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기준이 최저시급 혹은 그 이하를 받는 노동자로 정해져있나요?
누구든 본인을 위해 노조가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참 요즘 클리앙보면 그동안 노조 응원했던게 나보다 돈 못 버는 사람을 위한 연민의 시선이 아니었나 의심이 드네요.
1억을 받던 3천을 받던 연봉의 절대적 액수는 중요치 않아요..
회사에 10억을 벌어다주는 연봉 1억 직원과
회사에 2천만원을 벌어다주는 연봉 3천만원 직원.
두 노동자가 동시에 파업하면 냉정하게 지금 클리앙은 후자를 응원하고 전자를 비판하겠죠. 귀족노조라고.
자신의 능력치를 기준으로 정해진 기본급의 몇 배를 달라는 것과(10배든 20배든), 이익의 퍼센트를 나눠달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익의 퍼센트를 달라고 한 순간, 그들은 노조가 아니라 [리스크는 지지 않는 주주 호소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조가 요구할 사항과 요구 하지 말아야 할 사항이 있는거예요. 노조는 법과 지위를 초월합니까?
이익의 퍼센트를 달라고 한 순간 그들은 노조이길 거부한 겁니다.
비로소 주주가 되길 선언 한 것이고, 그렇다면 노조로써 보호 받아야 할 장치 또한 포기를 해야 하는거죠.
현재의 메모리 호황이 그들이 열심히 더 잘 - 더 많이 만들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숏티지로 인해 단가가 올라서 지금의 호황이 된 것인데, 마치 자신들이 죽을 고생해서 지금의 영업이익이 생겨났다고 생각하니 [노동의 가치 어쩌구] 하면서 저런 착각에 빠지는거지요.
그래서 삼성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실질 GDP는 안올랐습니다. 명목 GDP만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거예요.
노조는 맞죠.
노조의 원칙이 있습니다.
사측이 범법 행위를 하고 있는가?? 우리는 저항한다.
사측이 노동자와 계약행위나 약속을 한 것을 어긴게 있는가?? 그렇다면 저항한다.
그런데 지금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가요?
월급이 밀렸나요? 아니면 삼성이 범죄행위로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나요?
어떤 주장을 하는데.. 그들 편을 들어주라는건가요?
삼성전자는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고 매년 수조원의 세금을 받아서 쓰는 기업입니다.
사회 인프라와 교육 인프라 그리고 온갖 정책들이 얽혀 있는 조직이고... 음으로 양으로 국책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글로벌리하게 말이죠. 그런데 그걸 주저앉히려고 한다? 그것도 딱히 어떤 기여를 한 적 없는 운 좋은 시절의 노동자들이?... 지들 돈을 더 벌겠다고?
최소한 삼성 주식을 가진 사람들은 리스크라도 짊어지고 있는데... 니들은 뭐를 했길래... 돈 달라며 기업을 볼모로 잡고 나라 경제를 주저 앉히겠다고 협박을 하는거냐?? 라고 질문을 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사측을 떠나서 국민들이 뭐라고 하는지 보시길....
삼성이 잘못한게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조지면 됩니다.
그런데 돈 더 달라고 땡깡을 부리는 노조는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그 지랄을 하는걸까요? 그냥 우기면 다 들어줘야 하나요? 본인들이 반도체 시장을 흥하게 하는데 뭔가 주도를 한게 있다는건가요?
피부 미용하는 것보다 반도체 만드는 것이 더 가치있다 생각되면,
이 노조에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생산직이라 하더라도 사모님 피부 미용으로 돈 버는 사람보다는 더 가치 있따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