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들이 TSMC에 의존성이 큰것도 크지만
사실상 방산업체에 가까운 GARMIN도 대만에 제조시설이있습니다
GARMIN은 미국회사인데 제조역량을 가지고 있고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워치 밴드 같은 악세서리도 대만산이에요)
단순히 스포츠GPS워치만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원래 군용GPS장비를 미군에 납품하던 회사입니다
구형 전투항공기에 현대 전자장비를 장착하는 사업을 하기도 하구요
일반 항공기 전자장비와 자동비행,착륙장치 선박항해장치 어군탐지기 등등 산업분야가 생각보다 큰 회사입니다
https://www.garmin.com/en-US/aviation/government-defense/
미국에도 가민의 기술진들이 있지만
생산기지인 대만 가민공장들에 대만인 현장기술자들이죠
찾아보면 여러모로 생각보다 재밌는 기업입니다
부채가 없어요





프로세스의 자원은 한정적이고 베터리도 한정적인데 애플은 유려한 애니메이션과 어플리케이션 구동에 그 목적이 있고
가민은 GPS의 실시간 거리,속도 계산과 저전력구동과 긴 베터리 지속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실시간 거리,페이스 보고 뛰다가 풀코스 마라톤 망친사람들도 꽤 됩니다
(최근 Os26부터 풀코스 기준 거리를 1km이상 길게 측정하면서 페이스 분배 전략 부터 망해버리죠)
미국 특수부대원이나 파일럿들이 가민 시계를 쓰는건 그만큼 목적에 맞는 제품이라는것이고
대부분의 마라토너들과 철인3종을 뛰는 이들이 가민을 선택하는것도 마찬가지죠
지도도 탑재가능하죠.
애플워치는 왜 배터리부터 맨날 이 모양일까요..
실제로 트레킹해보면 휴대폰보다 가민최신형 시계들이 더 좋습니다 안테나 기술차이가 좀 있습니다
지도상 도로로 인식하는곳으로 강제보정이 들어가는 네이게이션이 아닌
도로가 아닌곳으로 달리기를 하면 그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괜시리 휴대폰어플로 달리기를 하다가 못견디고 가민을 사게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덕의 느낌이..…..
군용 시계는 저격수용 탄도계산기도 있어요 ㅋㅋㅋㅋ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대만 생산이 많습니다
gps워치가 있기도 전인 가민 초창기인 1991년에 대만에 제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이라크 전쟁때 가민의 휴대용 GPS장비들을 군인들이 쓰기 시작했고
2003년 최초의 GPS러닝 컴퓨터 포러너가 탄생했습니다
GPS장비의 핵심의 안테나 기술의 결정체가 시계에 녹아있구요 중국회사들이 이 안테나기술을 훔치려고 노오력중입니다
가민 장비들은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적인 후보정을 하지 않고도 GPS정확도 테스트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애플이나 삼성 기타 중국회사들은 후보정에 많이 의존합니다
사실 이것이 거의 TSMC의 가치 동등 이상이라고 저는 봅니다.
말씀대로 대만의 가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지 단순히 TSMC에 있는게 아니죠.
TSMC가 지금의 위상을 가지기 이전부터 대만을 두고 중국과 미국/일본 간에 신경전이 있어왔으니까요.
밀리면 태평양은 쌀나라의 바다라는 걸 포기하겠다는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