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투쟁 전략에선 저런 경우, 지금거 괜찮기는 한데 조금만 더 제시해줘 바로 사인한다 우리 조합원들 눈이 시퍼래서 바로 승인하기 어려워 이걸수도
왜냐면, 겨우 2시간내 나올 수 있는 수준이 얼마나 대단한거 아닌거 다들 알거든요. 쪼끔만 올려봐 기다릴게 이거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다음주까지 기다릴게 이런게 더 무서워요
디드리트
IP 210.♡.41.89
19:38
2026-05-12 19:38:02
·
@EdnaMoro님 성과급 상한폐지를 제도화해달라는 것인데 '조금더'가 뭐가 있을까요?
EdnaMoro
IP 182.♡.121.238
19:42
2026-05-12 19:42:29
·
@디드리트님 네 저도 어느정도 가는지 알았더니 아예 거기부터 계속 삐그덕대는 중이군요. 어느 정도 노사간 합치가 이루어질지 알았는데... 뉴스보니 진전 되기 전이군요
하닉은 당장 영익10% 받고 있는데, 그런 기준이나 절차가 없는 삼전은 올해 성과급 준다고 쳐도 내년되면 안줄수도 있고 또 영업이익 잘 안나오면 구조조정으로 사람들 다 잘라버릴 수도 있는데 그 때마다 그러면 계속 분규를 해야하는데 어느 정도 완화된 노조 기준을 받아들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연봉을 더 올리되, 재원기준 10%가 아닌 8% 정도로 해도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참고] 2026년 2월,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2964%라는 역대급 성과급(PS)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연봉 1억 원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수준의 보너스이며, 기본급 1,000% 상한선 폐지 및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가 적용되었습니다.
@shine7님 성과급 개념이 없으신거 같은데, 흔히 PS라 부릅니다. Profit Sharing, 이익분배금입니다. 원래부터 회사 이익에 연동해서 주는 겁니다. 딱히 새로운 개념도 아니고, 대부분의 대기업이 성과급을 주는 형태입니다. 이익분배금이면서도 적게 줄려고 산출식을 공개 안하거나 연봉의 일정 %까지만 주겠다고 cap을 씌워둡니다. 아니면 중간에 목표치를 상향해서 이익이 생각보다 안났다는 식으로 성과급을 줄이는 꼼수를 씁니다. 하이닉스가 그런 꼼수들을 다 제거해서 성과급이 높아진거에요.
EdnaMoro
IP 182.♡.121.238
19:31
2026-05-12 19:31:51
·
@shine7님 모르시는군요 의사노조도 있어요. 전공의노조 및 봉직의 노조를 중심으로 일반직 수준의 임금 보장 및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죠. 그 부분이 바로 삼전 노동자도 마찬가지거든요. 삼전도 일반 하닉 수준의 성과급 보장 및 정당한 보상을 요구 중입니다. 물론 과해 보이긴 해요. 외부인 입장에선... 제가 뭐 삼전 노동자도 아니고 그들 입장 모두를 대변하진 않으니까요.
삼전 노동자가 요구할 수 있는 건 근로계약,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라 임금 외 성과급도 있답니다. 지금 성과급을 지급하는 절차를 명문화 해 달라는 요구고 그건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에 따르면 문제가 없는 사항입니다.
EdnaMoro
IP 182.♡.121.238
19:32
2026-05-12 19:32:34
·
@하이하이맨님 머 그건 인정합니다. 그럴 수 있긴합니다.
EdnaMoro
IP 182.♡.121.238
19:43
2026-05-12 19:43:09
·
@일용잡부님 회사 적자나면 보통 구조조정해서 직원들은 매우 쉽게 회사를 떠나야 하거나 잘립니다. 그 때는 월급이 문제가 아니죠.
축꾸공
IP 211.♡.155.241
20:07
2026-05-12 20:07:34
·
@일용잡부님 회사 적자의 원인이 노동자면 돈 물어내야죠. 민사 걸고 원인 입증해서 받아내면 됩니다.
* 2014년 5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양산센터 분회장이던 염호석 씨가 "노조가 승리하는 날 화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노조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노동조합장'으로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삼성 측은 유족(부친)을 설득해 '가족장'으로 변경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장례식장에 경찰 수백 명이 투입되어 운구를 시도하던 노조원들과 충돌하며 시신을 빼돌렸고, 이후 고인의 시신은 부산에서 급히 화장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삼성 측은 노조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염 씨의 부친에게 6억 원을 건네 가족장으로 진행하도록 회유했습니다. 당시 양산경찰서 소속 정보경찰들이 삼성의 부탁을 받고 가족장을 설득하거나 허위 신고를 유도하는 등 시신 탈취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습니다. 이들은 그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적당히 해야죠. 진짜.
디드리트
IP 210.♡.41.89
19:42
2026-05-12 19:42:07
·
@EdnaMoro님 지금 협상하는 노조가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를 동료로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타부문, 비조합원에 대한 발언들을 보면 뭐.
EdnaMoro
IP 182.♡.121.238
19:43
2026-05-12 19:43:54
·
@디드리트님 그게 사실 아쉽긴 합니다. 같은 노조도 돕고 그러면 좋은데...
풀나리
IP 106.♡.201.238
19:06
2026-05-12 19:06:44
·
이재용 좋아하지 않지만 굴복하지 않았으며 합니다 선례가 될수있어요
clieeennf
IP 118.♡.94.94
19:06
2026-05-12 19:06:50
·
영업이익 10% 요구가 보통 노조 협상때 일반적이지 않은 제안인가요?
IP 115.♡.254.12
19:08
2026-05-12 19:08:28
·
@clieeennf님 사실 지금 쟁점은 영익 10%보다 상한선폐지가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EdnaMoro
IP 182.♡.121.238
19:37
2026-05-12 1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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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eennf님 삼전은 연봉의 50%까지만, 하닉은 이익의 10%를 평가비율에 따라 나눠서 지급하는데 이번년도, 내년도,내후년도, 그 이후까지 삼전은 계속 그러면 성과급이 삼전보다 적을 것이 확실시 됩니다. 적어도 3, 4년은 현재 매출 수준이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 2026년 2월,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2964%라는 역대급 성과급(PS)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연봉 1억 원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수준의 보너스이며, 기본급 1,000% 상한선 폐지 및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가 적용되었습니다.
지나니1
IP 182.♡.36.24
19:14
2026-05-12 19:14:26
·
삼성 노조 생길때 그래도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 박수 받으면서 응원 받으면서 만들어 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지금은 좀 그러네요.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06.♡.199.213
19:18
2026-05-12 19:18:27
·
@지나니1님 그닥 문제 없어요. 직원이 돈 많이 받으면 국가에 세금도 많이 들어오고 경제도 도움되요.
핵심 엔지니어나 경영진에게 성과급 챙겨주는 건 선순환이고, 인재 유치 경쟁 차원에서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단순 일반작업 하는 사람들까지 왜 저 막대한 이익을 나눠 가져야 하느냐는 겁니다. 기업은 토지·자본·노동을 투입해서 돈을 법니다. 각각 임대료, 이자·배당, 임금이라는 확정된 대가가 있고, 여기엔 리스크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은행에 이자 더 주지 않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더 주지 않습니다. 초과이익은 리스크를 끝까지 짊어진 주주에게 돌아가는 게 자본주의 기본 원리입니다. 노동도 기업 입장에선 확정 비용, 즉 투자입니다. 적자가 나도 월급은 나갑니다. 리스크를 지지 않은 주체가 호황의 과실만 요구하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됩니다. 이익과 연동되고 싶으면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든가, 성과연동 계약으로 전환해서 적자 시 임금 삭감·해고를 받아들이든가. 기본 연봉은 최저시급, 적자 시 월급 반납, 매년 계약 갱신, 실적 부진 시 해고 ( 이 조건을 받아들여야 이익 공유를 요구할 자격이 생깁니다.) 회사 어려울 땐 "노동자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하고, 잘 나갈 땐 주주 행세를 합니다. 손실은 회사가 떠안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엔비디아처럼 고용이 유연한 회사와 비교하면 안 되죠. 게다가 엔비디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RSU(주식)로 받아서 주가 하락 리스크도 같이 집니다. 삼성 노조는 현금으로만 달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팔자 좋은 대한민국 귀족노조입니다. 머리수로 정치인 앞세워서 압박하는거 지겹네요 진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도 보호 못받게하는 행태들
축꾸공
IP 211.♡.155.241
19:23
2026-05-12 19:23:04
·
@shine7님 건물 임대료 매출과 연동해서 내는 계약도 있죠. 뭐든지 계약하기 나름이고 협의하기 나름입니다. 법에 어긋나지만 않으면요.
중수가 되고싶은 초보
IP 106.♡.199.213
19:25
2026-05-12 19:25:33
·
@shine7님 그게 국힘이 자주 말하는 낙수효과입니다. 직원이 돈 많이 받는게요. 덤으로 국가에도 이득이에요 세금 많이 들어오고 경제에도 돈 풀리니까요.
@축꾸공님 건물주는 사업자고요... 그거 대입하면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라 100%성과 연동인건데요. 그리고 계약하고 합의하기 나름이라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에 파업을 볼모로 왜 회사와 주주는 보호받지 못하는걸까요? 법을 떠나서 상식이 안맞아요
신나게살자
IP 91.♡.209.187
19:36
2026-05-12 19:36:49
·
@shine7님 다른 건 모르겠는데 Nvida 보상 이야기를 하셔서 댓글 답니다. Nvida는 RSU만 있는게 아닙니다. 1. Base Salary가 직무 레벨(IC2~IC8)에 따라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본급이 제공. 2. 매년 회사 실적에 연동 되는 현금 보너스(최대 200%). 3. RSU (Restricted Stock Unit) (1) Initial Grant: 입사 시 4년에 걸쳐 베스팅(지급)되는 주식 부여. 보통 1년 뒤부터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 (2) Stock Refreshers: 매년 성과 평가 결과(5~9점 척도 등)에 따라 추가 주식을 부여하여 장기 근속을 유도. (3) Jensen Special Grant: 2024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CEO 젠슨 황의 이름을 딴 특별 주식 부여. 기존 주식 보상의 약 25%를 추가로 지급하는 일회성 보너스 성격으로 이 역시 4년에 걸쳐 베스팅 4. ESPP (Employee Stock Purchase Plan) 15% 할인: 시장 가격보다 15% 저렴하게 주식 구매 가능. 24개월 룩백(Look-back) 제도: 2년의 운영 기간 중 가장 낮은 시점의 주가를 기준으로 15% 할인을 적용.
"엔비디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RSU(주식)로 받아서 주가 하락 리스크도 같이 집니다" -> 이건 위 중에서 ESPP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마저도 15% 할인이 적용되기에 리스크 적습니다. RSU는 이미 주식을 무상으로 받고 세금 정도만 내는건데 RSU로 받은 주식의 하락 리스크를 같이 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죠. 이미 RSU로 받고 향후에 vesting 하면 그 사이 상장 폐지가 되지 않는 한, 무조건 이익입니다.
삼성 노조가 현금으로만 달라고 하면 그건 무리겠지만 삼성 경영진 역시 저렇게 다양한 보상 조건을 제시해야죠. 그리고 위의 Nvidia benefit 대부분이 회사 전직원 대상의 혜택입니다. 독일 대기업들도 전직원 대상의 혜택을 대부분 제공하는데 아무도 여기 노조를 귀족 노조라고 하진 않습니다.
TLDR
IP 203.♡.212.35
19:39
2026-05-12 1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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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7님 경영진 (임원) 은 어차피 평가/보상 차원이 다르니까 논외고요.
애초 삼성 관계사 차원에서 보상체계는 노조 성립 전부터 사측이 먼저 이익 연동을 내세워서 PS (OPI)를 운영해 왔으니 '왜' 는 물으나 마나입니다.
쟁점이 되는 부분은 이 이익 연동 재원의 근거를 이제까지 EVA라는 불투명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지표로 사용했다는 것이었는데, 그 와중에 하닉이 먼저 명료하게 영익 10%를 걸었기 때문에 피어 업종으로서 불길이 붙은거고요. (그간 쌓여온 사측에 대한 괘씸한 심리도 당연 작용을 했겠죠.)
그리고 이익 연동은 엄연히 부문과 사업부별로 차등 관리가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즉슨, 돈많이 번 사업부가 더 많이 가져갑니다.) 전체 재원 풀을 어느 기준으로 잡느냐인거지 내가 얼마를 받느냐는 다른 얘기인거고요.
적자가 나도 당연 월급은 나가야죠. 적자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경영 의사결정 주체)에게 있는거고, 그렇다고 성과 났다고 더 받는게 잘못되었다라는 논리의 근거로 사용하지 못하고요. 그리고 단순 일반 작업 (머슴직)도 엄연히 본인이 지시받은 업무를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잘 수행을 한거면 회사가 성과를 내는데 기여를 한 겁니다. 핵심 인력은 (말그대로 삼성이 관리하는 '핵심 인력')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각종 추가 인센티브로 다채롭게 보상을 받으니 더더욱이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고요. 경영진은.. 뭐 굳이 한마디 보태려면 제 입이 아프니 그만 하겠습니다.
TLDR
IP 203.♡.212.35
19:43
2026-05-12 19:43:43
·
@shine7님 "회사와 주주는 보호받지 못하는걸까요?"
주주는 상법에 의해 보호를 받고요. 다만 당연히 주주의 이익은 재료비 판관비 감가비 법인세 다 떼고 난 다음에 받는겁니다. 그게 증권이니까요. 파산나도 청산후 자산에 대한 권리는 제일 후순위입니다. 감수하세요.
지금거 괜찮기는 한데 조금만 더 제시해줘 바로 사인한다
우리 조합원들 눈이 시퍼래서 바로 승인하기 어려워 이걸수도
왜냐면, 겨우 2시간내 나올 수 있는 수준이 얼마나 대단한거 아닌거 다들 알거든요.
쪼끔만 올려봐 기다릴게 이거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다음주까지 기다릴게 이런게 더 무서워요
어느 정도 노사간 합치가 이루어질지 알았는데... 뉴스보니 진전 되기 전이군요
하닉은 당장 영익10% 받고 있는데, 그런 기준이나 절차가 없는 삼전은 올해 성과급 준다고 쳐도 내년되면 안줄수도 있고 또 영업이익 잘 안나오면 구조조정으로 사람들 다 잘라버릴 수도 있는데 그 때마다 그러면 계속 분규를 해야하는데 어느 정도 완화된 노조 기준을 받아들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연봉을 더 올리되, 재원기준 10%가 아닌 8% 정도로 해도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참고] 2026년 2월,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2964%라는 역대급 성과급(PS)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연봉 1억 원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수준의 보너스이며, 기본급 1,000% 상한선 폐지 및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에 비해 삼전노조가 돈 더 받긴 할까요. (올해 하닉은 좀 예외 케이스긴 합니다.)
삥뜯어요?
불만이면 사주 가족들 데리고 일하세요. 애 많이 낳아서요.
회사 이익 줄면 성과급 줄고, 적자 나면 해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성과급 개념이 없으신거 같은데, 흔히 PS라 부릅니다. Profit Sharing, 이익분배금입니다. 원래부터 회사 이익에 연동해서 주는 겁니다. 딱히 새로운 개념도 아니고, 대부분의 대기업이 성과급을 주는 형태입니다.
이익분배금이면서도 적게 줄려고 산출식을 공개 안하거나 연봉의 일정 %까지만 주겠다고 cap을 씌워둡니다. 아니면 중간에 목표치를 상향해서 이익이 생각보다 안났다는 식으로 성과급을 줄이는 꼼수를 씁니다.
하이닉스가 그런 꼼수들을 다 제거해서 성과급이 높아진거에요.
삼전도 일반 하닉 수준의 성과급 보장 및 정당한 보상을 요구 중입니다.
물론 과해 보이긴 해요. 외부인 입장에선... 제가 뭐 삼전 노동자도 아니고 그들 입장 모두를 대변하진 않으니까요.
삼전 노동자가 요구할 수 있는 건 근로계약,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라 임금 외 성과급도 있답니다.
지금 성과급을 지급하는 절차를 명문화 해 달라는 요구고 그건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에 따르면 문제가 없는 사항입니다.
회사 적자의 원인이 노동자면 돈 물어내야죠. 민사 걸고 원인 입증해서 받아내면 됩니다.
자기 조합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건데
뭘 바래요 ㅋㅋ
요구 자체를 반대한게 아니고 적당히 양보할건 양보하고 타협하란 소리입니다
* 2014년 5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양산센터 분회장이던 염호석 씨가 "노조가 승리하는 날 화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노조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노동조합장'으로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삼성 측은 유족(부친)을 설득해 '가족장'으로 변경을 추진했습니다. 이후 장례식장에 경찰 수백 명이 투입되어 운구를 시도하던 노조원들과 충돌하며 시신을 빼돌렸고, 이후 고인의 시신은 부산에서 급히 화장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삼성 측은 노조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염 씨의 부친에게 6억 원을 건네 가족장으로 진행하도록 회유했습니다. 당시 양산경찰서 소속 정보경찰들이 삼성의 부탁을 받고 가족장을 설득하거나 허위 신고를 유도하는 등 시신 탈취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습니다. 이들은 그 대가로 삼성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적당히 해야죠. 진짜.
적어도 3, 4년은 현재 매출 수준이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 2026년 2월,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2964%라는 역대급 성과급(PS)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연봉 1억 원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수준의 보너스이며, 기본급 1,000% 상한선 폐지 및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가 적용되었습니다.
직원이 돈 많이 받으면 국가에 세금도 많이 들어오고 경제도 도움되요.
주가 떨어질까봐 그렇지 않을까요?
2시간이면 뭐 좀만 더 올려서 마무리짓자 느낌도 있네요.
문제는 단순 일반작업 하는 사람들까지 왜 저 막대한 이익을 나눠 가져야 하느냐는 겁니다.
기업은 토지·자본·노동을 투입해서 돈을 법니다. 각각 임대료, 이자·배당, 임금이라는 확정된 대가가 있고, 여기엔 리스크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은행에 이자 더 주지 않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더 주지 않습니다. 초과이익은 리스크를 끝까지 짊어진 주주에게 돌아가는 게 자본주의 기본 원리입니다.
노동도 기업 입장에선 확정 비용, 즉 투자입니다. 적자가 나도 월급은 나갑니다. 리스크를 지지 않은 주체가 호황의 과실만 요구하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됩니다.
이익과 연동되고 싶으면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든가, 성과연동 계약으로 전환해서 적자 시 임금 삭감·해고를 받아들이든가. 기본 연봉은 최저시급, 적자 시 월급 반납, 매년 계약 갱신, 실적 부진 시 해고 ( 이 조건을 받아들여야 이익 공유를 요구할 자격이 생깁니다.)
회사 어려울 땐 "노동자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하고, 잘 나갈 땐 주주 행세를 합니다. 손실은 회사가 떠안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엔비디아처럼 고용이 유연한 회사와 비교하면 안 되죠. 게다가 엔비디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RSU(주식)로 받아서 주가 하락 리스크도 같이 집니다. 삼성 노조는 현금으로만 달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팔자 좋은 대한민국 귀족노조입니다.
머리수로 정치인 앞세워서 압박하는거 지겹네요 진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도 보호 못받게하는 행태들
건물 임대료 매출과 연동해서 내는 계약도 있죠. 뭐든지 계약하기 나름이고 협의하기 나름입니다. 법에 어긋나지만 않으면요.
직원이 돈 많이 받는게요.
덤으로 국가에도 이득이에요 세금 많이 들어오고 경제에도 돈 풀리니까요.
그리고 계약하고 합의하기 나름이라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에 파업을 볼모로 왜 회사와 주주는 보호받지 못하는걸까요? 법을 떠나서 상식이 안맞아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Nvida 보상 이야기를 하셔서 댓글 답니다. Nvida는 RSU만 있는게 아닙니다.
1. Base Salary가 직무 레벨(IC2~IC8)에 따라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본급이 제공.
2. 매년 회사 실적에 연동 되는 현금 보너스(최대 200%).
3. RSU (Restricted Stock Unit)
(1) Initial Grant: 입사 시 4년에 걸쳐 베스팅(지급)되는 주식 부여. 보통 1년 뒤부터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
(2) Stock Refreshers: 매년 성과 평가 결과(5~9점 척도 등)에 따라 추가 주식을 부여하여 장기 근속을 유도.
(3) Jensen Special Grant: 2024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CEO 젠슨 황의 이름을 딴 특별 주식 부여. 기존 주식 보상의 약 25%를 추가로 지급하는 일회성 보너스 성격으로 이 역시 4년에 걸쳐 베스팅
4. ESPP (Employee Stock Purchase Plan)
15% 할인: 시장 가격보다 15% 저렴하게 주식 구매 가능.
24개월 룩백(Look-back) 제도: 2년의 운영 기간 중 가장 낮은 시점의 주가를 기준으로 15% 할인을 적용.
"엔비디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RSU(주식)로 받아서 주가 하락 리스크도 같이 집니다"
-> 이건 위 중에서 ESPP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마저도 15% 할인이 적용되기에 리스크 적습니다. RSU는 이미 주식을 무상으로 받고 세금 정도만 내는건데 RSU로 받은 주식의 하락 리스크를 같이 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죠. 이미 RSU로 받고 향후에 vesting 하면 그 사이 상장 폐지가 되지 않는 한, 무조건 이익입니다.
삼성 노조가 현금으로만 달라고 하면 그건 무리겠지만 삼성 경영진 역시 저렇게 다양한 보상 조건을 제시해야죠. 그리고 위의 Nvidia benefit 대부분이 회사 전직원 대상의 혜택입니다. 독일 대기업들도 전직원 대상의 혜택을 대부분 제공하는데 아무도 여기 노조를 귀족 노조라고 하진 않습니다.
경영진 (임원) 은 어차피 평가/보상 차원이 다르니까 논외고요.
애초 삼성 관계사 차원에서 보상체계는 노조 성립 전부터 사측이 먼저 이익 연동을 내세워서 PS (OPI)를 운영해 왔으니 '왜' 는 물으나 마나입니다.
쟁점이 되는 부분은 이 이익 연동 재원의 근거를 이제까지 EVA라는 불투명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지표로 사용했다는 것이었는데, 그 와중에 하닉이 먼저 명료하게 영익 10%를 걸었기 때문에 피어 업종으로서 불길이 붙은거고요. (그간 쌓여온 사측에 대한 괘씸한 심리도 당연 작용을 했겠죠.)
그리고 이익 연동은 엄연히 부문과 사업부별로 차등 관리가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즉슨, 돈많이 번 사업부가 더 많이 가져갑니다.) 전체 재원 풀을 어느 기준으로 잡느냐인거지 내가 얼마를 받느냐는 다른 얘기인거고요.
적자가 나도 당연 월급은 나가야죠. 적자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경영 의사결정 주체)에게 있는거고, 그렇다고 성과 났다고 더 받는게 잘못되었다라는 논리의 근거로 사용하지 못하고요. 그리고 단순 일반 작업 (머슴직)도 엄연히 본인이 지시받은 업무를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잘 수행을 한거면 회사가 성과를 내는데 기여를 한 겁니다. 핵심 인력은 (말그대로 삼성이 관리하는 '핵심 인력')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각종 추가 인센티브로 다채롭게 보상을 받으니 더더욱이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고요. 경영진은.. 뭐 굳이 한마디 보태려면 제 입이 아프니 그만 하겠습니다.
주주는 상법에 의해 보호를 받고요. 다만 당연히 주주의 이익은 재료비 판관비 감가비 법인세 다 떼고 난 다음에 받는겁니다. 그게 증권이니까요. 파산나도 청산후 자산에 대한 권리는 제일 후순위입니다. 감수하세요.
과거에 사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명문화를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 액수나 방식은 협의해 나가면 됩니다.
삼성이요
어디 얼마받았다 떠드는 언론이 더 문제인듯. 사람들이 배아픈건 못참는데 말이죠.
이렇게 또 국민들이 파편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