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기술을 접했을 때 느낀 소감이 지금도 유효합니다.
어떤 첨단 기술의 구현 원리를 보았을 때...이런 미친 난이도가 과연 가능한가...
싶은 경우가 몇 번 있긴 했지만...
ASML의 EUV는... 지금도 이게 가능한 것인지 믿기지 않는 ...
지금도 실제 존재하는 기술이 맞는가 싶은 ... 그런 경우였습니다.
과거 당대의 가장 뛰어난 노광기술을 가졌다던 일본 광학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비를 쏟아 부었지만...
지금도 그 기업들은 그간의 노광장비 기술이 있습니다. EUV가 아닐 뿐...
EUV 장비를 완성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방식을 찾았지만,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지금 중국이 한다고 하는 것들이 과거 이렇게 탐색하다 멈춘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몇 가지 된다고 하고...
그 중에 가속기 방식은 매체를 타기도 했는데,
엄청나게 큰 축구장 하나 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된다고 해도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마치 이게 될까 될까 ... 싶어 했던 일본 기업들이 생각나는 대목이고,
ASML이 이미 상용화해서 차기 버전을 오랜 세월에 걸쳐 내놓는 지금도
이게 되긴 된 거라니... 싶은 그런 거죠.
하나만 되도 기적인 것들이...무수히 모여 있어서 극악 난이도라고 하는 것으로,
중국이 뭔가 이룬 것처럼 말하는 것은 그 중 일부의 이론적 검증일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된다는 보장은 일체 없고요.
그 된다는 것도 그 중 일부이며,
중국 방식의 EUV장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부가 기술들은...
더더욱 보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핵융합 보다 더 ... 멀리 있어 보이는데...
마치 돈만 계속 쏟아 부으면... 적자를 감수하고 계속 하다 보면...
막연하게 언젠가 될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언제가 될지 기약도 잡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3세대로 가기 위한 기반기술(더 얇게 가공 물리적 한계)이 아직 나온게 없다네요. (공식적으로는)
보통 세대별 10년 정도 준비 기간 거친다고 볼 때
2040년 즈음에는 EUV 외 다른 방식을 연구중인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따라올 수 있다고...
맞습니다.
3세대로 가기 위한 기반 기술을 탐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낸 곳이 다음을 찾을 가능성이 있을지,
사실 이것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
아직 해낸 적도 없는 곳이 가능성이 있을지...
전 전자로 보입니다.
전자도 물론 가능성일 뿐이지만요.
후자는...기약 자체가 없는 것 아닌가.... 라고 보고 있습니다.
'외계인 고문' 했다는 표현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