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익이 사원에게 충분히 분배되고 있는가? 당연히 서로의 입장이 있고 양보하기 싫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로 잰듯한 명확한 기준은 없고 제3자는 납득이 안가도 노사가 납득하면 그 기준으로 이익은 분배됩니다
여기에 주주가 납득을 못하면 의결권으로 이를 제지할 수 있고요
진짜 문제는 동종업계와 어느정도 수준을 맞추지 못하면 이직이 발생한다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접의 차이가 인재풀의 차이로 이어지고 이게 기업 경쟁력의 차이로 이어지니까요
과거에는 DX 사업부의 이익을 DS에 쏟아붓는 방식으로 인재풀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설비투자 금액부터가 차이가 어마어마했으니 일본 반도체사업의 쇠퇴기에 패권을 가져올 수 있었죠. 근데 2020년대엔 DX가 짐이라 이런 사업모델이 확립이 안됩니다. 오히려 반도체사업부는 그동안의 빚을 갚아야 할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너가 하이닉스 갈수는 있고? 배가 불러선 ㅋㅋ" 이러고 설비투자도 유의미하게 앞서지 못하면 당연히 경쟁력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하이닉스 당연히 들어가기 힘들죠. 근데 기업이 하이닉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지금 삼성의 인재풀이면 해외 어딜 가도 삼성보단 대접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간 인력이 PM/BM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타 업계 인력을 교육해서 대체할 수 있지만, 공정개발/설계 인력이 나가기 시작하면 정말 치명적입니다. 하루이틀에 육성되는 인력이 아니니까요.
옆나라 일본은 이쪽 인재 육성풀이 붕괴된 결과 홋카이도에서 램프업중인 라피더스의 평균 임직원 연령이 무려 50대입니다. 그나마도 최근에 인력이 수급되서 이정도라는데 이쯤되면 거의 90년대 일본 반도체 황금기 당시 현역이던 사람들이 램프업하고 있는 셈이라 보면 됩니다. 아무리 삼성 이외에 하이닉스도 있다지만 한국이 이걸 따라가면 안되겠죠.
삼성 노조를 공격하는 주주 분들이 이런 디테일을 아셨으면 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주가 렐리 시작한지 1년도 안됐는데 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인재 투자에는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자로 잰듯한 명확한 기준은 없고 제3자는 납득이 안가도 노사가 납득하면 그 기준으로 이익은 분배됩니다
여기에 주주가 납득을 못하면 의결권으로 이를 제지할 수 있고요
진짜 문제는 동종업계와 어느정도 수준을 맞추지 못하면 이직이 발생한다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접의 차이가 인재풀의 차이로 이어지고 이게 기업 경쟁력의 차이로 이어지니까요
과거에는 DX 사업부의 이익을 DS에 쏟아붓는 방식으로 인재풀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설비투자 금액부터가 차이가 어마어마했으니 일본 반도체사업의 쇠퇴기에 패권을 가져올 수 있었죠. 근데 2020년대엔 DX가 짐이라 이런 사업모델이 확립이 안됩니다. 오히려 반도체사업부는 그동안의 빚을 갚아야 할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너가 하이닉스 갈수는 있고? 배가 불러선 ㅋㅋ" 이러고 설비투자도 유의미하게 앞서지 못하면 당연히 경쟁력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하이닉스 당연히 들어가기 힘들죠. 근데 기업이 하이닉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지금 삼성의 인재풀이면 해외 어딜 가도 삼성보단 대접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간 인력이 PM/BM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타 업계 인력을 교육해서 대체할 수 있지만, 공정개발/설계 인력이 나가기 시작하면 정말 치명적입니다. 하루이틀에 육성되는 인력이 아니니까요.
옆나라 일본은 이쪽 인재 육성풀이 붕괴된 결과 홋카이도에서 램프업중인 라피더스의 평균 임직원 연령이 무려 50대입니다. 그나마도 최근에 인력이 수급되서 이정도라는데 이쯤되면 거의 90년대 일본 반도체 황금기 당시 현역이던 사람들이 램프업하고 있는 셈이라 보면 됩니다. 아무리 삼성 이외에 하이닉스도 있다지만 한국이 이걸 따라가면 안되겠죠.
삼성 노조를 공격하는 주주 분들이 이런 디테일을 아셨으면 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주가 렐리 시작한지 1년도 안됐는데 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인재 투자에는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워딩이 너무 강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일부 수정했습니다
기업의 주인 되는 주주들이 사측이 너무 양보를 많이 한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부결로 정당한 의사행사를 하면 됩니다. 이것도 의견의 하나로 인정합니다. 제가 쓴 내용이 틀릴수도 있죠 물론. 협상이 어느 조건으로 타결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근데 저는 노동자를 대우하는게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수도 있는 법인데, 불경기 속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돈을 더 받으려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수준의 이야기들을 하는 분들에 대해 반론하는 겁니다(놀랍게도... 제작년만 해도 억대연봉도 아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야기가 탈선해서 한줄로 끝맺겠습니다만 저는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좀더 적극적으로 행사해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노조에게 너무 양보 많이해서 기업이 망할거같으니 국민연금이 의결권으로 이를 막는다면 저는 존중하고 인정합니다.
저도 첫 경력을 하청업체에서 시작한 입장입니다. 찬성합니다.
사회적 컨센서스를 따라 탄생한 법률에 의해 주주로서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행사하시면 됩니다. 주주시면 동의하는 주주들 모아서 주총 열고,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시면 되겠죠.
주주도 기업의 지분 소유자로서 권리가 있죠
노조는 노조만큼의 목소리를 내면 되고
주주도 주주만큼의 목소리를 내면 되는데
소액주주는 닥치라느니 하는 소리가 난무하는 걸 보면 이 나라가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있나 한숨이 나옵니다.
사측의 협상이 기업의 경쟁력을 깎아먹는다는 판단이 서면 의결권을 행사하면 되겠지요.
목소리를 내지 말라곤 안했습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부결을 하면 됩니다.
근데 지금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그런 이야기인가요? 그냥 불경기 속에서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돈을 더 받으려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수준을 벗어나질 못하니까 이런 글을 쓰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제가 쓴 글에도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하니 제목에 (주주 제외)라고 추가했습니다.
노사가 알아서 할일인걸요 ....
노조가 법률에 위배되는 파업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제3자도 뭐라고 할수있죠;
근데 지금 상황이 그게 아닌데 불법행위랑 같은 선상에 놓는건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 자체에는 동의합니다만 삼성 노조의 쟁의행위가 아직 이런 논의를 할 수준에 이르지는 않은 듯합니다
물론 이 또한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그래서 노사정 위원회 같은것도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라고 해도 세상이 그래요.
과반노조 생기게 진작 당근 안 준 삼전도 욕은 먹어야죠.
업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근데 너무 퍼줘서 다른 업체보다 가산점 못받을걸 걱정할 정도로 삼성은 퍼준적이 없습니다
마이크론은 최대 2.5억 패키지에 상여금 별도, 분기당 많으면 두자릿수 단위로 쓸어가는데..
인재유출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걸 경계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읽어봤지만 말씀하신 해외기업의 국내투자가 망설여질 정도의 노조리스크가 삼성에는 해당이 없는 듯합니다
네 저도 그런갑다 하겠습니다
맞습니다. 국민연금이 발 걸친 모든 기업을 의결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구조죠.
다만 여론에 등 떠밀리는게 아니라 철저하게 국민연금 재원을 보전하는 관점에서 움직여야겠죠.
(주주입장이라 자사주 매입 후 세후 정산해서 지급하면 더 좋을 ...)
몇년간 몇 십만원 정도의 성과금 받았다고 하는데
이건 회사가 선을 많이 넘은 거 같아요.
맞습니다... 저는 굉장히 원론적인 이야기만 적었는데, 애초에 하이닉스로 인재유출이 벌어질때 하이닉스보다 더 챙겨주겠다고 블러핑친건 회사측이죠. 그게 막상 까보니 그러기엔 상황이 안좋다는건데 명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해가 어렵지요.
하청업체와 함께 연대하고 함께 나누세요
그래야 국민들이 삼전노조 함께 할것입니다
지금은 다르게만 읽혀지고 보입니다
돈 많이 주는데로 이직하면서 누가 그런걸 생각합니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줘라 이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종업계보다 임금을 덜 주면 직원이 탈주하고 그럼 회사도 손해라는 글인데 의견이 다른걸 넘어서서 아예 딴판의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글을 읽긴 하신건지..
일단 합의가 안되었으니.. 이 정도로 세게 밀어봤고 정부가 중재까지 한 판에.. 최소한 한 3년은 돈은 받을 것이니..
이게 그렇게 급하게 처리될 문제가 아니라서 그런거죠. 일단 정부 안대로 한 3년 처리하면서.. 시간 들여 정착시켜야겠죠.
노조 위원장 말 처럼.. 무조건 이번에 끝낸다 마인드로는 아니라는 겁니다.
삼성은 하이닉스와 달리 복잡한 조직이죠. 조직과 사회도 변화할 시간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