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하윗 교수 "韓, 건전 재정기조 유지하며 적자 최소화 인상적" | 뉴스1
李대통령 접견…혁신성장 전략 조언, R&D투자규모 높이 평가
李대통령 "하준경 지도해준 덕에 韓 1분기 성장률 세계 최고"
하윗 교수는 이날 한국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 지출 비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나라"라며 "경제 성장은 민간 기업의 혁신 활동을 장려하고 조정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이 없이는 절대로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반드시 정부가 어느 정도는 지원을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에 인센티브와 재정 지원을 강화해 주고 계시는 것을 정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성장의 혜택이 포용적으로 확장돼서 합리적 정책을 마련한다는 점도 정말 인상 깊다"고 전했다.
하윗 교수는 한국의 재정 기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정말 인상적인 것은 한국의 모든 정책 추진을 지켜보면서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재정 적자를 최소화하고 있는 점"이라며 "또 물가 성장 목표도 잘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각국이 여러 가지 역풍을 겪고 있지만 세계에서 한국만큼 성공적으로 그 역풍을 헤쳐 나가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메시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신 피터 하윗 교수님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한민국이 AI,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해 주신 점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와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성장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국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의 불씨를 키우며 도전하는 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나아가 성장의 기회와 과실이 국민 삶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피터 하윗 교수님,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고언을 보내주시길 기대합니다.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205521300714443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