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제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잘 안하십니다.
조금전에도 계속 뭔가 부스럭거리면서 찾고 계시길래 뭐 찾으시냐 물었는데 대답이 없고
망치를 찾아서 나가길래 뭐하려고 그러시냐 물어도 대답을 안하시네요. 조금전에 있던 일이고
평소에도 제가 뭔가 물어보거나 말을걸면 대답을 안하는경우가 너무 많아요
어머니랑은 스몰토크가 잘 되는데 아버지랑은 태어나서 스몰토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뭘 물어보거나 말을 걸면 반응을 해야 하는데 저희를 무시를 하는건지 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예상조차 안되신다면,
그나마 대화를 하시는 어머님과 상의해 보시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후회되는 일이 많습니다.
늦은 후회죠..
그래서 아들래미랑 대화 시도를 많이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쓰잘데기 없는 말 같은데.. 그래도 기운내세요..
나 먹여주고 똥기저귀 갈아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