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00kg으로 시작.
뭐.. 어느 순간 관리하기를 포기하고
매일 배달 음식 시켜 먹으면서
그런 삶을 거의 몇 년 살았는데
오히려 매일 배달 시켜 먹으면서
max가 103이고 100~103을 몇 년간 유지했다는 게
의문이긴 합니다. 더 찔 만했을 법한데요 ㅋㅋ 그냥 무지성으로 먹었으니까요..
쨌든 살 좀 빼자라는 생각으로 과거에도 20kg 정도 빼 본 적이 있어서 (저탄고지)
이번에는 좀 정석으로 살을 빼 보려고 했습니다.
매일 700칼로리 정도 활동 칼로리 만들고요 (대부분 걷기)
즉 매일 몇 시간씩 걸었죠
섭취 칼로리는 초반에 1500칼로리 했다가 너무 많이 빠져서
한 달에 6kg 가까이 감량이 되어서 어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1800칼로리로 유지하면서 주 1kg 감량으로 진행했던 것 같네요
먹는 건 칼로리만 맞추고 먹고 싶은 종류 다 먹었습니다. 단백질 정도만 생각하면서요
그러다 77kg까지 갔을 때 75kg까지 빼고 싶었는데 아 너무 힘들더라고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해서
그때부터 좀 맛있는 거 먹자 해서 먹었는데..
뭐.. 운동 포함하면 유지 칼로리 한 2200 정도 되는 듯해서
2200칼로리 내에서 먹었는데..
아니 다이어트 할 때는 의지로 참아서 그런지
아니면 요요 오려고 해서 그런지
진짜 말도 안 되게.. 하루 종일 배고픈 거예요
유지 칼로리로 먹어도..
일단 요요 온 적이 있어서 진짜 눈물 참아 가면서 배고픈 거 참으면서
더 살은 못 빼도 그냥 살이 안 찌는 걸 목표로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삶의 질이 진짜 너무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2달 정도 살다가
중간중간 못 참고 폭식해서 살이 80kg까지 찌더군요
이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차라리 저탄고지로 갔습니다.
저탄고지가 식욕은 잡아 주거든요 예전에도 해 봤고
그래서 칼로리 내에서 저탄고지로 하니까.
다행히 식욕은 잡히더군요.. ㅡㅡ; 살은 안찌면서 배고프지 않은 상태.. 유지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족발, 소시지, 상추, 깻잎만 먹으면서 유지하고 있는데
이건 뭐.. 또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요 ㅋㅋ
이렇게 좀 있다가 다시 일반식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파워워킹으로만 700이면 대략 14-15킬로 워킹인데, 이 정도면 2.5-3시간 걷기일텐데요.
저도 파워워킹 유저지만, 하루 350이 맥시멈입니다. 그 이상은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매일은 불가능이고, 이틀에 한번꼴로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인데, 무릎 관련 진료도 한번 받아보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