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리앙 온지 이제 3일정도 된 신입 입니다
첫날 쓴글로 확인 가능하시겠지만 보수성향에 보수커뮤에서 놀다온놈입니다
뭐 옛날부터 댓글알바니 카톡지령방이니 음모론적 얘기가 종종 있기는 있었는데
솔찍히 그런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적도 없고 증거라고 올라온 글도 본적없었거든요
뭐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주로 추천글 위주로만 보는 편이라
공감 못받고 그냥 흘러간 글들에는 몇개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저 마음에 안드는 여론을 알바나 조작으로 취급하려고 억지쓰는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오고 이틀째 그러니까 어제부터 카톡방이 진짜로 존재한다는걸 처음알고 매우 충격 받은 상태입니다...;
허무맹랑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진짜로 그런게 있겠나 생각했는데 말이죠...;;
작년인가 가짜뉴스 단속한다고 민주당에서 카톡방 검열법? 신고법? 하여튼 카톡관련 법안을 만들자고 했던게 기억나는데
저는 당시 이게 민주당이 보수 지지자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려고 탄압하려는거라 생각했고 커뮤 반응도 역시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법안의 진짜 목적이 진보진영 내에서 정말로 조직적으로 지령내리고 깽판치는놈들이 있어서
그런놈들 가려내려는게 목적이였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이걸 알았다면 그 당시에 반대하지 않았을텐데...
이래저래 여기 온지 며칠 안되었지만 하루하루 제가 편견에 갖혀 살아왔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는데
카톡건은...진짜 충격이네요 이래저래 꺠닿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 잘못된 편견과 오해로 필요했었던 법안이 무시된게 이거 말고도 얼마나 많을지 생각하면 안타까운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