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잘해서 돈벌면 구성원들하게 공정하게 배분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물론 동기부여 및 인센티브 지급 차원에서 성과금 등을 일부 배분하는것이 맞으나, 원칙적으로 회사의 소유는 주주의 것이라는게 현대 자본주의의 근간이자 기초입니다.
구성원은 노동 제공에 대한 보상으로 계약된 금액만큼 보상을 받는겁니다.
사업 위험을 나눠가진 댓가로 주주가 이익에 대해 지분을 가져가는거구요.
단적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주주들은 회사가 망하면 책임을 지죠.
본인의 투자금이 사라지는거니까요.
그럼 직원들에게 회사가 망하면 지금까지 받은 월급 반납하고 부채를 함께 나눠 갚자고 하면 납득하실 수 있나요?
그런 리스크를 지기 싫어서 사업이 아닌 직원을 선택하신거잖아요?
막말로 어느 자영업자가 초대박이나서 식당이 매우 잘되면, 서빙 알바들이 식당 순이익의 %를 달라고 해도 납득하실 수 있으세요?
물론 고생한 직원들 봐서 임금을 조금 올려줄 순 있겟죠.
그래도 마음에 안든다구요? 그럴 수 있죠. 그러면 그만큼 보상 챙겨주는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에겐 노동의 자유가 있습니다. 직장선택의 자유도 있죠.
이게 자본주의의 기본 규칙입니다. 이걸 이해하는걸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속 보이네요
목표를 초과한 성과에 대한 임직원 보상 = 성과급
사업의 리스크를 쉐어하는 것 = 동업
특수한 건 왜 빼나요?ㅎㅎㅎ
왜 평범한 것만 요구해야 되나요?
1. 델타항공이 그렇게 해봐야 성과급은 연봉의 10% 수준입니다.
2. 델타항공이 이익공유제를 도입한 건 직전에 대규모 임금삭감을 하며 회사의 파산을 막아냈기 때문입니다. 연봉을 낮추는 대신에 성과에 따른 보상을 늘리는 방식이었죠.
델타를 예로 든 건 주주자본주의에서 가장 앞선 미국이라 그런 거고, 같은 반도체인 대만 TSMC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주고 직원들은 연봉만큼 보너스를 받는데요.
이번엔 특별히 10%달라... 라면 줄거 같긴 하네요.
삼성의 경우 23년 회사가 십수조 적자를 낼 때 직원들이 리스크를 짊어진 게 있나요?
해고도 자유룹게해도 되지요?
그리고 회사에서 프로핏 쉐어링 한다고데스크에서 바코드 찍는 직원까지 그런계약 하지도않습니다.
그런 마인드의 차이가 삼성이 하닉에 밀리는거고... 어쩌면 가속할지도요
권리 맞죠
근데 회사도 권리가 있고 떼쓴다고 다 해주는곳이 아니란거죠
하이닉스가 돈을 엄청 풀었죠 대단하죠
그렇다고 이제 부터 그게 질서고 응당 당연한 일처럼 말하면 안되는거죠
시행한쪽이 대단한거지 하지않았다고 해서 안한쪽이 잘못이 생기는 구조가 아니란말입니다
뭐 권리가 있으면 요구할수도 있죠. 안한쪽이 잘못은 아니지만 요구한쪽도 잘못은 아니죠. 시범케이스가 있는데
근데 마치 회사는 갑이니 응당 당연하게 해줘야 하는거 처럼 말하시는 분부터
회사가 거절하면 이것도 잘못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권리를 주장할꺼면 상대방 권리도 존중을 해야 설득력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직원들한테 줄 거 다 주고 남은 게 이익 아닌가요?
보통 기본 연봉에, 개인 역량에 따른 개인 성과, 개인 역량이 모이고 모여서 회사가 잘나가게 되면 거기에 대한 조직 성과, 그 외 특별 인센티브 등이 직원들한테 줄 돈인 거죠.
그런데 그런 마음에 안든다는사람 전체의 과반이상 모집해서 교섭권을 획득하면 협상테이블에 나와야하는겁니다
교섭권이없는 집단에게 꼬우면 이직하던가 교섭권 만들어오던가 는 맞는데 교섭권이 있는데 꼬우면 이직해라가 어떻게 성립하죠? 꼬와도 회사에게 타격을 입힐방법이없다가 절차거치면 파업이라는 선택지로 협상할 방법이 생겼는데 긁지도않고 버려요?
0.1%도 안되는 지분 들고 마치 법인 의사결정권한이 있는 것처럼 성과급 못준다 하는게, 의사결정권한은 지분율에 비례한다는 주주자본주의를 이해 못한거 아닐까요?
문제는 단순 일반작업 하는 사람들까지 왜 저 막대한 이익을 나눠 가져야 하느냐는 겁니다.
기업은 토지·자본·노동을 투입해서 돈을 법니다. 각각 임대료, 이자·배당, 임금이라는 확정된 대가가 있고, 여기엔 리스크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은행에 이자 더 주지 않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더 주지 않습니다. 초과이익은 리스크를 끝까지 짊어진 주주에게 돌아가는 게 자본주의 기본 원리입니다.
노동도 기업 입장에선 확정 비용, 즉 투자입니다. 적자가 나도 월급은 나갑니다. 리스크를 지지 않은 주체가 호황의 과실만 요구하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됩니다.
이익과 연동되고 싶으면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든가, 성과연동 계약으로 전환해서 적자 시 임금 삭감·해고를 받아들이든가. 기본 연봉은 최저시급, 적자 시 월급 반납, 매년 계약 갱신, 실적 부진 시 해고 ( 이 조건을 받아들여야 이익 공유를 요구할 자격이 생깁니다.)
회사 어려울 땐 "노동자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하고, 잘 나갈 땐 주주 행세를 합니다. 손실은 회사가 떠안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정말 성과를 따져본다면 삼성의 이 막대한 이익은 그동안 투하한 자본과 핵심r&d인력과 반도체 시장 수급으로 이루어진건데 노동자가 성과를 기여했다는것 웃긴거죠.
적자 시 해고 많이 당하는데요?
그리고 손실과 부도 파산을 동일시하시는건가요??
자꾸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가면서 만약에 만약에 하지 마세요...
이익에 연동한 성과급을 원한다면 그에 대한 반작용도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그렇게 해석하신다구요?
딱 이 글 제목과 맞는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대꾸는 그만할게요
다크나잇에서도 나오자나요.
브루스웨인이 오너였는데 상장하고 이사회에서 브루스 쫒아내려 하는거… 물론 브루스웨인은 넘사 부자라 시장에서 주식을 다 사버려서 실패했겠지만.
그 영화에서도 브루스 웨인 본인이 산게 아닙니다. 남들이 눈치 못챌정도로 브루스가 지배가능한 회사들이나 기관이 산거지.
배당금은 영익의 몇%나 될까여;;; 성과금보다는 훨씬 더많아야 할텐데 말이져;;;
그건 회사가 정하기 나름이죠. 더 많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영익 500조면.. 배당 150조+성과금 50조 이렇게 될까유;;; 배당금만해도 엄청나네요 ㄷㄷㄷ
주주가 있을 수 있고 1000원 올려주면 안되고
월급이 아니더라도 휴게실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도 회사돈이 들어가니 반대하는 주주가 있을 수
있으니 휴게실을 만들어 주면 안되고근로시간을 줄이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헌법의 33조에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권이 있고 파업은 임금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보더군요. 주주 자본주의와 충돌하는 부분이네요.
회사가 운영되려면 투자자도 필요하고 경영자도 필요 하지만 우수한 직원도 필요합니다. 전세계 회사들이 성과급이라는 것을 왜 주는지 생각해보면 주주 자본주의를 극단적으로 강조해서 직원을 배제하는게 꼭 이득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스톡옵션, RSU 등 보완적인 제도가 많이 활용되고 있죠. 다만 국내에서는 관련 옵션 부여가 매우 까다롭고 제한적입니다. 스톡옵션 부여하려면 너무 힘듭니다 ㅠ
한편 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는 상대적으로 많이 발전했어요. 전환옵션 등이 대표적이구요.
생산의 3요소가 노동, 자본, 토지 라고 했으며 이 개념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노동자의 노동3권(조직권,교섭권,단체행동권)를 헌법상 권리로 보고..
주주자본주의는 변화 가능한 개념으로 보지요. 최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를 넣느냐가 문제되는 것처럼요..
주주자본주의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변화를 추구하자는 이야기도 많고요. 거기에 노동자가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많지요.
어쨌거나 하려는 말은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대한 교섭권'은 전혀 주주자본주의와 상충되거나 주주자본주의를 이해 못하는 주장이 아니라 그냥 별도의 헌법상 권리 체계일 뿐입니다.
이상하게 '성과급'을 두고 노동조합의 교섭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근거로 '주주자본주의'를 드시는 분이 보이는데...
무엇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노조 사태도 그 연장선이라고 봐요
아 삼전 직원들은 5만전자일때 회사 망한다고 저주를 했었죠. 근데 회사 영업이익은 역대급 찍었네요
망할때는 남탓 대박나면 내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