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사고 방식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워렌 버핏은 자신이 미국인으로 태어난 그 자체를 축복이라 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났기에 지금의 그가 되었다는 말을 스스로가 합니다.
근래에는 글로벌 기업 환경이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출발이 되는 지역, 국가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통신망을 깔기 위해 정부는 사업자에게 허가를 내줍니다.
이러한 자원을 할당할 권리를 정부가 갖지만,
그것 자체로 엄청난 혜택이 됩니다.
그러한 기회를 얻고 나서도 잘 하고 못하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렇게 한번 닫히면 다시 열 수 없는 구조의 산업을 일구는데 있어서,
국가... 즉 국민의 돈으로 만들어진 예산이 집행 됩니다.
이렇게 하나의 산업을 일굴 때에 다른 인프라가 없다면 어떨까요.
시작도 할 수 없겠죠.
그래서 경공업을 건너뛰고 성장을 도모한 국가 중 성공한 사례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경공업부터 중공업 그리고 이어지는 첨단 산업 제조 분야에 있어서
그렇게 엄청나게 빠른 발전을 했으면서도 착실히 단계를 밟았습니다.
어떤 한 기업이 제철을 한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것을 위해 국가 경제 정책이 수립됩니다.
화학 단지를 조성할 때도 그렇습니다.
국가 경제란 곧 기업 중심이기 때문에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의 수혜를 입지 않은
국내 기업은... 없습니다.
이렇게 A, B, C, D 인프라가 갖춰져 가는 과정 자체가
모두 세수와 투자의 순환관계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도국에서는 해외 기업의 투자를 절실히 원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일자리 확대 같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세제 혜택도 주는 것입니다.
모든 인프라를 하나 하나 모두 내가 다 할 수 있으면,
직접 하는 것이 좋겠고,
국가 안보를 비롯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기술이나 기업이라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직접 확보해야 할 것이나,
그렇지 않은... 해외 기업이 더 잘하는 것을 들여 오면,
인프라 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의 부족한 구멍을 메워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배터리 기업이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을 때
전기차 산업을 일구려면,
배터리 기업의 국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산업은 이렇게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에,
국가는 기업 활동과 겹치지 않는 ... 국민 돈을 써가면서
보다 더 잘 구성 된 간접 조건을 조성하여,
기업의 성공을 돕는 것입니다.
도와야 세수가 더 걷히는 관계의 출발점입니다.
국민의 세수는 곧 국가 경제의 조성 및 조정 기능에 쓰이고,
그로 인한 헤택은 기업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혜택이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기업은 냅둬라... 이런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짓는데 있어서 전력 수급을 방치 하면 기업이 알아서 할 수 있을까요.
그게 되는 곳은 전 세계에서도 몇 곳 없습니다.
그럼 그 전력망 구성에 필요한 부지 조성을 비롯해
국가가 행해야 할 지원책들은 어디서 나온 돈으로 하는 것일까요.
세수 아니겠습니까.
물론 지나치게 기업 활동을 간섭하거나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업은 냅둬라... 알아서 다 잘 한다... 이런 무지한 논리를 보면 답답할 뿐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누가 어떤 돈으로 어떤 정책으로 시행 되겠습니까.
기업이 알아서 혼자 다 잘 할 것이라고요? ㅎㅎㅎㅎ
미국은 양자 기업들을 돕기 위해 해군, 육군 등에서 장비를 사줍니다.
자신들의 연구 활동에도 쓰면서 동시에 산업 역량이 무르익을 때 까지의 자본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엔젤 투자 및 여러 글로벌 투자 그룹이 붙으면서
빅테크를 만듭니다.
이 돈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미국인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 경쟁력과 gdp올리는건 결국 기업이고 주주환원과 세수와 고용이 일어나는것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초과이익은 주주의 몫입니다. 이게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대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사회공헌활동 많이하죠
그리고 애초에 우리나라는 기업에게 모든 자율을 맡긴적도 없었죠 삼성전자 자체를 악마화하던 사람도 많았는데요
기업의 자율성에 대한건 둘째문제로 치고
기업이 번돈에 대해 뭐라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목 역시 마찬가집니다.
국가가 퍼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 종사자들에게 임금이 돌아가고,
근로 소득은 곧 다시 세수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국가는 기업에 간섭할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아! 물론 일부 필수 인프라 관련 기업은 영향이 있긴 하나 예외적입니다.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사업도 하고요
그 이상을 바라는게 맞나 싶은데요?
댓글다신 분 무시하는게 아니고, 기업의 이윤을 뺏겠다 뭐 그런 의미도 아니구요.
법인이 일을 잘해서 이윤이 많이 나면 그에 맞게 법인세를 냅니다.
분명 내년에도 AI 관련 법인 - 삼전, 하닉 등은 높은 이익을 낼 것이고 그에 비례한 세금을 낼 겁니다.
추가로 걷는게 아니라, 기존의 규정에 맞는 부분만 걷습니다. 그러면 세입이 증가합니다.
많이 벌면 많이 내는게 기본입니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100억 벌면 10억 내는게 세금관련 법이나 규정이라면 그에 맞춰 10억 받겠다는 의미지 어떤 기업이 100억 벌때 50억 내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지만 삼전이나 하닉이 100억만 벌겠어요? 올해보다 더 많이 벌겠지요?
증가한 세입을 따로 사용할 용처가 정해지지 않았으면 초과세수가 됩니다.
초과세수를 그 전년도 연말에 어디에 쓸지를 상세 계획하여 사용하자는 것 입니다.
청와대 정책실장님은 어디에 쓸지 잘 계획해서 세금을 잘 사용하자는 말씀이지 세금 더 걷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세금의 세출은, 가칭 '국민배당금'이라 명명할 국민복지에 활용하잔 의미입니다.
그 이상을 바란 적이 없고,
없기 때문에 관련 언급도 하지 않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과 세수 관련이라면,
초과 세수의 개념과도 맞지 않고요.
환기도 안되는 곳에서 폐병을 앓으며 여중고생 나이의 역공들이 주 60시간~70시간 노동을 해야했던 전태일 열사 시대로 돌아가게 될 겁니다. 지금도 심지어 2차 세계대전때보다 우리나라가 더 노동을 많이하죠
2023년 기준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1,872시간으로 OECD 평균(1,742시간)보다 약 130시간 많아 여전히 OECD 최상위권의 장시간 노동 국가입니다. 과거 대비 감소세이나, 멕시코, 칠레 등과 함께 여전히 OECD 상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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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026년 현재도, 상당수 IT 노동조합은 주 52시간 이상은 넘기지 않게 일하게 해달라고 투쟁합니다.
분명 주당 40시간이 법정 근로시간인데도, 사용자가 IT는 야근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로 말이죠
IT/정보통신업 노동자의 2024년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2.2시간으로 전체 산업 중 5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기본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나, AI 경쟁 및 프로젝트 마감 기한에 따른 크런치 모드 발생 시 장시간 노동이 빈번하며,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적 제한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고 그러니 이윤을 극대화하는 모든 행동은 정당하다. 끝. 뭐 이런 식이죠.
기업의 여러 목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윤추구일 수는 있어도, 오직 그것만이 유일한 것은 아닌데 말이죠.
같은 식으로,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최고의 가치이며 다른 것은 다 필요없다...라고 이해하는 분들 많아요.
우리 아이는 소중하니까 학교에서도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한다...이런 것도 비슷한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한 가지 면만 보고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아주아주 부족합니다. 큰일이죠.
여러가지 사회현상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요.
세금 더 걷겠다는 의미거든요.
만약 정책실장이 초과세수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언론에서 초과이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언론에 문제가 있는것일테고 그러면 빠르게 정정요청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민배당도 맘에 안들지만 뭐 초과세수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그건
국민들이 뽑은 정치권에서 판단할 일일테니 차치하고요
현재 언론사들 보면
정책실장은 초과세수를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분배하겠단 말인데
기업 / 주주나 직원들 돌아갈 이익금을 더 걷어서 더 배포하겠다는 걸로 제목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만에하나라도 이게 맞다면 문제가 있는 발언이고요
만의 하나는 아닙니다.
관련해서 추가 설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