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자형’ 성장 양극화에 은행권 기업 대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의 부실채권과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한편, 대기업의 단기 여유 자금은 사상 최대로 불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원화 대출 고정이하여신(연체 기간 3개월 이상의 부실채권·NPL) 비율을 단순 평균 내면 0.42%로 집계됐다. 전월(0.38%)보다 0.04%포인트, 전년 동월(0.40%)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가계가 0.26%, 기업은 0.5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0.63%로, 대기업(0.31%)의 두 배에 달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대기업은 0.04%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은 0.09%포인트 상승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에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포함된 중소기업 대출에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중략)
중동 전쟁 여파로 고물가·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이 같은 ‘K자형’ 양극화 현상은 한동안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실 확대를 막기 위해선 당국과 금융권이 중소기업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발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과 지원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한계기업에 대해선 과감한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죄다 죽상입니다.
특히 건설 관련 업은 지금 다 엎어졌고...제조업 운영하시는분들도 엎어질랑 말랑 입니다.
이런 말 하면 모공에서 산업의 변화라 자연도태 얘기 나오는데...양상이 그게 아닌거 같습니다.
말이 중소기업이지 빚내서 월급 주고있는 곳이 태반입니다
모공에서는 그럴 정도면 경쟁력이 없는거라 자기탓이라고 하시겠지만
일부의 상황이 아니니까 문제죠
과거에는 본사와 생산이 같이 있었어요. 본사도 잘되고 지방 공장도 잘돌아가면서 같이 잘살았던거고
지금은 본사는 한국에 있고 생산은 해외로 나가면서 기업 실적 좋아져도 내수 경기는 회복 안되는
거예요. 기업은 저비용 국가로 빠져 나가면서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기업이익은 좋아지는데
국내 경기는 죽어버리는 상황이 되버려서 구조적으로 내수가 좋아질수가 없어요.
해외로 나간 기업들 한국 보다 수익성이 좋아요. 돌아오라고 해봐야 안돌아 와요
이런 문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게 내수 안좋다는 소리 들은지만 20년 넘게 들은거 같아요
빈댓글 주루룩 달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윤석렬때보다 지금이 더 힘듭니다
근데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못해서가 아니라
박근혜때보다 문제인 대통령 때가 힘들었고
문재인 대통령보다 윤석렬때 더 힘들었고
윤석렬 때보다 이재명 대통령때가 더 힘듭니다.
그냥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 제조업은 그 누가와도 살리는게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애들 공부 끝날때까지만 존버하는게 목표입니다만
그게 쉽지 않네요.
imf부터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까지 더 겪어봤습니다만
지금이 제일 힘드네요..
그나마 직원들 월급 밀리지 않는게 감사하구요.
저는 와이프한테 주식으로 메꿔서 생활비 입금해주고 있고
주변에 얘기하면 전 그나마 좋은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