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계산해도 1억 내외 같은데 급여 외로 연간 1억을 성과급으로 받을 수 있는 회사가 대한민국에 손에 꼽을거 같은데
이걸 8억9억 수준으로 달라고 요구하는게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 수준에 해당하는지 의문입니다;;
처음 신성한 목적으로 태어난 노조와 지금의 노조 요구가 정말 같은 의미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충 계산해도 1억 내외 같은데 급여 외로 연간 1억을 성과급으로 받을 수 있는 회사가 대한민국에 손에 꼽을거 같은데
이걸 8억9억 수준으로 달라고 요구하는게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 수준에 해당하는지 의문입니다;;
처음 신성한 목적으로 태어난 노조와 지금의 노조 요구가 정말 같은 의미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회사가요?
회사가 큰 이익이 났을때 직원들이 1할도 못가져간다면 임직원은 우리가족 아니고 남의가족?
회사측은 이번 호황기에 한해서 1회성으로 주겠다는것이고.
하이닉스 사관학교가 된지 오래인데 어느정도 맞춰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 파업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시니깐 사측의 제안을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돈이 목적이였다면 지금 사측 제안을 받는게 더 이득입니다. 노조안보다 사측 제안이 메모리 사업부 기준으로는 인당 성과금 예상 금액이 더 높거든요. 노조에서 원하는건 먼저 성과급 산정기준의 투명화, 제도화 입니다. 여기에 영업이익의 15%를 예기한건 사측의 총보상우위 정책에 맞게 경쟁사 수준에 맞춰달라는 예기입니다. 그리고 사측의 제안은 정확하게는 제안이 아니라 기존 운영하고 있는 성과금 정책입니다. EVA로 산정해서 최대 연봉 50%, 그 이상은 1회성 기록(영업이익, 매출 1위등)에 한해 특별 보너스 형태로 지급하는게 그렇습니다. 즉, 기존 운영안을 제시하고 협상하자고하면 협상이 될수가 없죠. 최소한 그것보다는 진전된 안을 가져와야 노조에서도 검토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성과급 1억이 될려면 연봉이 최소 2억이어야 하는데 삼성 연봉 테이블 상 그런 사람은 임원 말고 없습니다. 성과급 상한이 연봉의 50%에요.
제 글에 8~9억 올려달라는 예기는 없는데 어느부분에서 그런 예기를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1회성 포상을 예기하시는거면 1000~2000만원 정도 였고 그것도 과거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있었던 한 두번 정도 였습니다.
왜 힘든길을 갈까 싶네요.
한두해 쫙 땡기고 미국 머스크에 가는게 답일지도요
진짜 헛웃음만 나오네요.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연봉 1억이 넘으면 상위 6~7%랍니다.
무시못할 선례라는 거죠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이미 삼성 사측에서 sk하이닉스와같은 삼성의
메모리사업부에는 sk이상으로 주겠다고 천명했구요.
올해 예상이 이미 6억원이 넘을겁니다.
노조는 메모리사업부외에 반도체부문 전체를 더 챙겨달라는것이고 그중에 메모리는 sk보다 더 많이 달라와 향후 몇년간 손익이크니 영업이익의 15%로 고정해달라는겁니다.
(SK하이닉스 예상이 26~28년까지 3년간합
부장급임직원당 보너스가 20억원 이상이라고 하죠)
그리고 대신 제품부문인 DX사업부문은 돈 못버니 올해는 안챙겨도 된다고 협상안건에 포함을 안한거구요.
위의 사유로 사측과 노조, DS반도체부문직원과 DX제품부문 직원간의 불협화음이 생기고 있는겁니다.
절대 액수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파센트나 액수가 중요한거였으면 회사 제안을 받으면 됩니다. 1회성이지만 그게 노조측 안보다 메모리 사업부 기준으로는 인당 금액이 더 크거든요
중요한건 산정 기준의 투명화 및 제도화 입니다.
노조가 주장하는건 액수보다도, 제도화입니다. 제도화는 이걸 일회성으로 달래듯 주지 말라는거죠.
제도화를 안하려고 회사는 열심히 언론에 뒤로 흘리는 중입니다.
이미 성과보상 관련해서 회사 스스로가 했던 말들 뒤집은 이력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요.
직원들은 회사가 이번에도 주둥이만 나불거리다 또 나중에는 금액 후려치고, 이런 저런 조건 달아대고, 위기니 긴축경영이니 씨부리면서 입으로만 한 약속 지킬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퇴직금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반도체 호황이 10년만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천운을 탔내요. . .
나중에는 아예 경영도 참여하게 해달라고 하겠네요. 유럽이 노조들에게 이런 저런 권한을 많이 줘서 본받아야 한다는 식의 다큐를 수년 전에 본 적 있는데, 그 기업들이 지금 꼬꾸라져 가고 있죠. 경영이란게 유연하게 대처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저렇게 딱 퍼센트를 정해서 달라고 하면 그런 유연성은 사라지게 되죠.
막말로 저렇게 성과급 주는 대신에 미국처럼 자유롭게 해고하게 해달라고 하면 노조가 받을까요?
대외여건에 따라 재투자를 하거나 예비비로 갖고있어야 하는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서 운영했다면 이 사단이 안났겠죠..
그리고 성과급과 해고는 전혀 상관없는 논리입니다. 성과급은 회사 자체의 이슈고 해고는 국가의 노동법과 관련된 이슈인데 서로 무슨 관계가 있나요? 차라리 계약직 전환하면 성과급제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논리면 몰라도요.
모든 대기업 노조들이 저렇게 하면 안된다… 아니 하이닉스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성과급을 준다는 조건이 만들어지니까 거기 준해서 조건을 제시하는건데 그게 뭔 대기업 전체로 이어집니까? 경쟁사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당연히 그거에 맞는 카운터오퍼를 회사가 제시하는거죠. 기업이 굴복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왜 굴복이에요? 우리는 그 조건을 맞춰줄수 없으니 나가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우수한 인재가 더 보상을 많이 받는 영역으로 이동하는게 왜 문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노동법을 바꾸니 마니 하는건 논점을 완전히 이탈하신거라 딱히 뭐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분이 훨씬 많을거같긴 하네요(그 수혜는 진짜 일부만 받고 나머지 대부분의 노동자에게는 지옥이 될테니까요)
삼전 직원들이 제대로 된 처우를 안받고 우리랑 비슷하게 받는다고 세상이 더 좋아지지 않습니다. 끌어내리려 하지 말고 삼전직원도 의사보다 더 벌어서 애들이 의대 말고 전자공학과 가려는 세상이 되어도 모자랄판에 회사측 논리만 그대로 말하시니 답답하네요..
2) 여건에 따라 재투자를 하거나 예비비로 갖고있어야 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삼성전자가 그동안 벌땐 안주고 못벌땐 더 안줬는데 그 이유를 투명하게 제시를 안한겁니다. 그래서 그 곪은게 터진거에요.
3) 어느회사나 피어비교가 기본입니다. 삼성전자가 1억까지로 캡이 씌워져있고 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로 가면 결국 우수인재들은 전부 하이닉스로 가겠죠. 이게 파업을 할 사안이냐 아니냐는 모르겠지만 사측 논리대로 되면 삼성전자 인력은 ‘하이닉스 못 간’ 인력들로만 채워지겠죠. 그게 회사경쟁력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저는 사측이든 노측이든 적정합의점을 찾아서 삼성전자가 잘 되길 바라서 이런 말 하는건데 그거 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입장바꿔 우리가 노조라고 해봅시다. 내 월급이 과하다고 여론에서 질타하면 제가 제 월급을 낮춰달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진짜 우리나라가 무슨 인민재판하는 공산국가인가요?
엄밀히 말하면 민사사건인 건을 갖고 무슨 지분이나 전문성이 있길래 과하고 말고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게 과하고 말고의 기준이 있는 건인가요?
삼성도 그런식으로 성과가 나오면 나오는대로 더 받고 열심히 일하고 하면 되는거 아닌건가요? 무조건 주는대로 적당히 받고 일하라고 원가 따지면 우리가 Tsmc나 중국 반도체회사처럼 사람 갈아넣어야되는데 그걸 원하시는건가요?
언제까지나 한국이 인건비 깎아서 좋은거 싸게만드는 나라로만 남아있기를 바라시는건지…
저렇게 과도한 요구를 하다가 망한게 미국 자동차 기업입니다. 노조 요구에 끌려다니며 어쩔 수 없이 복지 올리다가 그 비용이 차 가격을 올려서 경쟁이 안되서 망했죠.
삼성 하이닉스가 지금은 반도체 사이클에 올라타서 부르는게 값인 상황이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익 15프로를 성과급 지급하면 어떻게 다른 경쟁 기업과 경쟁을 해서 이기겠나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 참고로 삼성 주주입니다. 충분히 이럴 말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과금을 지급해도 현금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을 낼 정도의 현금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전부 주식으로 지급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걸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1) 님만 삼성주주가 아니라 저도 삼성주주입니다. 주주로서 뭐가 회사에 더 이익이 되냐는 생각은 다를 수 있는거죠
2) 미국자동차는 유가가 20불언저리일때 잘나가다가 그게 50불 이상으로 오르는데도 대응못하고 대배기량 세단/픽업만 팔다가 망한겁니다. 노조때문에만 망했으면 한국 현대차 기아차도 벌써 망했어야되고 혼다가 저렇게 되지도 않았어야죠. 그리고 기축통화국가가 제조업에서 생산성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한 미션입니다. 일부 최첨단산업 말고 그걸 유지할 수 있는 산업이 없어요. 실제로 미국이 노조천국이어서 다른 제조업이 전부 중국에 밀렸나요? 기축통화국의 전제가 화폐의 실질구매력이 있어야 유지되는건데 실질구매력을 유지하려면 달러 가치가 다른나라 돈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니 원가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건데 왜 한가지 이유로만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설명하시는건가요?
3) 지금 계속 논점을 호도하고 계신데요, 삼성노조가 원하는건 '기준을 명확하게' 하라는겁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해달라는 이유가,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그 기준을 회계상으로 비틀어서 돈을 잘 벌면 FCF를 줄이고 돈을 못벌면 그대로 적용해 왔었기 때문에 그 곪은게 이제와서 터진거에요.
FCF선정에 어떤식으로 비용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해당수익의 일정율을 성과재원으로 만들기를 원하는거지, 15%를 '무조건' 달라는게 아니에요. 근데 여기에 대해 글을 쓰는 분들은 대부분 '어떻게 15%를 무조건 달라고 하냐' 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4) 이익의 정해진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면 의대갈 애들이 전부 삼성전자와서 반도체 개발하고 있겠죠. 안그러니 지금 전부 의대간다고 머리싸매고 저러고 있는거잖아요.
다른거 빼 놓고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왜 저모양이 되었나 공부해보시면 이런이야기 안하실겁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부문이 돈을 못버니 성과급을 안줬고, 성과급을 안주니 우수인재가 안가고, 안가니까 이모양이 된겁니다. 여기에 추가로 경영진이 돈 안되는데 돈 쓰지말라고 회계적으로 접근해서 HBM도 하이닉스에 밀린거구요.
5) 님은 대기업노동자와 중소기업노동자를 나눠서 이야기하지만, 대기업 노동자가 대우를 잘 받아야 중소기업 하청노동자도 그나마 이런 논리로 협의할 여지가 생깁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노동관련제도가 그나마 이렇게라도 돌아가는게 대기업에서 싸워대서 생긴거에요.
대표적으로 얼마전에 기아차에서 싸워서 얻어낸 포괄임금제 적용이슈같은거요. 그동안은 본봉은 적게 주고 상여금 많이 줘서 대충 뭉갰는데 그거 기아차 노동자들이 대법원까지 밀고가서 얻어낸겁니다. 그리고 그 수혜는 다른 노동계가 모두 함께 받게 되었죠. 이런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주식으로 지급하라는 의견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오너 지분율 이슈때문에 이거 못받는다에 제 삼성전자 지분을 걸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측이 제시를 못하는 조건이에요.
그렇다고 RSU같이 실제로 주식을 주는게 아니라 주가연계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면 주가가 올라가면 비용부담이 더 커지고 내려가면 노동자들의 실질수익이 그 직원들이 열심히 했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줄어드니까 둘 다 생각하지 않는 옵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