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댓글쇄빙선님 옷을 만들고 파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경영의신이 아니라 노동착취의 부산물이죠...물론 다이소가 노동착취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3000원이하에 납품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받아서 판매하겠죠..일일이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원단가격을 생각하면 최빈국에서 옷1장에 200~300원에 만들어야 가능한 가격입니다...물론 소비자는 싸다고 환호하겠지만요..
G - 1
IP 211.♡.204.64
15:20
2026-05-16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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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트님 실제 엄청난 대량구매로 단가를 낮춘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다이소에서 무리하게 단가를 후려친다는 얘기가 있나요?
@G - 1님 대량구매건 소량구매건 관계없이 옷이란 거의 자동화가 불가능합니다...특히 티셔츠같은경우는 모든작업을 사람이 해야 하는것이구요..단가를 낮춘다는것은 인건비가 싼나라로 이동하면서 만든다는 의미죠 ( 고급 브랜드도 마찬가지고 ).. 한국 -> 중국 -> 베트남/인도네시아- > 캄보디아/방글라데시 -> 아프리카 ..이렇게요... 대량생산하면 유니크로가 대표적인데 10만장~100만장 단위로 만들어도 3000원짜리는 없어요.. 임금을 쥐어짜고 원단퀄리티를 포기해야만이 가능하고 정상적인 상황이면 절대 나올수 없는 가격입니다.
노동 착취를 통해 원가절감을 하는게 아니라...다른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하게하고 손해 안보게 해준다고 하네요.
예를들면 3000원짜리 바람막이라고 하면, 다이소측에서 아예 우린 3천원짜리 바람막이가 필요하다라고 공고를 하는데..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오직 바람만 막을수있으면 된다. 그렇게만 만들어달라 라고 요구한데요. 그것만 충족되면 어떻게 만들든 ok. 그렇게만 만들어주면 우리가 전량 다 매입하겠다고 해준답니다.
노동 착취를 통해 원가절감을 하는게 아니라...다른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하게하고 손해 안보게 해준다고 하네요.
예를들면 3000원짜리 바람막이라고 하면, 다이소측에서 아예 우린 3천원짜리 바람막이가 필요하다라고 공고를 하는데..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오직 바람만 막을수있으면 된다. 그렇게만 만들어달라 라고 요구한데요. 그것만 충족되면 어떻게 만들든 ok. 그렇게만 만들어주면 우리가 전량 다 매입하겠다고 해준답니다.
그럼 업체에서 모든걸 다 빼고 딱 바람만 막을수있게만 만들어주는데 그렇게하면 생각보다 가격대가 맞춰진답니다. 그렇게만 해주면 다이소에서 전량 직매입을 해주니 나름 괜찮다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것도 요구하고 저것도 요구하면서 원가는 절감해
못하면 니들하고 거래중단, 이렇게 협박하는게 그동안 대기업의 횡포였고 갑질이었는데,
(그러니 울며 겨자먹기로 마진줄이고 인건비 후려쳐서 납품단가를 맞춰야하죠)
다이소는 그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잡다한 요구사항들을 확 줄이고,
합리적인선에서 원가절감이 가능한 딱 필요한 요구사항들만 딱딱 뽑아 제시하고
일단 만들어만 주면 판매는 걱정마 우리가 다 사줄께 하는 방식이라.. 그 많은 업체들이 맞춰줄수있는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다이소 방식이 여러모로 화제입니다. 잘나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다이소가 생긴지가 몇년인데 그렇게 쥐어짜는 방식으로 폭리를 취해왔으면 악덕기업으로 악명이 자자했겠죠
일개 소매업체고 다른 판매장도 많은데 거기에 누가 납품하려고 하겠어요
라고 하면 알아서 맞춰온다고 합니다. 다이소 말고 이런게 가능한 기업이 없을걸요...
헤드 단목 런닝양말 1500원
헤드 메쉬 티 3000원
헤드 경량 아노락 하프집업 5000원
다이소 경량 바람막이 5000원
애용중입니다.
수퍼의 기능도 많이 가져갔고
알리보다도 더 낫기도 합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데, 지나가다가도 그냥 재미있게 구경하러 갑니다.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