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들 세명이서 정치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와 한명은 민주당 지지자, 한명은 중도정도라고 보면 될 듯한데,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 보수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극우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민주당이 진보가 아니라 "진짜보수"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지금이 역사상 없던 민주당이 가장 폭넓은 지지를 얻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념을 떠나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치를 민주당이 하고 있다고 보여줄 수 있는 다시 없을 좋은 기회입니다.
그럴려면 과거에 저쪽에 있었다고 해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면 등용할 수 있다는 것을 더 확실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념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해요. 김용남의 실력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소액주주운동을 하고 있고 저쪽에 있었던 인물을 가져다 쓰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왜 하필 김용남이냐?"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 거지요. 물론 김용남 의원은 끊임없이 반성하고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아니면 다음 총선에서 자리는 없을겁니다.
민주당스러움, 민주당 정신같은 순혈주의는 안됩니다!!! 그럴려면 민주당 입당시험을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편협한 시각으로 지지층 확장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정도의 개혁을 하려면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 꼭 잡아야 하는데 이런 시각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오히려 진짜 민주당스러움은 국민의 삶을 위해서 김종필과 손을 잡았던 김대중대통령, 연정을 해서라도 좋은 입법을 하려고 했던 노무현대통령이 더 잘 보여준 것 아닌가요?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합니다. "조국 vs 김용남"이 아니라 민주당은 다양한 인재를 쓸 수 있다, 민주당은 품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민주당은 이념이 아닌 중도실용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과열되고 있는 평택을 보니 "그냥 김용남"이라서가 아니라 "조국 후보의 상대편 김용남" 이라서 중도실용정치, 외연확장을 향해가는 민주당이 뒤로 후진하는 것 같아 답답해서 글 적습니다.
만약 김용남이 아니라 김상욱이 평택에 나왔다면 어땟을까요
상황은 똑같을 거라고 봐요
김용남이냐 김상욱이냐가 문제가 아닌거에요
이광재가 나와도 똑같았을겁니다
온갖 구실을 찿았겠죠
친로라면서 친문 등에 칼을 꽂냐
뺏지가 그렇게 좋냐
노무현이 지하에서 통곡하겠다 등등
지금은 김용남이 아니라 누구였어도
조국 반대편이었다면 네거티브 공격 당했을거라
확신합니다
정확하십니다.
김용남이라서 욕을 먹는게 아닙니다.
서영교가 나왔든 추미애가 나왔든 온갖 꼬투리 잡아서 똑같이 하고도 남습니다.
조국 당선시켜서 어떻게든 생명줄 연장해보겠다고 아둥바둥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아니 상대당에서 했던 발언을 일일이 까서 공론화하는 거는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태도이고, 불필요한 과거의 언행은 사과하면 해결되는 일이거든요. 그걸 김용남 후보에게 현재 거부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거라고 믿고요.
아무리 집권당의 덩치키우기가 중요해도...민주당의 가치가 있고 반세기를 이끌어온 기득권과 싸움 민주주의 사람을 중심에두는 노력 을 중심으로 두고 거기 사람들이 당원으로 참여해서 싸워오고 있는데...
그 모든걸 부정하는데 앞장서던 놈이 어느새 민주당 인사랍시고 후보로 나와 있으니 아무리 외연 확장이 중요하다해도 선은 그어야 하지 않냐고 불만이 나오는거죠.
민주당이 이제 집권당으로 개혁보단 중도 집권으로 움직일거냐고 지금까지 자기 가치로 놨던건 어디까지 부정할거냐고 내부에서 자문이 나오고 있는거죠.
민주당에 오래 있던 사람일수록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노무현 문재인이 인권변호사였고 이재명이 소년공이었습니다.
검찰출신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가장강한 스피커도 이번 사태없었다면 사관한번없이 지도부 픽으로 민주당이름달고 선거 뛰었을거란거죠..
한사람이 문제가 아니에요... 눈에 띄니 주목받은거지... 기준이 뭐지 라는 질문이 던져진겁니다.
바퀴벌레가 일단 하나나오면 이게 하난가 생각하게 되는거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조국은 민주당 스럽지도 않고
(민주당 당적을 보유했던 적도 없습니다)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말하지만
조국의 행동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습니다.
뭐 좋아요. 조국이 그렇다 칩시다. 선거전에서 별얘기 다 나오고 조국에 사과듣고는 그거 말한번 더 보태고 다음날부터는 그건 언급 안했어요.
이제 평택은 출발선에서서 두분이 대결중이죠.
선거는 그렇게 지나갈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민주당은 당내 스탠스 어케 가져갈건데요. 바퀴벌레가 한번 나와서 휩쓸었는데 별일없을거야하고 지나갈겁니까? 수박도 요즘 좀 조용한건 이대통령이 잘하고 있으니 그렇긴한듯한데, 앞으로 이게되네하고 윤대통령연 닿은 놈들도 거기 변호하던 놈들도 민주당 만세 한번 씩 외치면 들여보내서 자리하나씩 줄건가요?
적어도 기준을 말하고 당원들이 어디까지가 오케이인지 선을 그어놔야지 그런거 관리 못하면 나중에 내부에서 별놈들 다 나옵니다.
그래 글 쓰신분은 어디까지 수용가능하세요?
다 거부할수도 없겠죠. 집권당의 숙명이고 세월이가면 그래서 당들도 쪼개지고 합치고 그러는 거라 봅니다.
다만 당의 중심은 당원이고 언제나 당이 가는 방향은 묻고 가야한다 봅니다.
당내에서도 지도부는 당원의 의사로 결정되어 이끌어야지... 안그러면 언젠가는 우리가 잡은 물고기에 거수기냐는 소리 나옵니다. 당원들에게 이게 맞다고 설득하는 것도 그렇구요...
몇년전만해도 당원게시판에 손많이간다가... 이럴거면 직접민주주의해라... 왜 맨날 당원들이 게시판에 들고일어나서 멱살잡고 가야하냐는 한탄이 많았죠. 그런일은 또 없길 바랍니다.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에 도움이 되는 인사는 쓰는 겁니다. 그 판단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하시겠죠.
과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투항한 항왜는 받아서 적들의 자중지란과 교란에 중히 쓰셨습니다.
그러나, 내부에서 군령과 군율을 어지럽히는 자는 참수와 곤장을 피할수 없었고 엄히 다스렸습니다.
멀리 갈것도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화적 수평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유신잔당 JP하고도 손잡고 DJP연합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최초의 평화적 수평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가 성공해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발전합니다.
뭐뭐 스럽다던 그런건 제가 한적이 없는말이라 저도 그건 모르죠.
다만 민주당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민주당이 그간 배출해온 사람과 활동에, 싸워온 대상은 알고 거기에 납득해서 함께 하는거라 봅니다.
최소한 민주당이 나라팔아먹거나 국민들이 힘들어서 항의할때 저거 보상금 받으려고 그런다던가 재난 상황을 피해자들이 오버한다고 비난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죠.
그걸 뭐라 안합니다. 카드로 쓰고 연합도 했죠.
검찰 출신이 없는 것도 아니죠. 당대표가 정계거물인 시대 좀더 패거리적인 시대도 영향이 있었겠지만요.
하지만 당대당의 연합이나 그런것이 아니고 들일 때는 매우 엄격한 눈으로 사람들이 지켜보고 그래서 거기서 벗어나지 않게 검증을 계속하죠.
아직 그래서 만주당에서 검찰출신 대권후보는 없었던것도 있겠죠.
과거 반민주주의적인 활동엔 그래서 반성이나 유감이라도 표명하는거고요. 들어왔으면 돌아갈 간보지 못하게하는 방법인거기도 합니다.
그걸 난 사과할게 뭔지 모르겠다고 길게 버티는 인사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진요...
반성먼저 하고 들어오면 외연확장입니다
잡탕은 잡탕일뿐 개혁의 걸림돌이 됩니다
친노친문들은 매번 민주당의 정신이라 읊지만 김대중 정신은 항상 후순위입니다. 노무현정신이 우선이에요
민주당이라는 정치 사상안에 김대중시절의 철학, 노무현시대의 철학, 문재인시대의 철학이 녹아있는거고 그길에 이제 이재명 시대의 철학이 녹아들어야하는데
소위 강성(?)진보(?) 그냥 친노친문 그분들은 오로지 본류는 친노친문이고 이재명이 걸으려는 실용보수의 길은 잘못된 길이라 보고있어요
그 결과가 소위 변절자들의 영입인거고 그들의 과거로 장사해먹고있는거죠
즉 과거에 얽매어 한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는겁니다. 이러면 외연확장이 되나요? 실용보수의 시대로 넘어가서 저쪽표도 가져오고 해야 지속적인 정권창출이 가능한데 그걸 하기 싫어해요 하기 싫은건지 친노친문이 찍은 적자 조국을 위해 몸바치는건지 구분은 안가지만
확실한건 지금의 친노친문은 스스로 권력의 정점을 봤기에 내려놓을줄도 알아야한다는겁니다.. 이재명의 시대에 이재명의 힘이 되어줘야지 빌려준거고 다시 가져올것처럼 행동하면 지지자들에게도 외면받을껍니다.
여러 DNA가 섞여야 건강하듯 다양성을 포용해야 더 나은 정치를 펼칠 수 있습니다.
계파끼리는 적당히 한지붕아래서 밀당하며 같이 나가고 있는거로는 보이네요...
밖에있는 특정지지층의 마이웨이가 좌충우돌이 나오는거 같네요.
이재명 지지층들은 그냥 이재명만 지지하는거지 별 생각이 크고 쎼게는 없어보이거든요;;;
역대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철학을 폄훼하지도 않고 각 시대정신에 맞춰 존중받아야한다 생각하고
노무현이 실용주의를 표방하지 안았다는게 아닙니다. 그 정신을 악용하고 있는 부류들이 문제인거죠
노무현대통령과 그 정신을 비난하는게 아닌 그를 이용해먹으려는 세력들이 문제라 말씀드리는겁니다.
밖에있는 특정지지층과 그 정치인들이 자꾸 민주당 내로 진입을 시도하죠
오려면 진즉 왔어야하는데 세력이 작다 보니 키우려고 비례도 받아간것이라 보고 정청래가 어디서 듣고 제안했는지도 모르지만 지선 코앞에 합당제안도 그 세력을 민주당 내에서 키우기 위한 시도였다라고 봅니다.
왜겠읍니까;;;
나중에 김용남을 평택에꼽은거로 어찌 취급받을지 훤히 보입니다;;
그런게 웃긴거 아니겠습니까..
그분들에겐 오로지 조국 하나 입니다.
정 당대포도 선거승리를 위해 감용남도 평택에 꼽고 후원화장도 하잖아요;;;
극한의 계파대립이 아니죠;;
특정 지지층들이 그러는거죠..
근데 또 당내의 계파들은 여기에 휘둘리지도 않고 묵묵히 당 승리를 위해가고 있구요.
그러니 저 지지층분들은 더 직접 뛰고있는거져 ㄷㄷ
뉴미디어 환경속에서 국힘 민주당 ,모두 강성지지자들이 늘어나 있는 상태죠.
정치인들이나 스피커들도 분노를 부추기구요
이미 서로 잠식되어있어서 쉽진 않을겁니다
과거 이재명 대표가 김용남 후보를 영입한 건 반 윤석열 연대를 넓히자는, 님 말씀하시는 외연 확장 작전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보증하는 건 아니죠.
김용남은 이제 처음으로 검증 받는 겁니다. 스스로 이 검증을 넘어서서 자신이 민주당의 리더로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죠. 우리는 이미 이언주를 경험했습니다.
안받아들이면 존재가 없어지나요;;;
있는데 그럼 어째하실건가요;;
이분들 말에 따르면 출신이 검사에 2찍인대요;;;;
자.. 다음은.. 이태원 참사.. 위안부 합의 도 있죠.
그리고 그 사과는 선거전에 해야 진정성이 보이겠죠.
그 다음 사과는 오해나 본의 아니게 라는 소리는 뻇으면 좋겠네요.
하긴 세월호도 2찍들 논리로 세금낭비라고 하는 2찍들이 클량에도 많긴 하더라구요.
사람의 도리도 없는데. 이걸 어찌해야 하냐는 거죠.
이런인물들을 받는 당에서는 누가 책임을 어떻개지고. 어떻게 조치해야 할거냐는 거죠.
그런 점에서 이재명의 외연 확장을 두고 민주당 순혈주의?에 대한 위협처럼 반응하는 것도 좀 어이없는게, 성장주의 성향 때문에 실용보수라고는 하지만 기본소득/기본사회, 노동시간 단축, 공공의료 강화 등등 이재명의 정책 스펙트럼은 기존 민주당 주류보다 더 왼쪽에 있는 부분도 적지 않으니까요. 개혁에 있어서도, 개혁하겠다고 동네방네 북치고 꽹과리 치면서 개혁 대상에게 반격할 시간과 명분을 다 주는 시끄러운 개혁보다, 조용히 밀어붙이고 결과로 보여주는 이재명식 개혁이 훨씬 실효성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이 스스로를 쇄빙선이니 가장 선명한 진보이니로 이야기 할때 마다 늘 의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나 구성원들 면면을 보면 운동권 문화가 저물어가던 시절의 대학 동아리 감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고, 조국 역시 전형적인 강남 좌파 이상의 정치적 비전은 보이지 않고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검찰개혁 말고는 왜 정치를 하겠다는건지 아직까지도 모르겠어요. 결국 친문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다음 브랜드로 조국을 억지로 끌어 올리려고 했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기대에 못 미쳐 한계를 드러내는 과정이 될지 아닐지는 이번 평택을 결과로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