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래미와 다툼이 있었는데....신세한탄 해봅니다.
이제 중학생이된 딸아이가 옷을 수선을 맡겼는데
수선한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것 만큼 이쁘게 수선이 안됐다고 투정을 부렸습니다.
사춘기 여자아이라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옷 수선할때도 2개의 세탁소 중
1. 조금 더 잘하지만 좀 늦게 해주는 집.
2. 잘 못하지만 빨리해주는 집 중
본인 선택으로 2번을 선택하고 결과물이 맘에 안든다고 하니..
짜증이나 큰소리로 뭐라했더니 울고불고 난리네요.
오늘 소풍==현장학습이라 이쁘게 하고 나갈려고 했는데
울어서 화장도 안됀다고...
본인의 선택으로 차선을 선택했는데 그것마저 무조건 맘에 안든다.
뭘 해도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얼마나 힘든 삶만 기다리고 있을지...
항상 최선의 선택과 최고의 결과만을 얻을수 없을텐데.
차선이라도 선택했다면 그만큼 후회없이 선택한 결과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