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은 그냥 개그입니다만
뭐 하이닉스 직원도 아니고 삼전 직원도 아니고 아무 이해관계도 없습니다만
ETF 를 가지고 있어서 주주라고 볼 순 없지만, 간접 주주 정도 될까요?
여튼 제목은 밈으로 쓴건 맞는데, 진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정말 이해 안되는건
이미 엔비디아에서 인센티브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RSU 라고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거고
그냥 간단하게 직관적으로 말하면
바로 현금을 주는게 아니라 일정 기간 근무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주식이 풀리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서 10억이 인센티브고, 현재 주가로 1000 주다 그러면
1년차 xx주, 2년차 xx주, 3년차 xx주 이런식으로 분할로 주면서
좋게보면 인센티브고 나쁘게 말하자면 구속력있게 잡아두는 제도죠.
어쨌든 회사 입장에선 주식을 인센으로 주고 일정기간 최소 근무 기간을 담보할 수 있으니까 인력 손실이나 인재 보호 차원에서 좋고
직원 입장에선 뭐 다 좋진 않겠죠? 바로 캐쉬가 아니라 주식이 들어오니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삼전닉스라면 실적 뻔히 좋아질 거 지나가는 개도 아는 상황이니 아무도 그만 안두겠죠.
여튼 미래가 밝은 회사라면 받은 주식의 가치가 증가할테니 직원 입장에서도 크게 나쁜 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인센티브 제도라는게 망해가는 회사에서 그런거 해봐야 아무 의미도 없는거고
결국 잘되는 회사에서 인센티브 제도를 해서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게 가장 베스트겠습니다만
엔비디아에서 RSU 라는 모델을 만들고, Jensen Grant 라고 젠슨 황의 특별 보너스 같은것도 추가해서 만들었는데
그 제도가 넘버원, 최고의 제도다라는게 아니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 시스템이 있고, 다른 빅테크들도 분명 이런 인센티브 모델이 있을거고
미국이 최고라는건 아니지만 금융이 가장 발달한 곳이 현재 지구에선 미국이 맞다보니까
그 모델을 우리 기업에 맞게, 혹은 우리 한국 현실에 맞게 조정해서 도입했으면
충분히 회사 - 직원간의 최고의 BEST 결과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문제 없는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텐데
영업이익 10% 인센티브 얘기하니까
온갖 언론에서 하이닉스 직원은 인센티브 얼마 받는다더라~ 그걸로 아파트를 산다더라~ 오마카세 집 예약이 꽉 찼다더라~
등등 정체도 알 수 없는 기사 + 커뮤니티 글이 떠돌면서
부작용이
1. 보통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느낄 수 있죠, 뭐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을거구요
2. 다른 기업들의 직원들도 -> 우리는 왜 10% 안줌??? 지금 삼전도 그렇고 카카오도 무슨 10% 달라고 한다고 하던데, 카카오도 10% 주면 네이버는 가만 있을까요? 네이버도 그래서 10% 주면 다른 IT 기업들도 다 달라고 하겠죠.
그럼 IT 기업들이 10% 영업이익 인센티브를 많이 채용하면 또 다른 기업의 직원들은 가만 있겠습니까? 사실 직원 혹은 노조는 개인의 이익, 즉 이익집단이니 어떤 요구를 해도 상관없다 봅니다.
그게 다만 국민적인 여론에 동의를 얻으면서 요구에 힘이 실리냐, 아니면 여론에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욕을 먹느냐의 차이인거지
이익집단이 자기 이익 위해서 노력하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쨌든 1-2번 같은 부작용들이 계속 퍼지면 사회 전체적인 노이즈가 강화되니까
10억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아니 내가 다니는 회사도 아니고, 돈 많이 벌어서 직원들에게 준다는데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주식으로 줬어야지
현금으로 준다고 하니까
자꾸 이런 저런 노이즈가 생기는건데
주식으로 줬고, 회사 미래도 밝은 기업이라면
회사도 좋고, 직원도 좋고, 주주도 좋고 다 좋은건데 (이상적이지만)
현금으로 준다고 하니..
아마 최태원은 하이닉스가 일년에 10~20조 정도 버는걸 맥스라고 본듯요.
지금처럼 200~300조 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본 듯 합니다.
1~2조 인센티브? 내가 쏜다! 그것도 준다 했다가 안준다 했다가 욕 먹다가 마지막에 준다!!! 된건데
200~300조 번다고 하면 인센만 20~30조 뿌려야 되는데, 절대 거기에 동의했을리 없다고 봅니다.
결론 하이닉스가 이렇게 잘 나갈지는 최태원도 몰랐다.
최태원이 한국에 독을 풀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잡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은 읽어봤어요?
결국 그냥 노사가 협의한 사항인데 왜 제3자들이 의견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반박하시면 반박하는 이유를 말씀하시던가, 첫 댓글은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하이닉스 직원이 10억을 받던 100억을 받던 저랑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근데 그걸 현금으로 주니까 여기저기서 계속 노이즈 나오는걸 말하는거죠.
삼전도 새벽에 결국 회사와 노조 협상이 결렬 됐잖아요.
왜 제3자들이 너희들이 돈 많이 받아서 사회가 어지럽잖아! 라고 비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필요없고 추가로 걷히는 세수의 15퍼센트라도 성과급으로 달라고 하면 나라가 뒤집힐겁니다.
사측이나 노조나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GDP 15%나 부가세 15% 등으로 협의하지 않겠죠
대장동 이런 조건들 다 빼고 순수하게 초S급 인재가 계약상에 퇴직시 50억 받기로 협의한다면 뭐가 문제입니까.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돈의 성격이 중요한 건데요
긴글이지만 핵심은 박탈감이네요^^
인센티브 구조는 다양하고 기업들 상황에 따라 그중 하나만 취하면 되는건데(혹은 하지않아도 되는건데) 자극적인 제목과 핵심 내용을 보면 무슨이야기를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성과에 대한 보상방법이 정액/정률 어떤게 적절할까요?
정률의 보상체계가 성과에 비례한 보상이 자연스래 되니 성과보상이라는 취지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세법도 대부분 정률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소득에 대한 부의 배분이 자연스래 되는거구요^^
대장동 이야기는 왜 자꾸 비유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돈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이 대박나서 초과이익이 어느정도 이상 발생하면 이건 민간이 아닌 정부가 가져야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건 생각이 다른거니까 존중할게요.
핵심은 사회적인 갈등 유발 요소죠.
뭐 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한 밈적인 표현이었는데, 물론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죠.
저는 그냥 10억, 12억 이런 팩트인지 팩트가 아닌지 그런 숫자들이 계속 언론/미디어/커뮤니티에 떠돌면서 노이즈를 발생시키는게 맞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상대적 박탈감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거보다 다른 기업들로 연쇄적으로 번지는 기업 경쟁력 차원에서라던가, 상법 개정을 통해서 국내 주식을 부양하려는 움직임에 있어서도 그게 과연 미래지향적인건가?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인센 10% 현금빵은 무슨 법이 있나요?
물론 제 말대로 안될 수도 있습니다만, 뭐 우리나가 듣보잡 막장 국가도 아니고
한국법 내에서도 충분히 RSU 같은 모델링이 불가능할 것 같진 않거든요? 물론 직원들이 만족하느냐는 별개겠습니다만
예상치 못하게 매출이 너무 커진거 뿐.
그리고 기본 연봉이 낮은 것도 한 몫 합니다.
성과급까지 포함해야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과 비슷해지죠. 매출 규모는 비교가 안되는데...
그러다 여기저기서 욕 먹다가 결국 OK 한거죠.
하닉은 할만하다고 봐서 ok한거고 삼성은 안 한거니 하닉은 항상 고민이던 인력 수급에서 좋은 사람들 골라가면서 받을거고 결론적으로 사측은 좋아진거죠.
미국은 보통 RSU 4년 받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니까 그게 나름 괜찮은 방법이지만
한국은 어차피 갈 데도 없는데 성과급 안줘도.. 응?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제반사정이 달라서 어렵습니다 ㅎㅎ
뭐 독을 풀려고 푼건아닌데 본인회사 직원들 챙겨준다는게
오히려 산업전반에 노조리스크 만들게됐습니다.
지금 다른회사노조들도 순차적으로 다들 성과급달라고.. 그것도 20~30%까지도 요구하고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게 국내 자본 기업은 그렇다고 쳐도.. 해외 자본이 문제죠. 영업이익의 몇 %가 한국사회에 광풍이 불면..
외국 기업들은 한국 투자 안합니다. 자신들이 번 돈의 몇%를 직원들이 달라는게.. 그들 입장에서 말이되나요.
덕분에 하닉으로 이직간 연구원 많았을걸요. 뚜껑닫은 삼성과는 달랐죠.
추적자 입장에서도 밀려서 한것도 있지만 덕분에 이번시장 선도했으니 최태원은 다 내가 선구안이지...라고 하면됩니다.
하닉직원들은 파업을 하는게 아니라 괜히 평가잘못 받아 슈퍼보너스에 영향있읅가봐 베이비시터 들이면 들였지 육아휴직도 안쓴다면서요.
덕분에 지금 파도에 부드럽게 타고 있으니 만사 오케이 아니겠어요
한국사회를 개혁(?)한 셈이 될 지두요.
지켜볼 일입니다.
결론이 어찌 나게 될까요?
삼성은 지배구조 상 주가가 단순히 성과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니 주식보상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고, 엔비디아와 같은 단일 지배구조의 기업의 경우와는 다르게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올해 삼성도 이미 주식보상했죠. 다만 3년 뒤 시점 전 수개월 주가 평균 대비 주가가 20% 이상 올라야 이후 3년에 걸쳐서 주는거고, 주가가 안오르면 안줍니다. 엔비디아처럼 조건없이 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주주분들도 반발이 덜하죠. 같은 주주가 되는거잖아요.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해서 직원한테 주는건데요 완전 다르죠.
지금은 그냥 영업이익에서 10% 를 빼서 손실로 잡는거랑 비슷한 셈인건데요.
현금 인센 -> 영업이익에서 10% 가 고정 지출로 나가버림, 그 만큼 주식에 반영 됨
주식 인센 -> 영업이익에서 10% 를 자사주 매입해서 직원한테 줌
이게 같다고 생각하시는면야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긴 어려울 것 같구요.
물론 주주만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하냐? 그런거 보다
그냥 가시적으로 인센 8억, 10억, 12억 이런 것들이
사실여부를 떠나서 온갖 노이즈를 만들어 내는게 한국 사회를 위해서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아닐까여 ㄷㄷㄷ
10% 만큼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해서 주면 되는거죠. 회장 지분을 주는게 아니죠.
그럼 엔비디아는 젠슨황 지분을 주겠습니까? ㅎㅎㅎ
먼가 노비들하고 어찌 지분 겸상을 이런 느낌으로여 ㄷㄷ
어차피 현금 인센도 그럼 마찬가지잖아요. 상시 해고나 적극적인 구조조정 장치가 없는데 현금 인센 계속 주는게 괜찮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방식으로 인센을 주는지는 노사의 합의로 이뤄지는거니까 어떤 식으로 주든지 방법이나 금액이나 상관없는데
현금빵보다는 주식으로 합의하는게 사회적으로 더 낫지 않겠냐? 라는 얘기지
미국은 이래서 주식으로 줘도 되는데 한국은 이래서 주식으로 주면 안되요는 조금 핀트가 완전히 맞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 실정법과 한국법의 차이로 똑같은 모델을 운영하지 못한다라고 하면, 그럴 수 있는데
어차피 영업이익 10% 을 현금으로 주나, 영업이익 10% 를 자사주 매입해서 주식으로 주냐 차이인데 거기에 상시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장치 차이까지 나올 일인가 싶긴 합니다 (님의 의견이 틀렸다는건 아니구요)
뇌물도 아니고 노동법을 위반하지도 않았고
적게 버나 많이 버나 수익의 일정률을 정해진 만큼 직원들에게 보상하겠다는건데..
도를 넘은 경영권 침해입니다.
직원들 성과보상이 불만인 주주님들은 주식의결권확보해서 이의제기하시던지 하이닉스 주식이 이것때문에 수익이 안날거라 판단하시면 다른데 투자하시면 됩니다.
노비들끼리 삯 많이 받는 노비들 많이 주지말라고 너도 나도 아우성이니 대한민국 노비근성 대단합니다.
한국에서 기업하는 기업인들은 정말 큰 자산을 가졌어요
수십년간 자행된 비정상적인 대기업 재벌오너일가들나 임원들의 임금 인상에서는 이정도 반발은 없었는데 말이죠
전 평생 사업만 하고 살아서 딱히 노비 근성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본문에
노비들끼리 삯 많이 받는 노비들 많이 주지말라고
-> 이런 말을 쓴적도 없고, 댓글에도 그런말을 한 분들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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