단으로 놀이공원이 가져가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임.
아무리 돈으로 자유롭게 사고팔수 있다해도 공공질서나 누군가의 권리까지 그것도 동의 없이 상품화 시켜 판매하는 건 큰 문제가 있는 것임.
신문기사 댓글이나 여기 댓글이나 보면 그냥 프리패스를 사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열등감에서 나오는 박탈감만으로만 바라보니 비난하기만 바쁨.
그냥 본질을 못보는 사람들이 너무 답답해서 글씁니다.
++ 추가 : 놀이공원 우선탑승권외 어떤 상품도 타인의 권리를 박탈해서 파는 상품은 없음.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하는 모든 예약제도 선착순 질서임. (호텔, 맛집, 열차, 비행기 등등 예약제 모두..)
매직 패스의 존재를 알고서 동의 하에 구입한다고 하면 그게 문제가 될까 싶네요.
그리고 매직패스라는게 그런식으로 그냥 무작정 새치기여서
극단적으로 90%가 매직패스를 샀다면 일반 이용자는 계속 뒤로 밀려서 탈수 없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 예약제도가 있죠. 그러에도 사장이 돈벌겠다고 주문접수 순서 다 무시하고 음식우선제공권을 따로 판매해서 선착순 질서를 어지럽힌다면? 그런 음식점 가시겠습니까? 아마 기분이 더러울겁니다. 다신 안가겠죠. 음식점이야 다른 경쟁 선택지가 많기에 절대 그따위의 상술은 나올 수가 없을 거예요.
동의 안할 방도가 있나요?
툭 까놓고, 저런거 등급 나눠서 알게 모르게 엥간한 분야에는 다 있습니다. 대학병원조차도 마냥 선착순이 아니죠. 기부자 예우나 VIP는 다 제낍니다...
선착순 선착순 이야기하지만,
보기에만 선착순이지 이렇게 저렇게 예외 다 있고, 돈이나 지위로 얻는 등급별 VIP 예우에 컨시어지 다 따로 붙고 하는 분야 한둘이 아닙니다.
심지어 정부에서 대놓고 지정한 경우조차 있죠..ㅠ
줄 안 서도 되는 돈 많고 지위 높은 사람들은 이미 보이지 않게 알아서 먼저 가고 먼저 서비스 받습니다. 민간 뿐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조차도 그렇습니다...
그저 내가 선착순으로 줄을 서야 하는 사람일 뿐이고, 내 주변에도 다들 그렇게 줄 서야 사는 사람들만 있을 뿐인거죠...ㅜㅜㅜ
마치 담배도 허용되는 세상에 비슷한 정도의 대마초도 허용하자는 논리 같아요.
지금처럼 다 있는걸 없는 척 하는거야말로 눈가리고 아웅이나 마찬가지인건데, 딱히 좋다 보지 않아서요.
이름만 패스트트랙이나 패스라고 붙이지 않았을 뿐,
지위가 높은 VIP나 기부자나 고액 지출자, 티어 등에 대해 혜택이나 예우라는 명칭을 붙여서 새치기 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컨시어지 붙이는거 공공 민간 영역 가리지 않고 널렸잖아요.
그놈의 위화감 조성을 이야기하며, 일반인들은 죄다 선착순 줄 세워놓고 자기들끼리만 할 뿐인거죠.
저는 저런 패스방식으로 VIP들에게 뜯어낼거면 돈을 더 확실하게 많이 뜯어내고,
그걸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돌리는게 낫다 볼 뿐입니다.
지금처럼 눈에 제대로 띄지 않게 음성적으로 인맥(지위)이나 등급화 방식 등으로 하는걸 더 나쁘게 볼 뿐이에요.
그리고 롯데월드는 필수재가 아닙니다 공공서비스도 아니구요
사적 영역에 과하게 개입하는거에요
공항따라서 그냥 출입국 심사 줄서있는데 앞에 끼워넣어줍니다. 매직패스랑 똑같아요.
항공의 끝은 도착지에 도착하는게 아니라 짐찾아서 입국장 나오는것까지에요. 이게 이코노미승객과 퍼스트/비지니스 승객의 시간은 달라요. 도착지에 도착하는게 공평하다고 하다면 짐은 왜 다르게나옵니까? 왜 같은 이코노미에서도 앞자리가 비싼지 모르세요? 출입국심사 등이 하기시간에 따라 누적되서 차이나기때문입니다.
놀이공원만 그렇게 박탈하는거 아닙니다. 주장자체가 틀렸어요
그리고 호텔예약? 공연티켓예약요? 선착순 만 잇는거 아닌데요? 티어없으면 예약못하는곳 널렸습니다. 괜히 선예매니 티어니 있는거 아니에요.
당장 가서 삼성서울병원 입원하겠다고 줄서보세요. 그게 선착순인지.
본인이 경험을 못해봤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이미 다 존재하는겁니다.
콜센터 연결되는것도 일반인하고 VIP하고 차이나는데 말이죠.
티켓팅 힘든 공연도 그렇구요
장기 매매도 허용하는 건 어떨까요? 자본주의 사회인데 뭐 합리적이지 않나요?
놀이 동산 자체가 거의 반독점…
(제 생각이 틀릴 수 있죠. 경쟁 업체가 바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But 돈을 지불하면 빨리 된다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연련층 부터 돈이 최고라는 슬픈 진리를 너무 빠르게
각인 시키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냥 들어가서 먹습니다. -_-;;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비스의 선택 여부는 당연한 겁니다. 비행기도 괜히 좌석에 클래스 나누는 게 아닙니다.
KTX도 특등실이 있구요. 서비스 다릅니다. 그 사람들에게 비싼 요금 받아서.. 또 이익내고 유지하는 겁니다.
누군가에게는 KTX도 가격이 비싸니.. 대안으로 새마을도 있고.. 무궁화도 있는 겁니다. 속도차이 .. 즉 시간을 돈주고 사는겁니다.
유튜브도 프리미엄으로 돈내면.. 광고 안보고 시간 세이브 합니다. 돈 안내면 강제로 시간 빼앗기고 광고보는 거구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사회 아닙니다. 여기 자본주의 사회에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노력해서 돈 벌어 더 나은 서비스를 받는게.. 뭔 죄악시되는 사회 아닙니다. 권장해야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돈으로 시간사서.. 소비하는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 내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는 겁니다.
서비스의 우열을 나눈 것 뿐입니다. 같은 개념이에요. 한쪽은 시간을 다른 한쪽은 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산 겁니다.
그리고 롯데 월드 국영기업 아닙니다. 사기업이에요.
타인 보다 돈을 적게 냈으니.. 시간에 대한 권리가 다른 겁니다. 놀이공원은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장소가 아니에요.
그냥 돈내고 이용하는 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익을 내야.. 사업도 지속 하는 거고 투자도 하고.. 직원들 월급도 주는 겁니다. 세금도 내구요.
교육은 공정 정의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을 체험하게 하는 것도 교육입니다.
원하시는 교육은 기업의 놀이공원에서 하는게 아니라 학교나 가정에서 잘 해주셔요.
학교는 이윤추구와는 거리가 먼 교육기관이구요. 롯데월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하는 사기업입니다. -_-;
자본주의 사회에선 이미 수 많은 부분에서 "돈"으로 새치기 하는 문화는 너무 예전부터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롯데월드 매직패스처럼 대 놓고 양지(정식적으로)로 나와있지 않아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죠.
인맥을 통한 새치기 = 고급 인맥도 돈으로 만드는겁니다.
병원(빅5 종병), 각종 고급 레스토랑(미슐랭이나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식당), 비행기 티켓, 호텔 예약등 돈으로 새치기가 안되는걸 찾기 힘들 정도네요.
장기 매매는 어때요? 자본주의 사회가 뭐 다 그런 거죠. 그리고 알게 모르게 장기 밀매해서 돈 많은 사람들은 암암리에 생명연장하고 살고 있잖아요. 양성화 하면 어떨까요? 대리모 제도는 어떤가요?
장기매매같은 얼토당토 하지 않는 이야기를 뭐하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인맥을 통한 빅5 종병 우선예약만 하더라도 이미 암암리에 생명연장의 기회를 충분히 많이 얻고 있는거 같은데요?
롯데월드 매직패스 따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합리적이고 불공평을 논하기엔 아무것도 아니란 이야기가 제 이야기의 전체적인 맹락입니다.
돈으로 안되는 걸 머릿속에 떠올리실 수 있나요? 뭘 갖다 놔도 ‘돈으로 다 된다’ 는 주장이 가능해 질겁니다.
신체를 훼손하는 건 왜 안되는지 한번 주장해 보실래요?
누구에게나 자기 결정권이 있고, 사적인 영역이고 상호 합의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안되는 이유를 못찾겠어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간을 돈을 살 수 있다. 이 맥락 안에서만 반박해주시면 됩니다.
돈으로 다 된다라고 주장하지도 않고요 신체를 훼손하자고 주장하지도 않았어요.
지금 그걸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면 나머지도 다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불합리라는 표현을 쓰는것 자체부터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 하더라도 그렇게까지는 좀 아닌것같다 라는 합의가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돈으로 되는것과 안되는것의 분명 경계와 차이는 있는걸텐데요, 저는 그 선중의 하나로 적어도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정도는 어느정도 다들 합의가 된 사항이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아직까지는 오직 시간을 아끼는 측면에서만 합당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 이상, 목숨이나 도덕 이런 부분은 물론 안지켜지고 있는것도 많지만 일단 그 부분까진 아무리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너무 심한것들은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자본주의"는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다는걸 인정 못하시면 이야기는 영원히 도돌이표 일것입니다.
이세상에 어떤 주의사상도 공정하고 합리적인건 존재하지 않다라는것도요.
재가 드리는 말씀은 "매직패스" 따위로 이세상을 불합리적 불공정이다라고 판단하고 이야기 하기엔 이미 먼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그보다 더한 불공정, 비합리적인 일들이 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시간을 사는 "매직패스" 정도 가지고 불공정과 불공평을 논하시면서 받아드리기 힘드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탈출 하는것 말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건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주장하시는 제일 중요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도 한가득이고요.
받아드리다 x 받아들이다 o
아니요.
불공정이 심화되는 쪽으로 내버려 두는것이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직패스" 정도는 돈 많은 사람들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라고 받아드려야 하는거죠,
정말 불공정한것들은 고쳐야 하겠지만요.
받아 드리다 x 받아들이다 o
그렇게 생각하시면 근본적으로 자본주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시는것인데 님의 기준에서는 돈 가지고 어떤것을 해야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돈가지고 누릴수 있는 어떠한 특권이 있어야만 자본주의가 성립이 되거든요.
클리앙에서는 자본주의의 시발점이자 근간인 토지사유화를 부정하시는 분들도 한가득이니 전 모르겠네요.
놀이공원은 공공재가 아닌 사유재임. 줄서기가 공항, 기차역같은 공간에서 통용되는 공공질서인것은 맞지만 놀이공원은 사기업이 자본을 투자해서 만든 시설임. 놀이공원 티켓을 구매했다는것은 기업이 제안한 서비스 이용약관을 소비자가 동의했다는 뜻이고 기업은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규칙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권리가 있음.
프리패스 역시 기업이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요금제의 일종일뿐이며 또한 프리패스 구매자가 먼저 타더라도 일반 대기자의 차례가 박탈되는것이 아닌 뒤로 지연되는것임. 놀이공원 일반티켓이용자는 애초에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는 요금제이고, 프리패스는 대기를 최소화하는 상품으로 나누어 판매하고있음. 입장객은 이를 인지하거나 동의하고 들어온 것이므로 놀이공원이 동의 없이 권리를 훔친것이 아닌 애초에 대기시간의 가변성을 포함된 상품을 스스로 선택한것임
놀이공원 프리패스를 허용한다? -> 이건 공공질서를 상품화하는 것이다 -> 사회 구성원이 이걸 합의하면 모든 공공질서가 상품화될 것이다 -> 결국 우리 사회의 공공질서는 작살난다 무슨 논리의 비약입니까
놀이공원애서 패스를 판다고 당장 법원에서 돈내면 재판순서 당겨주거나 주민센터에서 돈내면 민원처리 해주는 사회붕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사유재와 공공재를 명확히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례가 박탈당하는거랑 지연되는거랑 차이가 뭔가요?
큐패스가 없었다면 먼저 탈것을 기다려야 되는걸 누군가는 지연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차례를 뺏겼다고 하죠.
그냥 말장난입니다. 돈 있으면 먼저 터게 해주는거고 그게 돈 없으면 차례 박탈당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거기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지만..
큐패스 자리라고 적힌 자리는 놀이공원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파리에 비싼차는 따로 예약을 하지만 큐패스 차는 분리해놓지 않죠.
그래서 큐패스 손님없다고 절대 비워서 보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걸 영어로 Paid Queue-jumping 유료 세치기라고 부르는겁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한꺼번에 다 넣지는 않죠.
그렇다고 돈 낸 사람이 먼저 들어가는 유료세치기 티켓이 아니라고 할건 아닌듯합니다. 세치기 할려고 만든 티켓이니깐요.
님의 말따라, 큐패스 대기줄이 100명이고 일반이 20명이어도 쿠패스 사람들을 계속 2에서 5자리만 넣을까요? 그렇지 않아야죠. 큐패스는 유료세치키 티켓이기에 일반 20명이 다 들어가기 전에 쿠패스 100명을 넣을 겁니다. 그래야 유료세치키 티켓이 의미가 있으니깐요.
놀이공원 일반티켓을 사람이 구매한 권리는 기구를 탑승할 권리이지 특정시간 혹은 특정순번에 무조건 타야할 권리가 아닙니다. 티켓이나 약관 어디에도 앞에 몇명만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대기시간은 유동적일수 있음을 알고 들어온것입니다. 따라서 대기시간이 늘어난것은 개인적으로 아쉽고 불편한 일일 뿐 애초에 가지지도 않았던 특정 시간 내 탑승권리를 박탈당한것이 아닙니다.
비행기나 열차 예약이 이것과 같나요? 시간이 정해진 비행편을 예약하는건데요?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계십니다 일반 티켓을 산 사람에게 특정 시간 안에 기구를 타야 할 권리나 내 앞에 프리패스 사용자가 끼어들지 않아야 할 권리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반 줄서기중에 개인이 무단으로 끼여드는 행위는 당연히 하면 안되죠? 왜냐? 그건 놀이공원이라는 공간의 소유주가 정한 이용약관과 규칙을 위반한 행위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프리패스는 공간과 시설의 소유주인 기업이 정당하게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공식적인 이용규약이자 인터페이스니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놀이공원은 공공시설이 아닌 사유지입니다. 그 안에서의 차례와 규칙을 정의하고 통제할 권한은 전적으로 운영측에 있습니다. 기업이 승인한 공식 시스템을 사용하는것을 새치기에 비비는건 사유재산권과 계약의 개념을 아예 모르시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꾸 다음 비행기 비유를 드시는데... 비행기는 내가 예약한 탑승시간이랑 좌석번호가 티켓에 명시되어 있고, 그걸 밀어버리는건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반면 놀이공원 티켓에는 몇시 몇분에 반드시 해당 어트랙션을 탑승시켜주겠다는 명시가 있나요? 애초에 계약자체가 다른데 왜 자꾸 비행기 타령이십니까
그리고 애초에 선생님한테 부여된 권리가 아닌데 뭘 자꾸 박탈당했다고 하십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반 티켓을 산 사람에게 특정 시간 안에 기구를 타야 할 권리나 내 앞에 프리패스 사용자가 끼어들지 않아야 할 권리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비행기와 달리 놀이공원은 선착순에 따른 자기 차례가 탑승권리라니까요. 그래서 제가 공공질서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유지니까 공공질서 팔아도 돼 그러면 이해할게요. 동의하진 않겠지만. 제 요지가 이거예요.
자꾸 새치기라는 단어로 본질을 흐리시는데 새치기는 규칙을 위반하고 몰래 끼어드는 행위고, 프리패스는 대가를 지불하고 공식 예약라인으로 입장하는행위입니다. 맛집 식당에 1주일전 돈내고 예약해서 현장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가는게 당일 줄선사람들에 대한 새치기입니까? 시점이 당일 현쟝이냐, 1주일전이냐의 차이만 있을뿐 본질은 우선 권한의 구매로 똑같습니다
그리고 공공질서를 판다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사유지이므로 공공질서조차 아닙니다. 놀이공원 줄서기는 대한민국 법률과 사회가 보장하는 공공질서가 아니라 사기업이 자기 재산관리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운영규칙일뿐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놀이공원은 시청이나 기차역같은 공공장소가 아니라 사유재산권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상업시설입니다. 님은 남의 사유지에 놀러가놓고
"왜 여기 줄서기는 내 마음에 드는 공공질서가 아니냐" 라고 떼쓰고계신겁니다.
비행기와 달리 놀이공원은 선착순에 따른 차례가 탑승권리라는건 님 머릿속에만 있는 자의적인 정의일 뿐입니다. 놀이공원 티켓 그 어디에도 선착순 차례를 보장한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하다못해 클럽도 VIP는 대기줄없이 입장입니다.
한국인이야 인천공항 도착해서 어짜피 자동입국심사기 통과하니까 아무 생각안하는거지 소규모 공항에선 앞자리에서 내리는거랑 뒷자리에 내리는거랑 1시간씩 차이도 납니다.
비지니스 + 패스트트랙 + 짐 우선 VS 이코노미 젤 뒷자리 하면 2시간 이상 차이나는경우 허다합니다. 이게 돈으로 환산되는거에요. 서있다보면 나보다 더 늦게 착륙한 항공기의 패스트트랙 가진 승객이 와서 안내받아서 출입국심사대 앞에 새치기 합니다.
매직패스만 있다는데 이건 공항이 아니고 이세계의 롯데월드인가요?
삼성병원가서 입원 대기줄 서보시라니까요. 중간에 고위급 인사오거나 인맥통해서 내가 입원할 병실 뺏어갈텐데 여기도 롯데월드에요? 선예매 풀어놓은 공연은 애초에 선예매에서 매진되서 애초에 공연을 볼수도 없기도 한데 뭔 출발을 같이합니까.
공연요? 선예매라는 게 뭘 의미하는 건가요? 암표를 말하는 건가요? 예매는 선착순이죠. 수요가 많아서 차례에 못끼어들면 어쩔없이 못 보는거지 그게 볼권리가 박탈당한겁니까?
그게 부차적이면 퍼스트 승객도 랜덤하게 짐이 늦게 나와야겠죠. 이동이란 본질이 이미 달성되었는데 짐 늦게 나오는건 상관없는거아닌가요? 입국심사대에 패스트 트랙 갈필요없이 줄서면 되는거 아닌가요?
탈때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 대기하는시간, 짐이 나올때 까지 대기하는 시간 이게 다 돈으로 환산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그렇게 상품구조를 짠거고 돈으로차별하는겁니다.
예매도 돈주고 선예매 자격이 있어야 예매할수있는게 널렸답니다. 다 동일한 조건에서 예매하는거 아니에요.
돈 안주면 D데이 예매고 돈 주면 D-1 예매고 돈더주면 D-2 예매고 이런식이랍니다.
심지어 돈줘도 예매를 못하고 몇번 공연봐서 티어따야 예매권리 생기는것도 널렸습니다.
줄서기 박탈이라고 계속 이상한 비유를 들이대는데 본인이 경험하지 못했다고 놀이공원에만 있다고 주장하지마세요. 호텔도 예약만 선착순이지 체크인은 선착순이 아닙니다 다양한 모든것들에 대해서 그게 진짜 선착순이라고 생각했다면 자신이 그 줄에 서야만 하는 우대받지못하는 사람이란거에요. 그게 돈으로 결정될수도 있는거고 다른 조건으로 결정될수도 있는겁니다.
내가 주장하는것만 새치기고 다른 반례는 다 아니다라고 주장해봐야 뭐가 되겠어요
삼성병원 가서 줄서보시라니까 왜 안서시나요? 응급실에 줄서면 코드 블루가 먼저 들어갈거고
입원 대기줄서면 내가 1번에 서있어도 VIP가 오면 그사람이 내 병실 뺏어갈텐데요. 이건 왜새치기가 아니죠?
은행번호표 뽑아도 VIP는 그순번 무시합니다. 그만큼 번호표 뽑은사람은 대기시간이 늘어나는거구요
선착순이 아닌게 널렸는데 왜 놀이공원에만 그런 선착순을 어긴다고 주장을 해요?
남의 시간 건드는거 아니에요? VIP가 먼저입원해버리면?
이동만시켜주면 되는거지 내리지도 못하게 하고 짐 일부러 내꺼 늦게 빼주는데 이건 왜 시간뺏는게 아닌데요?
글쓴이나 그게 시간뺏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노인 장애니 티켓 예매해주는거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해주는 행위 아닌가요?
예를들어 롤러코스터 10인용이있을때 2인용을 따로 빼서 매직패스로 운영한다면 상관이없는데 따로 빼놓은 자리가 없이 운영해서 매직패스인원으로 내 차례가 뒤로밀린다?이건좀 아닌것같습니다. 매직패스쓰는사람이 없을때 10인좌석에 2자리가 비는한이 있더라도요..
아이들에게 사회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그만큼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사회화 교육입니다.놀이공원은 공공성이 없습니다. 공공시설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전체 좌석 중 일부는 매직패스 전용 좌석으로 팔고 있고, 만약 매직패스 좌석이 공석이 되면 일반석 관객으로 채우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이면 일반석 고객이 새치기 당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매직패스 좌석을 공석일때 이용하면서 빠르게 이용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말장난입니다...
매직패스라고 붙여진 좌석이 없어요. 그리고 그냥 다 채웁니다.
어디서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멀리 사는 사람은 전날 와서 자거나 입장이 늦을테니깐요, 그러면 롯데월드를 위해서 SOC 확충해야할까요?
롯데월드를 위해 SOC 확충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든다면 그건 공공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들 부동산 투기하고 사기치고 삥뜯어가면서 어떻게든 돈벌겠다고 난리치는거죠.
영어로 이걸 Paid Queue-jumping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돈내고 세치기 하는거죠. 물론 테마파크의 수익성 문제로 이 유료세치기 티켓은 없어지기는 힘들겁니다.
아이들에게 돈 없으면 이런 수모를 당해야해를 가르키는 곳으로 전락한 테마차크가 참 아쉽네요.
그리고 돈이 없어서 박탈감이나 수모를 느껴본적도 없구요. 그런 프리패스류는 비싸다보니, 그돈낼바에 걍 줄서자 하는 생각이라
차후에 저런것이 기업이미지가 되어 회사 망해서 직원들 일자리 줄까 걱정입니다.
미국에서 뭔 행사만 있으면 주변 주차비가 5배 10배씩 뛴다는데 저로서는 이해가 불가능하긴 하더군요. 한강라면 5월에는 2만원씩 받고 1월에 2천원 받는 가게가 있다면 보통 바가지 씌운다고 욕을 하죠
마찬가지로 놀이공원도 매직패스를 구매한 인원을 우선순위로 기업이 정했기 때문에 일반"이용권"을 구매한 인원보다 우선시해서 탑승하는 겁니다.
기다린시간은 아무상관이 없어요. 어느 이용권이 탑승을우선하냐가 핵심이고 이 우선권을 돈 주고 산겁니다.
이런 것에서 무슨 사회정의를 운운하고 계시는거에요. 그렇게 전부 무지성적 평등을 외치면 진짜 사회적 평등이 필요할때 지지를 절대 얻을수 없습니다.
참고로 만약에 텅텅빈 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일반이옹권이나 매직패스를 산 사람이나 무차별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직패스를 산 사람은 무의미한 돈이 들어갔으니 불평등하다고 보실껀가요?
애당초 일반 이용권을 내가 순서대로 타야 하는게 권리라고 생각하시는것이고 저는 그냥 탈 수 있는 권리라고 보는 겁니다. 매직패스는 "우선적용"을 서비스 재화로 보고 사는 것이고요. 이건 새치기랑 다릅니다. 새치기는 동일한 일반 탑승권자가 먼저 탈때 얘기인거죠
그러나,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이 생기는 곳인데, 그 추억이 퇴색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장 루트를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거나, 특정 연령의 아이들이나 날짜에 제한적으로 제공하거나..
어린이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프리패스를 배제 한다거나..
방법을 찾으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개선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미 우리 사회가 가족보다 돈의 가치를 우선시 한다는 설문이 있는데,
자본의 논리가 정당 하더라도, 황금 만능주의를 가속화 하는데 일조하는 건 아닌가 싶은 고민은 있네요.
택시 따따불도 다시 부활시키고요. 자본주의 사회니 돈이면 다되는 그런 아주 효율적인 사회가 되겠네요.
테마파크의 가격을 전체적으로 올려서 수익서을 올리냐, 큐패스 같은 차뱔화 전략으로 수익성을 올리냐의 문제로 가면 아마도 기업이 바보가 아닐거고, 큐패스가 맞기 때문에 선택한걸로 전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즐기는 곳에 이 방식이 맞냐는 또 다른 문제이긴하죠.
이미 생겼어요. 캐치테이블에 빠른 줄서기 같은 기능 있습니다.
우면산 터널 지날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모든 유료도로가 무료라서 더 막히게 된다면 빠르게 가야하는 내가 돈 주고서라도 가고 싶을 때에 방법이 있을까? 였네요.
전 기업입장에서 테마파크가 이 선택을 한거에 대해서는 나름 고민이 많았을것이고 기업의 이익 입장에서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아이들이 즐기는 테마파크여서 논란인것이지, 도박장에서 이런 제도가 있다면 모두 당연하지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번주의의 돈의 논리가 중요하다쳐도 사회의 문제를 결정짓는 단일하거나 항상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주변 고속도로에 유료차선이 생겨서 돈 낸 차량만 집입이 가능했었는데(버스 그런게 아닌 오직 유료차량) 오히려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돈낸차량+두명이상 탑승차량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고스타타님이 이야기하셨듯이 아직 캐치테이블에는 돈을 냈다고 먼저 당록한 사람보다 먼저 들어가게 하는 기능은 없다고 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 놀이동산이 유료세치기 티켓으로 성공한 사례는 많은 업종으로 뻣어나갈수도 있겠네요..
돈은 물건만 사는게 아니라 사실 시간도 사는것이기도하죠 ..
원격 줄서기 말고,
우선 입장요.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생겼네요...
이제 음식점은 시작이고 많은 곳이 이걸 수익모델로 삼겠내요..
그리고 패스트트랙 가격은 대기인원 연동제 여야 하겠죠.
네 맞아요~ 천민자본주의도 자본주의 맞죠.
글쓰신 내용의 정서 때문에 한국만 없을 뿐이죠
사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는 결정하는 것이지 고객이 결정하는 게 아니죠
2. 매직패스 없는 대신 놀이공원 요금이 1.5배가 되면서 그 요금을 못 내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줄은 줄어들고, 놀이공원 수익에 변함이 없으면 좋으신가요? 놀이공원 입장료가 6배쯤 되어서 글쓴분의 지불 의사보다 높아도 괜찮으신가요?
3. 유료 도로가 있잖아요, 우면산 터널 같은거 여기 유료로 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추가 투자 없이 돈만 더 벌려고 하는 매직패스가 고까울 수는 있죠. 근데 그래서 자유이용권 비용이 올라가고, 그 비용을 감당 못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동의하시나요?
5. 자유이용권에 포함되지 않은 개별 구입이 필요한 신규 놀이기구 도입하는 것은 찬성하시나요?
2. 네 그건 자기 경제적 여유에 따라 선택할 사항입니다. 너무 비싸니 가격내려라! 하는 것이 어처구니 없는 거죠.
3. 차례로 보내주면 상관없습니다. 제 차 멈추고 다른 차 먼저 가게 하면 빡칩니다.
4. 모두 프리패스 사용하게 하면 프리패스 이용가치가 없죠. 누군가 순서를 뺏는 상품이라.
5. 네, 별도로 공지해야겠죠. 줄서기 문화를 훼손하지 않으면 됩니다. 신규 놀이기구도 선착순 질서를 지켜주면 됩니다.
자본주의와 돈은 암행어사 마패가 아닙니다.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매직패스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장애인 노약자입니다. 실제 사용해보시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사회적 약자 배려입니다.
석학들도 골싸매는 것은 어떤 것이 무엇이 옳은 정의인지가 definition이 될수 없는 문제인데 그럼 이건 지금 주장하시는건 다 옳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줄서기의 질서는 공공장소에서 요구되는 미덕인거죠, 사업장에서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기로 했다면 따르는게 맞죠.
왜 사업장에 공공성을 강하게 요구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놀이공원이 대학처럼 정부 지원이라도 받으면 모를까, 그런 것도 없는 사업장에 줄서기가 우리 사회의 미덕이니 그 규칙을 지켜라고 강요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음식점이 팁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꿀 권리가 있잖아요. 우리는 불매할 자유도 있고요.
그냥 편안하게 Paid Queue-jumping 유료 세치기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자리를 따로 만들고 그러지도 않아 놓고 자리가 따로 있다고 주장을 하나요.
줄서기 안할려고 산거잖아요. 아니 이거 샀는데 "패스 자리는 자리가 많지 않아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하면 살건가요??
줄을 넘어서 들어가는 티켓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아, 지불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기다려야 하고요.
물론 큐패스를 무조건 먼저 들여보내거나, 무한정 팔지 않는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본질은 아니고 선을 그어 넣은것이지요. 이 선을 넘으면 일반 손님들이 불만이 높아지고 오히려 기업에 도움이 안될거니깐요.
굳이 그 사실을 아이들 교육에서 외면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 서비스들 따지고 보면 다 시간에 따른 비용으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가는 대신 국밥 재료 따로 사면 돈은 아끼겠지만 장도 봐야하고 요리도 해야합니다.
집청소할 시간 없을때 청소용역 부르면 내가 할 시간을 줄여줍니다.
비용 들이기 싫으면 기다리고 직접 하면 되는겁니다
그보다 시간이 중하면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하는 거구요
당장 여러분들도 더 빠른 기기들을 비용들여서 구입하지 않습니까
집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전 이게 아이들 교육에 더 좋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경제논리에 돈내고 새치기 한다는 잣대를 들이대는게 사회를 보는 아이들의 시선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매직패스 제도 자체는 비용부과하지 않더라도 해외에선 꽤 오래된 제도이고 현재는 여기에 비용이 부과되고 있을 뿐입니다.
돈을 더 내고 더 편한 서비스를 받는 것 자체를 전부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게 반복되면 어느 순간 패스트트랙이 프리미엄이 아니라 사실상의 일반권이 되고, 기존 일반권은 그냥 거지권처럼 밀려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돈 낸 사람이 조금 더 편해지는 게 아니라, 돈 덜 낸 사람의 기본 경험이 점점 나빠지는 구조입니다.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인지, 일부러 불편을 방치해놓고 해소권을 파는 건지는 구분해야죠.
“자본주의니까 당연하다”, “외국도 한다”는 말도 별로 설득력 없다고 봅니다. 외국에서 한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자본주의라고 해서 모든 걸 팔아도 되는 건 아니니까요.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딱 이 지점을 다룹니다. 중요한 건 돈으로 살 수 있느냐가 아니라, 돈이 들어왔을 때 그 가치가 망가지느냐입니다.
패스트트랙이 있어도 됩니다. 다만 일반권이 존엄을 잃는 순간, 그건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계급 장치가 된다고 봅니다.
Paid Queue-jumping.. 님이 주장한데로 돈내고 시간을 산거죠..
돈도 안내고 앞에 끼어들면 세치기라고 하고 돈내고 끼어들면 유료세치기라고 합니다.
모두가 시간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만큼 급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생활 필수재도 아니죠
제가 옛날에 경험했던 초창기의 매직패스는 일정시간안에 특정개수의 기구를 선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은 들지 않았구요
전략만 잘 짜두면 별 대기시간 없이 거의 모든 기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 제가 매직패스로 들어가면 이건 새치기인가요
저처럼 계획적이지 않아 일반줄에 서있던 사람들은 박탈감을 느껴야힐까요
전 단지 그들에 비해 계획을 좀 더 효율적으로 세웠을 뿐이었거든요
지금은 이게 비용을 더 지불하는 것으로 바꼈을 뿐입니다
유로 새치기요?
그냥 솔직해집시다.
비용은 들이기 싫고 기다리느라 짜증나는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놀이공원의 장삿속을 탓하는게 더 쉬워서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료패스로 돈을 버는 테마파크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메이져 테마파크가 도입을 했으니깐요.
그리고 님이 이야기하시는 교육적인 측면이서도 무조건 나쁜면만 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다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테마파크이서 어린 아이들에게 돈을 내면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는걸 가르킨다는게 쉽지도 않고 고민이 됩니다. 어느정도 큰애들이면 알겠는데.. 어린애들이 이걸봤을때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영어로 paid queue jumping 이라 부르고 유료 세치기라고 변역됩니다. 세치기라는 한국말에 부정적인 의미가 부여되서 그런건지.. 과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돈내고 줄 안으로 먼저 들어가는 권리 잖아요. 세치기라고 안부르고 패스트트랙이라고 부르면 다르게 보이겠지만 같은 행위를 표현한겁니다.
뭐라고 부르든 줄 덜서고 빨리 들어갈려고 패스트트랙을 산거에 대한 의미는 바뀌지 않을겁니다. 세치기라고 해서 크게 다른 의미는 아닌듯해요.
이랬을때 이 음식점은 사회적으로 공공질서에 해악을 끼치는 곳일까요? 그리고 내가 사전에 예약해서 내 시간에맞춰서 밥을 먹는 사람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상위 계급자 또는 착취자일까요?
아울러 말씀드린것처럼 매직패스는 소수에게만 은밀히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변수는 사실 상수인것이구요. 이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뭐 저랑은 영원히 맞지 않는 것이니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총총
패스트트랙이 이미 존재하고, 오래된 시스템이다,
일반권 구매자는 패스트트랙 존재를 이미 알고서 그 시스템에 동의한거다...
라는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미 대기업 마케팅의 노예가 되신듯 싶네요.
그리고 한국은 자본주의 사회이니, ... 후략...
언론사 댓글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의견이던데,
공산주의,사회주의 당연 아니지만, 자본주의도 사실 아니잖아요.
순수 자본주의라면, 극히 일부 기득권 빼고는 지금 다들 자본의 노예가 되어있으실텐데,
초기 자본주의 많은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주의 등에서 차용한 여러 제약사항(자본주의에 반하는)들을 적용한
수정자본주의 형태가 울나라의 현재 모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정했어도 기본은 자본주의입니다. 정부가 시장의 실패에 개입을 하고 하방을 만들어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에 대한 복지를 제공할 뿐인 것이죠.
자본과 사람의 자유로운 이윤추구를 위한 노력이 시장에서 부를 만들고.. 그 부에 의해 복지도 제공되는 겁니다.
사기업의 이윤창출 도구인 놀이공원에서 행하는 이윤추구 활동이 싫으면.. 다른 놀이공원 가면 됩니다.
그런 차등 서비스 없는 놀이공원도 많이 있습니다.
수정자본주의는 고전적 자유방임 자본주의와는 매우 다릅니다.
독점규제,노동법,공정거래 등 이윤추구에서의 자유방임을 기본적으로 금지합니다.
이윤추구는 기본적으로 인정하지만, 사회전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제한하는 전제가 우선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패스트트랙의 공정성 및 사회적 해악에 대해 토론하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추구는 당연한거다...라는 논리의 주장은 뭔가 어긋난 가정을 들먹인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다르다고 정의내려 놓고
계속 이게맞다고 반복주장만 하시는군요.
주장만 있고 설득이없는데 무슨 토론이 될까요.
제가 쭉 보니까 님의 주장은 선택적인 괴변에 불과해 보입니다.
전혀 이해가 안가요.
본인도 자신의 생각이 이해받지 못하는 걸
답답해서 이렇시는데 아무리 봐도 반대의견들이 더 이해가 가는군요.
그럼 머리를 식히고 상대의견도 들어 보셔야죠.
이런문제에 계몽은 안통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좌석은 더 넓은 공간과 추가 서비스처럼 본래의 차별화된 상품 가치가 존재하고 패스트트랙은 거기에 포함된 패키지 개념이지만, 놀이공원의 경우 제공되는 서비스는 동일한데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은 서비스 제공자가 추가로 무언가를 제공해서라기보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의 대기시간을 파는거나 다름 없잖아요.
현실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놀이공원은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꿈과 동심의 공간이기도 한데.. 그 안에서 '돈이 있으면 남보다 먼저 간다'는 경험을 체감하게 하는것이 교육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는 고민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남아에선 패스트트랙 안사고 그냥 달러 끼워주면 되기도 하죠(급행료가 이개념이죠)
서비스는 완전하게 똑같고 시간만 살수있습니다. 심지어 출입국심사는 공적영역입니다..
참고로 히드로공항은 동남아에 있었나봅니다..
사회주의 끝판왕인 건강보험 혜택은 평생동안 받으면서 우리 나라는 자본주의야!라고 찌걸이는 헛소리 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미국이 자본주의로 양극화의 끝을 보여주는 나라인데 그걸 당연하다고 ㅋㅋㅋㅋㅋ 세금폭탄 운운하는 일용직과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매직패스 없는 나라들은 공산주의인 나라라도 되나요?
미국이 하니까 당연하다는 논리는 너무 빈약합니다.
자본주의가 무조건 옳은거라면 건강보험 없애고 싹 다 민영화 해야죠.
어설프게 아는 척 하면서 자본주의 운운하는게 참...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섞여 있으니까,
어떤 면은 자본주의 위주이고 어떤 면은 사회주의적인 것이 이상하지는 않은데요.
자본주의적인 면이 있으니 대표 미국 사례를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죠.
=> 매직패스도 가능합니다. 동시에 국가 건강보험도 가능하고요.
사기업 서비스는 싫으면 안 쓰면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 돈 못벌면 자연스럽게 망하구요. 국가 건강보험은 그건 안 되네요.
여기서 태어나서 살던 사람이라 둘 다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한쪽만 강요하진 마세요.
진짜 사회주의 시스템이면 의료는 무료입니다. 한국의 건강보험은 소비자가 부담하는 기본적으로 유료서비스에요. 보조될 뿐인거지..
강제겠죠...
누가 이걸 선택으로 보나요.
미국 한 나라가 된다고 우리 나라가 되야할 이유가 없죠. 설령 전세계가 우리 나라 빼고 한다 하더라도 그걸 자본주의라는 이유로 따를 이유는 더더욱 없구요.
가던 길에 누가 때리면 그냥 다른 곳 가시나요?
롯데월드 가셔도 되는데 나는 롯데월드 갈껀데 입장권 체계가 마음에 안드니 바꾸라고 하면 그건 실현되기 어렵죠.
저는 가려던 곳의 가격이 마음에 안 들거나, 가던 길에 누가 때리면 그냥 다른 곳에 갑니다.
자본주의 안 하면 큰 일이라도 나나요?
각종 공기업, 건강보험, 대중교통 등이 자본주의라고요?
자본주의 아니면 누가 뭐라 하나요?
유럽도 사회주의 측면이 강하고 공산당도 있는 나라들인데
우리 나라는 뭔가 이상하죠.
자본주의는 진리가 아닙니다.
그저 효율적인 시장체계에 불과할 뿐이죠.
그 미국조차 독점금지법이 있죠. 이게 자본주의 나라에서 있을 법인가요? 내 돈 갖고 내가 이룬 독점인데 왜 못 하게 하죠? 허용범위를 정하는걸 우린 사회적 합의라 합니다.
그러나 민자도로 등 각종 민영화로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우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죠.
.
그러다보면 이용자가 적으니 기존 매출을 유지하고자 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행료가 더 오를테고 그게 매직패스가 되버리겠죠.
다들 자본주의 운운하면서 사회가 더 나쁜 방향으로 가는 걸 합리적이고 멋진 현상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네요.
자본주의 운운하기 전에 ‘사회가 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가’에 관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암묵적으로 공정하게 줄 선다는 룰이 있는데
이 사회적 합의를
토론도 없이 기업의 일방적인 짓거리를 긍정하시는 분들은 회사에서 월급 깎거나 잘라도 아무 말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본주의의 미국이 그러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매직패스를 교육에 악영향으로 말하게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본적인 문제까지 다루어야 합니다.
그게 문제라고 한다면 그냥 입구만 다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누군가가 뒤로 밀릴 일도 없습니다.
돈을 사용하는것을 죄악이라고 베이스에 깔고 시작하면 토론이 안됩니다.
비싼 걸 못 구매해서 나오는 불평불만이 아니라.
특히 우면산터널은 가증스럽죠.
무론 대표격은 무료화로 돌렸다가 다시 유료화된 일산대교가 있죠.
이걸 보고서도 돈 쓰는걸 죄악시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참...
매직패스 입구 다릅니다.
무조건 피해만 보는거죠. 보상이 뭐가 있죠?
롯데제과를 벤치마킹 했나 봅니다.
별도로 만들지 못하면서 매직패스를 팔고 싶으면, 직원 또는 알바들이 사이사이 줄 서 있다가 매직패스 이용자와 교체(?)하면 될 둣 싶습니다. 대리줄서기는 약간 애매하게 논란이 있겠지만 롯데에서 정식 고용해서 하고 합리적인 규칙이 있다면야...
돈으로 남의 시간을 빼았는, 박탈하는 시스템이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공원에서 돈이면 남의 시간까지 빼앗을수 있으며, 새치기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자본주의 면보를 보여주는겁니다.
아이들 교육상으로 아주 안좋다고 봐요.
다른 시스템은 몰라도 아이들이 이용하는곳은 적어도 순서를 기다리고, 공공질서와 배려와 인내를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착취적인 자본주의 단점과 돈이면 남의 권리를 빼앗을수 있다는걸 어릴때 아이들에게 경험시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