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전제부터 깔고 갑니다.
이미 서너 차례 이야기 한 바, 스마트폰 시대는 인류 문명사에서 아주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위력은 정말로 대단해서 삶의 양식과 문화마저 뒤흔드는 위력을 갖습니다.
말이 스마트폰이지 그 안에는 연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흔들림이 없을 것만 같은 이슬람 종교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기본 전제는 그러니까 ...사람 사는 곳이 변해가는 과정의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것입니다.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란만 해도 마찬가집니다.
코카콜라를 먹고 버거킹을 먹으며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자란 청년들이 흔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스마트폰으로 대변 되는 정보와 연결을 빼놓고 보면
지나가는 문화 현상에 불과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향을 주긴 주는데 깊은 곳까지 다다르지 못합니다.
연결의 시대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자라는 세대 중 부모가 무슬림이라고 해서
그것을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인식은... 그 비중면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꼭 흑백으로 나누어 이것 아니면 저것이냐며 따지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경향이 번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주변 이웃들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는 해외에 살면서도
히잡을 벗지 않는 무슬림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비율로 무슬림의 자녀지만 무슬림이 아닌 경우가 있을까요.
각 나라 별로 양상이 다르지만 대략 15~25% 사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 숫자까지 왔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자녀가 탈 무슬림을 넘어 개종까지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해석하면 안 되겠습니다.
1/4 정도... 대략 ... 정확히 할 수 없지만 여러 조사에서 나오는 수치의 평균 정도가 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1/4 중 반이 종교를 버리고, 다시 반은 기독교 등으로 개종을 합니다.
추정입니다만 10%를 넘기는 ... 그 과정 중에 정말 많은 곡절이 있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명예 운운하며 해외까지 가서 징치 하는 가족의 이야기도 돌곤 했었죠.
이슬람의 국교거나 국교는 아니어도 해당 사회의 다수를 구성하는 이슬람 국가인 경우에
여전히 무슬림으로서의 정체성은 없지만, 사회적 시선과 삶에 녹아 있는 문화 때문에
첚~ 만 하는 케이스가 있고, 이 숫자릅 합해 대략 20% 내외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종교 행사를 가끔이라도 가거나 아예 안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보다 더한 문화적 관습이 생활 중에 피할 수 없는 나라에 있으면,
사회적 시선 또는 압박 때문에 히잡을 벗지 못하는 경우 역시 꽤 많다고 합니다.
척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권에선 종교를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숨기고 살았지만 이란 국민 중에는 자신들이 페르시아의 후예로서,
관련 정체성이 더 강한 이들 숫자 역시 생각 보다 꽤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슬람 문화권 안에 있을 경우에는...
삶의 모든 것에 스며 있는 특성 상...드러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종교의 영향력을 줄어들겠죠. 이미 유럽에는 빈 교회 건물이 늘어간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