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약서에 싸인했고
다 알고 들어와놓구선 왜 딴소리냐 하는데
애초에 단체협약이 계약서보다 좋게 바꾸려고 하는겁니다.
이 논리는 단체협약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거죠.
2. 원하는게 너무 과하다
이것도 협상이라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나 할 얘기죠
애초에 협상이라는건 서로 합의해나가는 과정이죠.
지금은 협상이 제대로 안된 후유증이 나오고 있는거고
단체협약이 무슨 하루 이틀 회의하고 결론 나오시는줄 아는데
실무자회의만 최소 몇달입니다
3. 협력업체 연대 어쩌고 저쩌고
이것도 웃긴 이야기죠.
삼성노조 임금협상에 왜 협력업체를 끌어들여요.
그건 협력업체가 삼성하고 해야죠.
노조 가입해서 조합비 한번더 안내봤을것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그렇게 연대를 좋아하시는지..
4. 국민여론 어쩌고.
이런 소리 하시는분은 매년 연봉 협상할때마다
여론 조사 할껀지 묻고 싶어요.
내 연봉 올리는데 국민여론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삼성직원도 아닌데.
노조 관련해서 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노조 자체를 반대라는 프레임을 짜는게 눈에 자꾸 띄니 짜치네요
연대 타령하던 그사람들 입에서 노동조합이 왜 정치질을 하냐!!! 바로 나오죠..
하이닉스만큼 해달라는건데 뭐하러 마이너스 카드를 냅니까 ㅋㅋㅋㅋ 바보도 아니구요.
삼전노조가 직원수 3.5배니까 영업이익 35% 해달라는게 아니지 않나요?
뭐 고용유연제 지지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짤려 나갈겁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제일 먼저 해고당하기 시작했던것처럼요.
2. 원하는 것이 과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주주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해서겠지요? 삼성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하이닉스 이후 다수 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현상이고요. 그리고 양자간의 협상이라 뭐가 의제던 무방한거면 세습도 아무런 문제 없는겁니다.
3. 노조의 논리가 하닉 이상의 보상, 매출 공헌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 공헌을 정당하게 주장했냐는 문제가 있지요? 같이 업어가는 lsi와 만년적자 파운드리는 어떤 공헌으로 받는 것인지, 그렇다면 같은 사내인 dx는 왜 배제되어야 하는지, ds 라인 오퍼레이터의 공헌은 dx 핵심인재보다 높은게 맞는지? 의문이 있죠. 그리고 버튼맨의 매출에 대한 공헌을 주장하면 당연히 하청 직원도 공헌이 있지요. 이때 하청은 남이라면서, 남의 회사인 하이닉스는 왜 따라서 달라고 하는거지요? 논리 모순이지요.
4. 여태 무노조 찬양하면서 내부 노조 결성 활동 회사랑 같이 비웃던 삼전이 지금처럼 보호받으면서 노조활동할 수 있는 환경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 환경을 삼전이 위태롭게 하는데 사람들이 오피니언을 갖는게 왜 문제죠? 그리고 국민여론 신경쓰지 마시고 법대로 하는거고, 정부나 사측도 법대로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삼전 직원 돈 많이 받는다고 질시할정도로 저열하지 않고, 님만 똑똑한거 아닙니다.
3 번은 삼성 밖에서는 모르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끼어 있습니다.
모 사업부에게는 싸울 때 오른손 쓰지 말라고 해놓고, 왜 양손 쓰는 사람한테 지느냐? 정도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DX 는 이슈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명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50% 상한에 제일 많이 걸렸던 것이 DX인데, 이번에 반도체에서 PS 상한 깨면 나중에 DX가 잘 될 때 같이 혜택보는 겁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반도체가 PS (OPI) 0원 일 때 DX 에서 무슨 반응이라도 했었나요? 단지 딱 한번 DS가 DX 보다 많이 받는 상황인데, 말이 많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62013CLIEN
영상 가전 의료 통신 직원들이 보면 오열할 글이네요 ㅎㅎ
명분이 왜 없어요 같은 법인이고 한 글에 반도체가 변경한 처우 적용받는다고 써 놓고요
암튼 이렇게 소니처럼 사일로 강해지고 부작용 쩔겠죠
다른 회사와는 다른 삼전의 특수한 상여금 구조를 모르시니 하신 이야기 같은데..
제작년에 DS 가 PS 0원 받고, 통신 쪽에서 상여금 많이 받았어도 아쉬워한 사람은 없었어도 오열한 사람 없습니다.
애초에 DS, DX 별도로 회계를 하는데 다른 쪽에서 보너스 많이 받는다고, 내 보너스가 줄어들진 않습니다.
대신 상한이 폐지가 되면, 올 해의 반도체처럼 내 사업부 실적이 대박나면 현 상한인 연봉의 50% 보다 더 받을 수 있죠.
기존에 메모리와 LSI, 파운드리는 성과급을 동일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DS 내부에서는 인력 및 기술 공유가 유연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HBM 개발 시에도 LSI 인력들이 대거 파견가서 HBM 설계에 기여했고 파운드리에서도 로직다이를 제공하고 있는 건 알고 계신지요?
DX도 배제 되지 않았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받게 되면 투명하게 성과급을 받게 됩니다.
DX가 DS만큼 못받는건 사업구조 상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삼성 휴대폰에 메모리 어떤거 들어가는지 아시나요? 하이닉스, 마이크론 메모리 50% 이상 씁니다. SOC도 퀄컴 제품을 LSI 제품보다 훨씬 더 쓰고 있지요. DS 성과를 DX와 나눌 하등의 이유는 없습니다. DX와 이익을 공유하는게 님이 주장하시는 정당하지 않는 겁니다.
DS 라인 오퍼레이터가 DX 핵심 인재 보다 더 많이 받는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DS 오퍼레이터가 DX 핵심 인재보다 매출에 더 기여한게 사실인데요? 배는 아프겠죠. DX 핵심인재는 DX에서 챙겨줘야죠.
그리고 단순히 하이닉스 따라 하는게 아닙니다.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투명하게 산정하며 제도화를 하자는게 이번 노조 주장의 핵심적인 사항입니다. 이 주장에 정당하지 않는게 뭐가 있나요?
작년과 똑같은 일을 하는 오퍼레이터의 연봉이 5배가 될 이유는요? 아 제품이 잘팔려서 초과근무를 했다고요? 그럼 초과근무 수당 안받았나요?
사실 삼성전자에서 제대로 된 임금 협상을 진행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반노조가 이번에 결성됐기 때문이죠. 하이닉스는 예전부터 노조가 있어 작년에 타결된 것이구요.
하이닉스 폐지가 근거가 아닙니다.
그리고 작년과 똑같은 일을 하는 오퍼레이터 연봉이 5배가 되는 것은 해당 일의 시장 가치가 5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퍼레이터를 계속 비하하시는 발언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삼성전자 생산직에 들어오실려면 마이스터고 전교권 들어야 입사 가능한 수준이고요.
최근 하이닉스 생산직 모집에 박사 출신이 지원했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부러우시면 생산직 입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라기에는 사업부 옮기는 건 인사 발령 하나로 끝나는 거 아닙니까
이 상황이면 DX 핵심인제가 손들고 DS 오퍼레이터 하겠다고 하겼네요
삼전분들은 어디서 지령 떨어진듯이 다 똑같이 말하네요. 초딩스럽지만 반사해봅니다.
꼬우면 하이닉스 입사하세요. 회사한테 옆집이랑 똑같이 달라고 깽판치지말고
그럼 현대차 조립라인에서 그랜저 조립할때랑 소나타 조립할때랑 몸값 달라지는줄 알아요?
하는일은 똑같이 볼트 조립하는데 제품 가격만 다른데 ㅋㅋ
반도체 생산라인 업무가 님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동화가 많이 이뤄져서 단순한 건 로봇이 이미 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면 DX 핵심인재도 대체 못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 님은 뭐가 그리 잘나셔서 생산직을 버튼맨이라고 비하하시나요?
그리고 뭐가 오만하다는 건가요? 버튼맨이라고 생산직 비하 하고 해외 명문대 운운하고 있는 님이 더 오만해 보이는데요.
% 만 협상이였으면 어렵진 않았을겁니다... 룰 자체가 바뀌는 협상이라 사측,노조 어렵게 가긴할겁니다..
그리고 사측입장에서 삼성 그룹 타계열사 생각을 안할수없긴할거에요
니들 정말 이렇게 주기로 이미 정했다고? 무슨 선택적 분노도 아니고 그렇죠? 기자회견 하신 주주대표단체 여러분
하이닉스는 작년 이익분의 10%를 올해 이미 지급했습니다.
여긴 웬만하면 알고 들어간거라서 별로 난리 안 날거 같은데요
여론 생각 안하고 자기들 잇속만 챙기는데 누가 그걸 좋게 봐요.
임단협 하더라도 다른 노조들이 굳이 사회적 의제를 같이 끌고오는게 우리만 잘살자는 모습만 보여주면 여론 형성에 실패해요.
그러니깐 진심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협력사에 대한 문제 같은 의제들도 쇼라고 하더라도 일단 같이 끌고오고 보여주기식이라도 하는거에요.
삼성 노조원들 성과급 많이 받으면 동탄, 수원 집값이나 오르지 국민들이 좋을게 뭐가 있어요. 파업하면 오히려 국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는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삼성 임직원들이 무노조 경영 원칙 신봉론자들이에요. 그래서 아마 파업 제대로 못할겁니다.
당장 DX 쪽은 파업하는거에 상당히 비판적이에요.
같은 회사 안에서 근로자들(삼성 직원들은 노동자라는 말 극혐하니깐요)끼리도 단합이 안되는데 과연 될까요 ㅎㅎㅎ
파업 제대로 할지 못할지 한번 지켜보시죠ㅎㅎ
둑흔둑흔
세별전자 한 번 혼나봐야죠 파업 가즈아
그런데 요구사항은 어떤가요? "저 옆집 하이닉스만큼 성과급 달라"
남의 회사 하이닉스를 기준점으로 들고오는 것부터가 자기네 회사만의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평생 삼성 노사 알아서 하라고 했으면 삼성에는 아직 노조도없습니다
클량은 유난히 노조를 까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오너들이 많은건지
삼전 경쟁사 주주들이 많은건지 파업하고 개판나길 바라는건지...
그냥 배아파서 그러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안 까는 커뮤 구경하고 싶네요
안 까는거랑은 거리가 먼데요. 저를 억까 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나마 여기 클리앙이 삼성노조편이 꽤 되는 편입니다..
너무 짧게 적었나보군요. 글 그대로 여기가 너무 깐다고 하길래 안 까는 커뮤가 있으면 가서 글 읽어보고 싶어서입니다요. 들러 보는 몇 군데는 다 부정적이어서요.
두곳을 중점으로 비교하긴 했습니다.
사실 같고 주주가 평가 할때 과한거 맞고
현재는 파업후 협상 한다는데 무슨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노조를 반대 하는게 아닙니다
여성 노동자 농민 대.중소기업 노동자 힘을 합쳐 맞서 싸우자고 했습니다.
원래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노조는 부패했고 이기적인줄 알았기에 사회 연대 강조하던 노조를
믿지 않고 싫어했는데 클리앙만은 진보연대라는게 있는거로 속았던건지 착각했던건지
노동자 연대 사회적 연대는 존재할거라면서 같은 노동자끼리 연대해서 힘을 합치자
착각하면서 잘모르고 지지했던 겁니다.
제가 노조있는 회사 몇군데 다녀봤지만 노조는 하청 중소기업 노동자 죽거나 말거나 관심
자체가 없고 노조 파업으로 국가적 손실 발생하는거 관심 없고 사회적 연대 자체 관심이 전혀
없었거든요. 문제는 노조 간부들이 그동안 노조를 선으로 포장하기 위해서 정의로운 사회연대
진보연대로 노조를 포장해왔고 노조가 쟁위시마다 우리는 같은편이고 진보 연대했으니
같은 노동자 입장에서 응원해달라고 했고 1-2년전만 해도 클리앙에서는 그런줄도
모르고 노조를 응원해 줬던 겁니다
클리앙 마저 노조 비판 분위기로 바뀐 이유가 클리앙 사람들만 해도 노조가 저렇게 자신들만
생각하고 사회적 연대 무관심하고 이기적일줄 몰랐던 겁니다.
국민들이 노조 싫어하듯이 클리앙 사람들도 점점 노조를 싫어하는 분위기가 생겨버린거죠
차라리 처음부터 노조 속마음 대한민국이 망해도 상관없다 하청 중소노동자 죽어도 상관없다
노조간부들이 그동안 연대하자고 하던건 사기 거짓말이였다. 그말 믿은 당신들이 속은거다
진보연대 사회연대 노동자연대는 처음부터 없었던게 우리는 중소 노동자와 연대하면 성과급
나눠줘야 되니 그럴 마음 처음부터 없었다. 우리 몫만 챙길거다 라고 속마음을 보여줬으면
클리앙 사람들 원래부터 노조가 저런줄 알았다면 지금 이런 반응 아니였을 겁니다
꼭 필요한 인재라면 하이닉스 아니라도 다른 나라 대기업에서도 몇백억 연봉 제안할거구요,
님들이 나가서 삼성이 큰일나게 생기면 님들이 만족할 만한 금액이 얼마든간에 잡을테구요.
왜 절이 실으면 중이 떠나면 되지 절간을 인질로 잡고 불태울려고 하는건지요?
그리고 삼성이 전세계 내년 순익 1위라는 건, 앞으로 다른 회사들과 치열한 원가경쟁을 해야 그 다음에도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삼성은 위에서 말씀하셨던 마이스터고 전교권 졸업생에게 6억~7억 연봉주면서 그 경쟁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