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과 댓글들을 쭉 보니
국민배당금 관련 글에도 재원은 알아서 마련하든 하고 또 기업들 잘나간다고 삥 뜯을 생각 하지 말라는 여론이 주요 의견이고
초과 세수로 민생지원금 또 하자는 글에는 차라리 인프라 투자하거나 채권 상환하자는 댓글들이 다수이네요
역시 극우나 언론에서 주장하는 빨갱이 공산당 이론은 그냥 악마화일 뿐이고
클리앙 유저들이 굉장히 합리적인 중도, 혹은 어쩔때는 보수쪽에 가까운거 같아 기쁩니다
저도 솔직히 반대편이 답이 없으니 민주당 지지자를 할 뿐이지, 정책적으로 극진보 진형 정책에는 반감이 생길때가 많아서 클리앙 대중 여론하고 정치색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ㅎㅎ
항상 느끼는건데 클리앙은 외부 시선과 다르게 생각보다 그렇게 왼쪽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ㅎㅎ
그래서 좋아하는거구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채권도 아닌데 그거 갚으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인프라 투자는 장기 계획이라서 쉽게 되는거도 아니구요...
가끔 눈팅만 했지 글 댓글쓰며 적극 활동한진 얼마 안되서 몰랐네요..그런 일이 있었군요
클리앙 인적분할(?)사건이..
대한민국은 언제 단 한 번이라도 빚내서 국민들 퍼주기 한 적 없습니다. IMF 사태 때도 퍼가요, 퍼가요 한 데가 어디고 희생한 주체가 누군지 잘 알아보세요. 불가항력이라지만 진짜 열 받아요.
퍼주기 민주당 이미지 자꾸 만드는데, 한국이 자살율 세계 최고 1위인 이유가 뭐겠습니까? 복지가 아직도 허술하고 개판이어서이고, 모든 걸 다 개인의 책임인 양 자꾸 '각자도생' 소리를 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노인 자살률 낮춘 게 박근혜부터 시작된 노인 연금입니다. 사람이 영원히 경쟁하는 슘페터 머신 아니에요. 무슨 모택동이나 트로츠키 영구 혁명론을 뒤집어놓은 거 같은 파괴, 파괴...
한국 일부 20대들이 아직 체력이 넘쳐서 '경쟁' 하고 '시험'만 좀 보면 다 될 것처럼 하면서, 국가는 건드리지 마라, 공정경쟁, 오직 시험, 시험 하는 환상에서 못 벗어나는데... 그게 20대 남성들 반쯤 죽여놓고 있어요. 이상한 '소수'의 큰목소리가 아직도 시대착오적으로 개인들을 뒷받침해야 할 공공의 역할을 '배급제'니 하는 어디 쌍팔년도 바른생활 김일성 편에서나 나올 소리로 합니까?
인프라 깔아놓으면 뭐합니까, 그거 쓰고 관리해야 할 사람이 죽는데요. 교육이건 복지이건 기본소득이 됏건, 당장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을 마치 쓰레기 치우듯 '구조조정' 하자, 자기가 무슨 엘런 머스크라도 되는 듯 '다 짤라버려야 해' 증후군에서 빠져 이상한 환상을 즐기는 인터넷 댓글들 좀 이제 짜치지 않나요? 사람 없는 인프라, 20대 청년층에게 가지 않고 아주 깨끗한 회계 장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죄송하지만 본문 같이 개인들 쪼아대는 전형적인 우파 '진영' 논리가 그게 아직도 답이라고 생각한다면, 참 갑갑합니다.
덧붙여, 한국은 좀 더 공동체의 틀을 짤 생각을 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1948년부터 1997년까지 군부 독재와 방계가 지배를 했고 그 후로 겨우 오락가락 해가며 강제주의, 폭력주의의 유산에서 벗어나는 중이에요.
화 나신거 있으신가요. 아니면 같이 화를 내 달라는 글인가요
배때지 불러죽겠을 사유라뇨. 어쩔 수 없이 세상 등지신 많은 분들에 대한 존중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빈댓글이나 남의 과거글 캡쳐는 왜들 그리 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