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도세 유예 '마지막날' 서울 토허 신청 379건…강남3구 94건 | 뉴시스
전날 700건의 절반 수준…4월 일평균(340건)은 웃돌아
노원구 35건 최다…중과 재개된 11일 오전엔 144건 접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9일, 서울에서 총 379건의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지난 9일, 서울 25개 자치구의 특별 접수 결과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총 379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휴일인 9일에도 구청 창구를 열고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았다. 다주택자가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고 정해진 기한 내에 양도 절차를 마치면 중과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날 접수된 379건은 4월 하루 평균 신청 건수(약 340건)를 웃도는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노원구는 올해 3월(1054건)과 4월(1068건) 두 달 연속 월간 신청 건수 1000건을 넘겼다.
이어 서초구(34건), 강남구(32건), 송파구(28건) 등 강남3구에서 총 94건이 접수돼 서울시 전체 신청 건수의 24.8%를 차지했다. 강남3구는 지난 4월에도 강남3구의 신청 건수는 총 1615건(송파구 697건·강남구 507건·서초구 411건)으로, 서울 전체 신청 건수(1만208건)의 15.8%에 달했다.
반면 강북구(3건), 중구(3건), 종로구(2건) 등 신청 건수가 10건 미만인 자치구도 8곳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