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기억에 남는 선생님도 있고,
사범대를 나와 한때 중고딩 교사도 생각했었던 지라
주위에 선생님들 많은데,
최근 이슈를 보니 공감가는 분도 많고
굳이 자녀 학교나 선생님께 연락은 당연하고 찾아가지 말라고 와이프한테 신신당부하던데
또 말을 듣다보면 한편으론 스승이라기 보다
그냥 교육업무에만 집중하게 해달라..학원강사랑 뭐가 다른가도 싶네요.
뭐 요새 스승을 기대하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환경 자체가 그걸 허용하지 않겠죠.
학교는 배우는것도 배우는거지만 사회생활의 일부분이고
아이들 관계를 처음 배우는 곳인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국 공교육 이야기 들어보면 오히려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같으면 소송 많이 당하실거에요 ㄷㄷㄷ
학부모가 학교와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부모가 학생에 대한 훈육 권한을 어느정도 선생님에게 위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보는 편입니다.
솔직히... 선생님의 사명감? 선생님의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거나, 지금의 교사들이 사명감이 더 강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처럼 학생을 때리거나, 촌지 대놓고 받는 선생님들은 이제 없잖아요.
하지만, 환경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사회가 바뀐거 뿐...
앞으로 과거의 스승-제자 도식이 돌아오는건 어려울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