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TSMC는 애플의 CPU, 엔비디아 GPU, 구글의 TPU 등을 생산하는데 매년 세대가 바뀌어서 품목별 부가가치도 매년 반영됩니다.
그래서 단순한 가격인상이 아니라 매년 높아진 부가가치가 실질 GDP에 곱해지게 되죠.
반면 한국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부가가치가 늘고 기업이익과 수출금액은 크게 늘었지만, 실질 GDP 성장률에서는 같은 메모리 품목(예를들면 DDR5 32Gb 등)의 단순 가격 상승으로 처리되고 생산 갯수가 늘지 않으면 실질 GDP에서 성장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2026년 1분기 비교에서는 대만의 실질 GDP 성장 13.69%와 한국의 실질 GDP 성장 3.6%만 보면 대만이 압도적으로 좋아 보이지만, 한국은 실질 GDI 12.3% 까지 같이 봐야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실제 벌어들인 소득 증가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기존 언론들과 자극적인 제목을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들은 "5년 뒤엔 대만하고 1만달러 넘게 GDP 차이가 난다"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클릭을 유도하죠.
물론 "현재의 메모리 호황 상황이 지속된다면"이라는 가정이나 연구는 하나도 하지않은 작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철지난 얘기를 IMF라는 권위 뒤에 숨어서 하는 보도자료 복붙일 뿐입니다.
제 계산으로는 현재 상황이 유지되면 우리나라도 1인당 GDP기준으로는 10%이상 성장하게 됩니다.
이재명 정부에서의 경제측면 성과를 흠집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운이 좋아서 그렇다고 하고 삼성과 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이 잘해서 그렇다고 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받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뜻 대로 우리가 받아들이는 거는 하지 말아아죠.
노력해야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1인당 GDP는 2030년에 4만9천 달러가 가능할까요?
노무현 정부 때 비전 2030에서 내 놓은 2030년 1인당 GDP 목표치여서요..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편인데
대만이 그냥 미친듯이 높은거라고 해야지요
저는 실질gdp가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일종의 표준 수치고
명목은 일종의 보조 수치로 알고 있어서요
근데 뭔가 맹점이 있다는거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실질의 장점은 물가인상을 무시하고 실제적인 생산량 증가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고
명목의 장점은 버는 돈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상품을 다년간 생산하던 과거와 달리 품목이 자주 교체되는 요즘에는 실질 GDP의 기준이 애매해지는 측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부가 저임금을 압박하는 모양새니까
물론 최종 브랜드 (삼성, 애플, LG 같은) 의 파워가 크지 않고 하청 위주로 돌리니까 어느정도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있어야 하청을 받는 부분은 이해하긴 합니다만
대만 1인당 GDP 레벨에서 평균 연봉이 1800 도 안되는 거 같던데, 도대체 TSMC 가 벌어들이는 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해외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던데)
뭐 어려움이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뭔가를 벌었으면 그게 전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는 분배를 하면서 성장을 시켜야 할텐데
찍히는 숫자에 비해서 임금이 너무 적더군요.
이건 2찍들에게 물어봐도
힘들거라고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