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정부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신고 건수는 169만 7000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3000쌍(6.24%) 줄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62만 2000쌍으로 집계됐다.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윈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코로나19으로 봉쇄 조치가 시행되던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1분기 혼인신고 건수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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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구는 지난 4년간 출산율 급감 등으로 감소해 왔다.
중국의 결혼 및 출산 장려에도 지난해 중국의 출생아 수는 792만 명으로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으며 총인구도 4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16년 최고치에 비하면 1000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인도는 2023년 4월 말 14억 2000만 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1위 인구 대국이 됐다.
중국의 출산 및 인구 감소 추세는 노동력 감소와 은퇴자 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연금 및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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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으로 잘 나가도 출산율이 하락하면 사상누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