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단순히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듣기에 비슷하니까 표절이라고 한다면
그린데이는 조영남을 표절한 것일 거고
엔카나 데스메탈 같은 건 다 서로가 서로를 표절한 것들이겠죠.
전문가들과 음악인들은 서태지의 앨범을 대체로 명반으로 평가하며 호평을 남깁니다.
반면, 인터넷 악플러들은 표절이라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도 없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내가 듣기에 비슷하니까 표절이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서태지 곡의 어떤 부분이 어떤 기준에 의해 표절이라고 분석한 내용을 보신 분이 계실까요.
어떤 사람들은 뒤늦게 밀리 바닐리의 음악을 접하고서
마치 남들은 모르던 감춰진 진실을 알아낸 듯이 "서태지가 표절했다"며 호들갑을 떱니다.
당시 빌보드 1위를 할 정도로 유명한 곡이었는데 말이죠.
이건 "딱 보면 지구는 평평하잖아. 과학자들을 믿지 말고 내 느낌을 믿어" "어떻게 동물이 진화를 할 수 있냐. 과학은 이론일 뿐이고 내 느낌이 정확해"라는 수준의 말이죠.
표절꾼인데 인터넷이 없어서 안 걸렸을 뿐이라는 황당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하던 시기는 표절곡이 나와도 인터넷이 없어서 몰랐던 시절이 아니라
표절곡을 잡아내고 조리돌림하는 게 국민스포츠였던 시절이었습니다.
PC통신에서는 별별 곡들의 표절 의혹을 갖고 불타올랐고
그걸 언론사가 받아서 TV뉴스나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일이 흔하게 있었죠.
법원까지 갈 것도 없이 방송국에서 자체적인 표절 심의기구를 만들어서 잡아내기도 하고
룰라 김민종 같은 경우는 곡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속전속결로 걸려서 온 나라가 떠들썩했고
가수들이 자살소동을 하고 퇴출되고 은퇴하고
이승환 신해철 같은 사람들이 표절을 잡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좀 하라고 인터뷰를 하던 시기였어요.
(그들 역시 이런 분위기에서 표절시비를 많이 당하기도 했죠)
외국인들 중에도 슬레이어, 아이언 메이든, 메탈리카 등 수많은 밴드들이 표절꾼이라고 열심히 전도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실제로 표절이면 소송이 걸리고 배상금이든 합의금이든 내고 작곡가명도 병기하는 등 조치가 취해지죠.
레드 제플린, 너바나, 마이클 잭슨, 비틀즈, 오아시스 등등의 쟁쟁한 음악인들도 표절 시비는 꽤 있고,
실제로 표절 판정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서태지 곡 중에 표절이 있었으면 벌써 소송이 걸리고 합의하든 배상을 하든 했겠죠.
하지만 30년이 넘도록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런데도 이런 밑도끝도 없는 주장을 하는 건 일종의 음모론이죠.
그가 전세계의 음악인들과 법조인들을 매수라도 했을까요.
음모론자들의 양상은 비슷합니다.
소수의 자기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고 남들은 속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증거들은 배척하고 자신들의 믿음을 강화해주는 것 같은 것들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정말 서태지가 표절을 한 거라고 믿는 사람이 있으시다면 국내외 언론에 제보를 하면 될 겁니다.
엄청난 특종일 텐데요.
하지만 실제로 제보를 한다면 특종을 알려주어서 고맙다기는커녕,
환단고기의 증거를 발견했다거나 무한동력기계를 발명했다는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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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에 대해서는 유독 헛소문이 많습니다. 표절설 이외에도 사탄설 임신설 게이설 등.
그는 사방이 적이었습니다.
그는 자본권력, 언론권력, 심지어는 국가권력과도 싸웠고 기독교도 그를 사탄으로 몰아갈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서태지에 대한 반동들이 이런 헛소문들의 근원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태춘, 김민기 등과 더불어) 서태지는 한국 대중문화에 있어 독립투사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반대편에는 기득권자들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들이 퍼뜨린 루머들이 표절설과 같은 헛소문의 자양분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라는 다소 낯간지러운 호칭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음악적 성취뿐만 아니라 자본, 국가권력, 언론권력으로부터 독립을 이뤄낸 것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 과거에는 조폭들이 운영하기도 하는 음반사, 기획사 시스템에서 음악인들이 제 몫을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조용필이 자기 곡에 대한 권리가 없었다는 유명한 얘기처럼,
수익은 회사가 다 가져가고 음악인들에게는 용돈이나 쥐어주는 정도인 경우가 많았죠.
서태지는 이런 구조를 거부하고 법적 투쟁 등 자신의 수익과 권리를 지킬 수 있는 행동에 나섰습니다.
국가권력으로부터의 독립 : 그리고 국가권력은 수십년동안 '금지곡' 같은 것으로 음악인들을 검열해왔는데
정태춘 등의 음악인들이 이에 맞서왔었고
서태지도 3,4집 활동시기에는 공윤으로 대표되는 이런 국가권력의 검열에 맞선 끝에
마침내 공윤이 폐지되기에 이르렀죠.
언론권력으로부터의 독립 : 또한 서태지 이전까지 방송국과 대중음악인의 관계는 갑과 을이었습니다.
음악 활동을 위해서는 음악인들이 방송국에서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까라면 까고...
서태지는 그런 관행에 맞서 음악인이 방송사와 독립적으로 활동하거나
혹은 방송사와 대등하게 협상을 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대중문화인들이 독립하지 못했다면 이전의 후진적 구조가 계속되었을 것이며,
오늘날 K-POP의 성공은 그와 같은 선배 음악인들에게 빚지고 있는 셈이겠지요.
그에 대한 음모론적인 비하는 이런 변화에 대한 반동에서 비롯된 면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음악은 트렌드라는게 있는데, 그런 식이라면 지금 음악의 99%는 표절이죠.
당연히도, 그의 음악 중 많은 부분이 이전의 유행한 것들을 레퍼런스 삼았고, 그 자신도 그걸 굳이 감추지도 않습니다.
그거랑 표절이라는 건 엄연히 다른 거고...
어차피 립싱크니까 컴백홈 컴백 무대에서 마이크도 차지 않고 나왔던게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본문에도 썼지만, 그런 걸 의혹이랍시고 말하는 쪽은 자기 말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익명들입니다.
당당하게 자기 이름을 걸고 말하는 전문가들과 음악인들은 그의 음악을 호평하고요.
리치제이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니 거짓말도 계속 하면 참이 된다고 하는 거겠죠.
인터넷에 창조론, 지구평면설, 환단고기 같은 게 계속 떠도는 것처럼...
그럼 유희열은 표절 판정 받은거 있나요?
유희열도 서태지같이 뻐팅겼으면 어떻게 됐을지 아무도 몰라요
재판장에서 표절판정 나와야만 표절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열 의문의 1패 ㄷㄷ
둘다 유명곡을 참조하고 원곡자도 표절까지는 아닌거 같다고 했습니다만 한명은 사과하고 활동을 접었고 한명은 그냥 숨어버렸지요
어느 분들이 꼭 표절판정 받은거 있냐고 말하는데 꼭 재판장에서 판결나야만 표절인건 아니에요
표절시비만으로 가수 접고 활동 접은 사람들만 바보로군요
제 생각도 얘기 못하나요?
생각이 다르다고 다 고소 하나요
이런 말도 흔하게 나오는 말인데,
데뷔한지 30년도 지난 가수, 지난 세대의 가수가 활동을 안 하는 게(혹은 쉬는 게) '숨은' 거라거나 도망간 거라니, 스스로는 이상한 느낌을 못 받는 걸까요.
또는 활동 안하겠다고 선언 했나요?
저작권 관련 범죄는 친고죄라 제3자 고발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1집부터 다 샀는데 들어서 좋으면 좋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표절이 될거 같기는 합니다.
표절의 기준이나 사회적 시선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편이고,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고 추억하면 될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 빡빡한 학술분야도 표절에 대한 관점이나 기준치가 시대에 따라 꽤나 달랐는데,
(지금 기준으로만 딱 잘라서 과거의 연구들을 평가하면, 거장급의 연구조차 연구윤리적으로 개판인 것들이 한둘이 아닌... 그게 당시에는 용인되고 당연한 시대였을 뿐...;;;)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더더욱 그 변화가 클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긴 해요.
지금 기준으로든 어떻게든 표절이라면 원곡자(?)들은 고소해서 돈을 뜯어내면 될텐데 30년이 넘도록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말씀하신 30년 전의 곡에 지금 기준의 잣대로 표절을 논하고, 고소를 한다느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이미 강산이 세번 바뀔 기간인데요.
표절과 레퍼런스가 모호하던 시절의 건을 표절이다..라고 확정짓는것도 안되겠지만, 레퍼런스는 맞지만 표절은 절대아님..이라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 봅니다.
고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표절이라고 문제제기라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나마도 없습니다.
Korn을 비롯해 원작자(?)라는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서태지의 곡이 표절일까 인터뷰도 했었지만, 그렇다고 말하는 당사자도 아무도 없죠.
샘플링이니 레퍼런스니 코드진행이니 이런건 알 바 아니고
내 귀에 비슷하면 다 표절, 그냥 하나 걸리기만 해봐라라는 분위기가 됐죠..
개인적으로는 유희열도 그렇게 매장 당할 정도인가 싶습니다.
코드진행이 비슷하고 레퍼런스라 할만한 곡들이 있어서 아 생각보다 독창적이진 않았나보다 정도로 끝날 일인데
이미 분위기로는 표절꾼 이미지로 확정, 사회적 매장 다 됐죠.
명확한 기준이 있는 절차를 거친 것도 아니고 원작자가 문제시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여러 대중이 들어서 비슷하네 생각했다고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게 옳은 일인지 의문입니다.
서태지는 방송유투브 아무것도 안하는데 뭐 어쨌어야할까용
표절 어쩌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10년 넘게 앨범도 안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전 유희열의 곡들이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가 과도한 대중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드진행이 비슷할 수도 있고 레퍼런스로 삼았을 수도 있지요. 근데 그렇다고 표절인 건 아니거든요..
천재뮤지션 이미지였든 아니든 그냥 듣기에 비슷하다는 것만으로 표절이라고 단정 내리고 한 사람의 음악인생을 통째로 매장시키는 건 과도하다 생각합니다.
서태지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레퍼런스로 삼긴 했겠구나 하고. 그렇다고 표절이라 확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정도로.
그건 그렇고 그 표절이 욕먹던 시절하고 서태지 데뷔때는 시기가 좀 다르고 pc통신의 영향도 지금의 인터넷하고는 많이 달랐습니다. pc통신에서 화제가 되도 아무도 신경안썼습니다. 그걸 대중적으로 키우는건 지금의 레거시, 재래언론이라 불리는 방송과 신문이였고 그 사람들의 힘이 절대적이였습니다. 결국 사안을 띄우고 묻는건 그쪽의 결정이였죠.
뭐 서태지 표절로 가장 많이 얘기되는게 난알아요 고 이 노래는 1992년이고요. 표절로 엄청 화제가 된 룰랑 천상유애는 95년, 김종민의 귀천도애는 96년입니다. 그리고 이때도 가요계는 크게 신경안썼던걸로 보입니다. 96년도 데뷔한 hot의 전사의후예 껀도 말이 많았지만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죠.
그래서 그 시절 사람들이 별 얘기없었다초 표절이 맞다 아니다 판정 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그 표절이 한국 음악 발전에 도움을 많이 줬다는 논리로 방어하고 있죠.
"다"요? 진짜 모두 "다"요?
그럼 법관들도 "다" 인정하겠네요.
표절 판정 받은 판결문이 있나요?
뭐가 다 인정하고 있다는건지. 인정하고 있다는 근거나 좀 가지고와봐요..
당시에 목화가 수출금지 품목도 아니었다는데 잡혀갈 이유가 있나요?
표절은 이미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구평면설도 사실인 것처럼 말이죠...
논점 흐리는 데는 물타기가 최고죠
상식적인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아니라고 하는데도
근거 없이 '내 느낌엔 이게 맞아'라고 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거죠.
사탄설 억까 당했으니 표절설도 억까지 않겠냐는 억지 물타기일 뿐입니다
억까가 아니라면 '표절은 이미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하시는 것의 근거를 제시하면 됩니다.
지구평면설처럼 '내가 딱 보니 그렇다' '인터넷에 보면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라는 느낌적인 느낌 말구요.
사탄설은 적이 많다는 것에 대한 예시의 하나였지, 사탄설을 근거로 표절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글을 띄엄띄엄 읽으시면서 엉뚱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계신 것 같습니다.
물타기하지 마시고 "표절은 이미 명백한 사실입니다"에 대한 근거를 들어주시면 어떨까요
표절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셨는데 그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얘기였는데
이제 표절에 대한 근거를 저에게 요구하시는군요
https://namu.wiki/w/Come%20Back%20Home#s-4
뭐 찾으면 다 나오는 것들이라 제가 추가로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어떤 사람이 누구를 도둑이라고 한다면, 그 근거를 대야 하는 쪽은 도둑이라고 부른 쪽이지
"그 사람은 도둑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쪽이 아닙니다.
저에게 근거를 대라는 것도 그렇고, 계속 비상식적인 얘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링크에도 '논란이 있다'라는 소개 뿐이지, '표절에 대한 근거'는 없습니다.
엉뚱하게 말을 뱅뱅 돌리기만 하시네요.
음모론자들,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억지 중의 하나이고,
그러니 제가 표절설은 음모론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거구요.
이게 정확히 표절인지 아닌지는 그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군요.
하지만
처음에는 마치 모든걸 자기가 창조한 멜로디이고 스타일이고 하더니만...
이제와서 오마주니 차용이니 하는 순화된 표현을 쓰고
그시절에는 다들 그랬다고 포장해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절대 성역화되어 있는 몇몇 인물 중 한명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든걸 자기가 창조한 멜로디이고 스타일'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세상에 그런 사람, 그런 음악은 없습니다.
서태지 역시 자기가 영향받은 것들,따라한 것들을 드러내놓습니다. 부끄러울 것도 아니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허수아비를 만들어놓고 비난을 하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음악뿐만 아니고 춤도 엄청난 카피를 했던데 이정도 쉴드 받는게 놀랍네요
Originality 이슈에 대해 무엇을 "자기 스스로" 이실 직고하고 드러냈는지 모르겠군요.
대중이 밝혀내면 "어쩔수없이" 인정하는 정도 였나요?
앨범 내고 곡들을 소개하는 자리, 인터뷰 등에서 흔히 한 말들입니다.
인터뷰 기사 몇개만 찾아보셔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모르기도 하고 알아볼 관심도 없는 주제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 거 같네요.
단순히, 스타일이 이렇다.. 이번 앨범의 컨셉은 이렇다.. 장르는 이렇다.. 수준이 아니라
어떤 뮤지션의 어떤 곡의 멜로디를 따왔다~ 어떤 댄스 스타일을 차용했다 수준으로 이실직고 했다고요?
서태지는 그렇게 얘기한적 없어~ 그런데 당신들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이건가요?
이쪽일은...
참조했다 그춤은 춤의 장르 자체가 원래 그렇게 춘다
이런 한마디면 그냥 되는거 같아요 ㅎ
위에도 썼지만 아무 영향 없이 자기가 다 만든 사람도, 그런 음악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허수아비, 혹은 존재하지 않는 기준을 만들어놓고 비난을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소송 안들어온게 표절이 아니라는
증거라뇨..
밀리바닐리 자체가 당시 립싱크로 논란중이어서 그럴수도 있고 소송 안한 이유는 알수없죠 그렇다고 음모론으로 취급하기엔 노래가 너무 존뜩이죠
난알아요는 진심 빼박인게 서태지의 데모테잎도 들어봤는데 완전 밀리 바닐리 랩으로 데모테잎을 만들었던데요
서태지라는 절대적인 팬심?은 일종의 신성불가침의 종교와도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한국음악의 메시아이며 절대적인 신으로 떠받듭니다.
권위있는 어떤 자료 어떤 구절을 가져와서 비교해도
마치 성경에서 7일만에 세상을 창조하고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만든 것을 따져 물어봐야 소용없듯
당시 서태지 쇼크에 팬이 된 사람들에게는
이런건 그저 이단의 술수나 시기심으로 받아들입니다.
중독이 심한 분들은 “서태지 표절”이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폭력을 행사하기도 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히치콕이랑 비교하시는 분도 있던데 이 노래는 89년 발표곡이에요. 히치콕에 대한 오마주가 아니라 최근에 핫한 외국음악 그대로 베껴온 것에 가깝죠
특정한 의도가 보이지는 않고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 하시는것 같아서 흥미롭네요
그 잘난 사람이 왜 요즘은 창작안하고 짱박혀서 살까요 ㅋㅋㅋ
주영훈이나 기타 수많은 당시 천재 작곡가들이 왜 인터넷이 발달한 좋은 세상에 조용 할까요 ㅋㅋㅋㅋ'
현대판 문익점이라 해줍시다
표절이라는게 뭐 주관적인거 아닌가 싶긴하지만, 음악이야 그렇다쳐도... 춤은 좀 그렇지 않나요...? 이것도 표절 아니고 레퍼런스로 하다보니 같아진걸까요?
서태지-컴백홈 :
Quo - Quo Funk :
작성자님 혹시 그 시절.기자셨는지..
그나저나 무식하고 머리나쁜 답정너 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아요.
행간과.의미를.그리 몰라서야.. Ai 시대에 참..
사랑에 빠지면 눈이 멀죠.
"유튜브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 유튜브에 있으니 사실인 거군요. 다른 많은 음모론들과 마찬가지로요.
표절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표절 기준에 해당하는 게 있는지 근거를 제시해야겠죠.
그런 인터넷의 무책임한 익명들 말고, 서태지의 곡들이 표절이라고 단정하는 음악인이나 전문가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딱 하나 기억나는데, 자기가 서태지 앨범에서 직접 세션을 해놓고도 그게 뭔지도 모르는 신대철 정도였네요.
이미 95년도에도 이런 기사가 있었네요.
이런 기사도 있는데 윤건은 싱어송라이터인데 전문가 아닌가요? 저는 전문가라고 보는데 그럼 제가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 없으신 걸까요
근거를 가져오라 하시니 그냥 흔한 거 하나 드릴게여. 이게 컴백홈과 유사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서태지 좋아했고 울트라마니아 씨디도 집에 있습니다만 이 곡을 듣고 표절 여부를 떠나서 서태지가 창작자로서 양심은 없다거밖에 생각 안 되더군요.
"유튜브 좀만 뒤져봐도 흔하게 유사곡들을 검색해 볼 수 있는데"
=> 본문에서도 얘기했듯이, 단순히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건, 내가 듣기에 비슷하니까 표절이라는 수준의 얘기들이죠.
사이프러스 힐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인터넷에 보니까 창조론이 맞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구는 평평하다던데?" 라는 식으로
그냥 그런 '카더라'가 많으니 사실이라고 하시는 거지요.
그러니 제가 음모론 수준이라 하는 거구요.
그냥 '내가 듣기에 비슷하네. 그러니까 표절이네'라는 느낌적인 느낌 말고
제대로 표절의 기준을 적용해서 어느 마디가 어떻게 동일하니 표절이다 라는,
객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은 없죠.
비슷하니까 표절이라고 생각하시는 바에 대해서는
인용하신 기사에서도 서태지의 입장이 언급되었네요.
"그는 4집 앨범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달 7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들이 좋아하는 미국의 갱스터 랩그룹 사이프레스 힐의 창법에서 영향을 받았고 음반제작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다 』고 밝혔다. 실제로 4집 음반 재킷에도 그같은 사실이 적혀 있다. "
그리고, 제가 얘기한 신대철 외에 윤건이 하나 더 있군요.
그럼 '2명 vs. 2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되겠습니다.
과학자라는 사람들 중에도 창조과학을 믿는 사람들이 있죠.
정리해볼게요.
일단, 입증책임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표절이다"라는 건 적극적 주장입니다.
어떤 사람이 누구를 도둑이라고 한다면, 그 근거를 대야 하는 쪽은 도둑이라고 부른 쪽이지
"그 사람은 도둑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쪽이 아닙니다.
제가 "음모론 수준"이라고 한 건
30년 넘게 제대로 된 근거 없이 '들어보니 비슷하잖아' 수준의 얘기가
반복되는 현상에 대한 평가입니다.
("표절론자들이 주장하는 소스를 가져다가"라고 하셨는데,
들어보니 비슷하다 이상의 소스가 있긴 한가요?
키즈리턴님 역시 그 이상의 근거를 제시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그 평가에 동의 안 하시는 건 자유지만,
"그럼 네가 표절이 아니라는 걸 입증해라"는 건 순서가 뒤바뀐 요구입니다.
그리고 표절의 정의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말로 모든 걸 퉁치고 넘어갈 수도 없지요.
음악 저작권에서 유사성 판단의 핵심 요소(멜로디·화성·리듬의 실질적 유사성, 접근 가능성 등)는
90년대에도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시에도 룰라, 김민종 등은 명백히 걸렸고, 박진영 등은 원작자와 합의를 봤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다시 보자"고 하시려면, 요즘 기준이 뭔지부터 제시해야겠지요.
키즈리턴님이 "강하게 주장하는 입장도 아니고 판정 여부에 관심도 없다"고 하셨는데,
그러시다면 사실 저와 입장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하다고 느낄 수는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는데 (본인도 동의할 겁니다)
다만 그 느낌을 '표절이다'라는 사실 주장으로 격상시키는 사람들에 대해 지적한 것뿐입니다.
거기에 해당 안 되시면 굳이 본인 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은 원작자와 공방을 거쳐서 혹은 본인들이 인정을 하는 방식으로 표절로 공인되었는지가 표절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전 그건 동의할 수가 없네요. 법적으로나 객관적으로 표절 인정 여부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표절곡이라고 느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표절이라는 단어를 수사적으로 쓸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지나친 모방이라는 표현을 대중들은 그냥 표절이라고 쓸 수도 있는 거죠.
표절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는 거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음모론이라는 말도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말이고 서태지 표절론자들에게 붙일 말은 더더욱 아니다. 적어도 그들이 그렇게 느낄만한 요소가 상당히 있으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표절이다 배상 책임이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그들은 서태지를 표절 작가로 느낀다는 것",
"표절이라는 단어를 수사적으로 쓸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람마다 듣고 받는 인상은 다를 수 있고
"내 귀엔 너무 비슷해서 실망스럽다"는 감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처음부터 비판한 건 그 층위가 아니라, '느낌'을 '사실'로 격상시켜서
"서태지는 표절꾼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태도입니다.
"느낌상 표절 같다"에서 "표절이다"로 넘어가는 건 비약이 있는데, 후자처럼 말하면서
근거를 요구받으면 "유튜브 보면 나온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로 돌아오는 패턴이
30년 넘게 반복되고 있죠.
그래서 음모론적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다수가 같은 인상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사실 명제의 근거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지구평면설이나 창조론, 환단고기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은 사람'이 동의합니다)
그리고 룰라나 김민종 표절 건처럼 명확한 근거(같은 마디, 같은 진행, 원곡자 확인 등)가 있어서
본인들과 전문가들도 표절로 인정하는 케이스와,
30년 동안 익명 아마추어들의 같은 인상비평이 반복되는데 정작 구체적 분석으로 들어가면
"들어보면 안다" "다들 그렇게 말한다"에서 멈추는 케이스는 다르죠.
전자는 표절 주장이고, 후자가 음모론적이라는 겁니다.
둘을 뭉뚱그려서 "그럼 표절 얘기한 사람 다 음모론자냐"고 하는 건 좀 무리한 일반화라 생각합니다.
대중이 모든 표절 시비에 대해 입증책임을 져왔는가라고 하시는 건
"다들 무단횡단하는데 왜 나만 잡냐"라는 셈인 것 같구요.
"음모론이라는 말도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지적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말은 표절이라는 단어를 수사적으로 쓰는 분들에게가 아니라,
단정적 사실 주장으로 쓰면서 근거는 인상비평에 머무는 분들을 향한 것이었다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면 서로 입장 차이가 어디 있는지는 어느 정도 드러난 것 같긴 합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이적이 패닉 2집을 내고 이런저런 논란들이 생겼을 때, 다들 한마디씩 말을 얹었을 때,
'패닉 1집이 너무 떠서 알려질 필요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우리가 알려진 것 같다'는 식의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뭐 유명해지고 돈 벌었으면 좋은 거지 무슨 X소릴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면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저작권 없는 리듬을 샘플링했어 만들어요
포절이 기준이 힘들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포절 판단했던 사람들 비전문가에 정치적으로 판단에 탄압했던 사람들이 했어죠
국민의 힘 지지율이 30%고(지금은 18%)
독도가 일본땅이라 의견도 30%
심지어 1+1=5라는 답변도 10%가 넘는 이유가요.
사실을 안보고 보고싶어하지 않아서죠.
또는 사실을 보여줘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보는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최소 20~30%가 상수로 존재 하는게
세상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어도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드러내놓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나마 공부도 하고 논리도 만들죠.
이름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전문가나 음악인들은 표절이라고 하기는 커녕 호평을 하는데
표절설을 말하는 사람들은 표절이 뭔지 명확한 지식도 없이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말을 하는 익명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