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회사 profit에 특정 %를 employee들에게 나누어준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나누어 주는 기준도 좀 애매하고요.
그냥 미국 IT기업 처럼 기본 월급 외에 engineer군 중심으로
equity를 performance 비례로 나누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회사 성과에 대한 보상이 주식 상승으로 이루어지는 구조가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특정 연도에 회사 수익이 많이나면 특별 보너스 같은 것을 줄 수는 있겠지만,
이를 반드시 제도화 해야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회사내에 업무에 도움 안되는 인력도 상당수인데, 그들에게도 매년 profit을 나누라는 것은
고용주에게 너무 과한 것을 요구하는거죠.
아니면 저성과자들 해고라도 좀 더 유연하게 만들어 주던지요.
이와 별개로 과거와 달리 최근 수년간 S전자 임금이 짰던것은 사실이라 봅니다.
우수 인력을 고용하고 부려먹으면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됩니다.
거니님 계실때는 섭섭하지 않게 대우해줬었는데,...
회사 다녀보셨을테니 아시겠지만 제도화 안하고 그냥 "내년에 잘해줄게~" 이런식으로 하자는건 안해주겠단 얘기니까요.
독일 사는 저는 한국이 좀더 노조와 파업, 노동자의 권익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는 어차피 최선을 다해 착취할테니 노동자 권익은 노동자가 챙기는게 밎죠.
p.s 그리고 미국처럼 할꺼면 월급도 그만큼 줘야죠 ㅎㅎ
의외로 자체생산 많이 있고, 그렇다고 미국과 한국이 오프쇼어링이 없는게 아니죠 :)
누가보면 애플이 미국에서 핸드폰 생산하는 줄 알겠어요.
"그래서"라고 연관성을 두셨는데, 그냥 회사는 돈이 되는 방향이면 노조가 있건말건 오프쇼어링을 합니다.
아! 노조나 근로자 권익이 없으면 있던 공장도 닫기 더 쉬우니 더 쉽게 이전할 수 있죠.
독일의 노동자 권익과 천국같은 근로환경요?
독일 경제수준 보다 저렴한 유로화에 기대어 오로지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신나게 하던 지난 15년 덕분에 가려진 진실이죠.
중국이라는 꿀통이 없어지니 현재 독일 산업 경제계의 구조적 문제가 계속 튀어나오고 있는 건 설명하면 입 아프고, 고급 인력들은 언어와 문화장벽 없는 미국이나 스위스로 유출되며 그 자리를 독일의 연봉과 숙련도가 적합한 전문직 아시안들이 차지하고 있고요. 클리앙에 유달리 독일에 사시는 분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왜 하필 독일에 취직들이 가능했던걸까요? 답 나오죠. 비글님의 일자리도 독일이 현재 경제 호황기라서 추가로 생긴 일자리였나요?
지난 수출 호황기처럼 기업 운영하고 인력 유지하던 회사들 전부 쓰러지고 있잖아요. 특히 중소기업들요… 현재 독일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이 몇 개나 되나요?
독일이 과거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나요? 아니죠.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죠.
https://archive.ph/KMQ5S
명문화 계약화 하지 않으면
사장님 기분대로 맘대로 인게 문제죠.
주식이나 스톡옵션은 더더욱 주기 싫으니까 성과급 (안줘도 그만이니까) 이구요.
그리고 그 좋아하는 분할 그런짓 하면 소송걸릴일이 산더미죠. 지금이야 큰 법무법인 써서 막지만 미국처럼 대변호사 시대가 오면 지금 학교 민원 넣는거 저리가라할만큼 소송걸릴겁니다
다만, 이 주식보상이 좀 디테일하지 않아서 문제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