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노조는 법적 권리에 따라 사측과 단체협상 및 파업권을 행사하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중견기업이나 재직인원이 작은 대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면
사측과 노측 사이의 협상으로 생각하고 사태에 임하면 됩니다.
문제는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대기업이라는 겁니다.
삼성전자의 임단협 결과는 전국 모든 대기업들에게 표준처럼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걸 알기 때문에 경제 6단체에서도 성명을 발표한다 하는거죠.
단순히 삼성전자 사측과 노측 사이의 협상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겁니다.
재계는 총집결해서 삼전노조를 공격할 겁니다.
이걸 방어하려면 다른 노조와 협력과 연대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삼전노조는 타노조와 협력이나 연대할 생각도 노하우도 없는거 같아요.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덤비는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가면 사법, 정부, 국민 그 누구도 편을 들어주지 않을겁니다.
심지어 삼전노조가 깽판쳐서 우리가 추진할 노동사안까지 피해봤다는 생각이 퍼지면
다른 노조들에게 조차도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눈이 뒤집혀서 내부 조율도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노조와 연대가 될 리가 없죠...
연대는 이익을 나누고 공유하고 희생하는데서 시작하게 되는데,
노조가 그걸 원하지 않으니 답 없는 평행선 같습니다. 삼전 노조는 성공해도 실패해도 욕 먹을듯요.
여기서 물러서면 다음에는 더 큰걸 요구할거라고 판단하고 어차피 손실보는거 강하게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내부에서도 (반도체 외 다른 사업부) 외부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니 명분이 다 사라진느낌입니다
공부 그리 잘한것 같지 않던데요?
예전부터 하이닉스 연봉이 더 적은 시절에도
디램 설계팀이 삼성보다 더 잘했어요.
김모 전무같은 임원들 판단미스로 삼전이 나락을 갔던거고
오죽하면 내부에서 반도체 연구소는 몇년간 놀고먹었냐라는 소리도 나옴
지금 삼전노조는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사측은 제도화는 안된다는게 보이는데요.
기사만 보면 10%에서 12%로 사측은 올렸네요.
노조가 처음이라도 다른 회사들 노조하는거만 봐도 노조가 약자라 100%관철 못 하는걸 모르네요.
정부를 통한 중재안으로 제도화는 못 해도 보장기간을 늘이거나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