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삼성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니 그렇습니다.
물론 노사 협의가 잘 안되면 그렇게 되겠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은 새로운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질 겁니다.
새로운 박사급 인력은 기본적으로 하이닉스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금전적 보상에서 너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삼성에서 하이닉스로의 인력 이동도 있을 겁니다.
그 이동은 가장 성과가 좋은 인력들부터 시작할 거에요
남아 있는 직원들의 생산성도 낮아질 겁니다.
틈틈이 이직을 노리거나, 아니더라도 예전보다 열과 성을 다하기 어려울 겁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확실히 허탈하게 느낄 거에요
이 모든 현상들이 종합적으로 삼성의 미래 경쟁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지금 삼성에 일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회사에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믿음이 깨지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겁니다. 아마 받아들이기 힘들 거에요...
이 상황에서 직원들 억눌러봤자 내 주가에는 좋은 영향이 가기가 어렵죠
주주라면 오히려 하이닉스 직원들과 똑같이 해달라고 하는게 나을 겁니다.
메타가 왜 인공지능 인력들을 수천억을 주고 데려오는지 생각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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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편집합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1660조
SK하이닉스 1408조, SK스퀘어(157조)를 포함해야 할 지 안해야 할 지 논외로 치더라도
시총 250조(17%) 차이네요
삼성은 사업부가 많으니 일단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만 치면 하이닉스가 시총이 더 커졌고,
전체 시총으로도 따라잡힐 확률이 꽤 큽니다. 아마 빠르면 이번 달, 늦어도 6월에는 한국 시총1위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20년 넘게 1위였는데...
잘 하는 사람만 따로 연봉주면서 서로 잘 데려올듯 하네요.
메모리 부분은 지금 하이닉스가 더 잘해서.. 더더욱.~
내년부터 신입도 하이닉스 떨어지면 삼전 가겠죠 ㅋ
그 분위기가 지속되면
삼전은 자연스럽게 2위 되는거죠
직원들이 하이닉스로 이직할 생각만 하고 있어서 큰일이라고...
신도심은 주식이야기 별로 안할거 같아여 ㄷㄷㄷ
단지 걱정은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는거죠.
그 주역들이 HBM을 만든거고요.
신입들도 하이닉스 떨어지면 삼전 가겠죠.
수준이 하이닉스 아래로 떨어지는거고
그럼 자연스럽게 시총1위도 하이닉스가 될껍니다.
주주 손해가 별거인가요. 하이닉스보다 덜 오르면 그게 주주 손해지
저렇게 받는애들이 일 다하는게 맞지.
난 연봉이정도면 만족해 적당히 하면서 살아도되.
그럼 프로야구 FA선수 제도는 왜 유지하는 거죠? 저렇게 되고 싶어서 낮은 처우에도 다들 열심히 하는거 아니었나요?
Saki_Vashutal님이 언급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직원은 회사에서 최대한 빨리 내보내는게 조직을 위하는 길입니다.
회사, 특히 제조업은 개개인의 실력으로 성과가 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우수한인재가 있어도 팹에서 굴러 테스트해줘야 하는 사람이 필요하죠.
운동은 정말 유능한 인재가 전체를 캐리하는게 가능하고 천문학적 돈을 받는거니 다들 몸갈아넣어서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것 같구요.
예전에 몸갈아넣어 임원만 되라 그럼 니팔자고쳐주겠다라는게 삼성의 전략이었는데 이 큰 보수차이가 오히려 임직원들 사이에 불신을 불러왔고 요즘세대에는 안먹히는전략이 되었네요. 직원들과 임원들 사이 벽만 더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굳이 평범하게 메뉴얼 프로세스로 일하는 직원까지 잘 줘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그런 직원들은 이직한다고 겁내지도 않을거고..
하이닉스도 받을 이유도 없는 거고..
평범한 직원까지 잘 주는게 경영자 입장에서는 실수하고 있는 거죠. 직원 돈 많이 줘서 회사가 잘 운영되는 거였으면 망하는 기업이 없을겁니다.
그 기간동안 엘지 반도체.. 아니 현대 하이닉스.. 아니 sk 하이닉스는.. 실제 하는 일은 삼성의 반도체 라인에 있는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일을 하면서 최근 몇해에만 ps를 받았지 우리사주 잘못사서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 부터 해서 삼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처우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지금에와서 삼성 수준으로 올라왔을까요?
본문의 직원들 개인 역량의 논리로 얘기하면 말이 되나요??
결국 큰 흐름은 커멘드센터의 큰 방향성으로 결정되는겁니다.
삼성이 파운드리로 힘실었다가 실패를 보고 hbm을 소흘히 하고 있을때 하이닉스의 hbm 올인이 빛을 발해서 지금 이상황이 된거지
하이닉스 안에 hbm 천재 몇명이 개인 역량으로 hbm 개발해서 대박난게.아니란거죠.
하이닉스 ai터지기전 회사 상황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였어요 ...
삼성말로는 기존에도 영업이익10% 수준은 줬다는데 악수가 될일은 없겠죠
물론 이건 웃자는 소리고 직원입장에선 돈 많이 벌수 있을때 땡기는게 맞으니까요.
제도화 한다?
세상에 삼성과 하닉만 반도체 만들고, 후발 주자는 절대 없을거다. 그리고 두 회사가 다 같은 수준으로 보상하기로 신사협정한다 이러면 모르겠지만, 후발주자가 올라오면 머잖아 골로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