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게시글에 5월 6일자로 민원 관련 시행령이 개정됐다는 내용을 봤는데 그냥 실무에 있는 공무원들을 윗 사람들 치적 쌓아주는 기계부품 취급하고 있네요
시행령에서 '니들은 노동자도 아니야 ㅋㅋㅋㅋ 어~~~디 국민들의 신성한 민원을 니들 일 많다고 미루려고 그래!!! 기계 부품 권리를 왜 챙겨주냐? 그냥 갈리다가 못버티고 튀어나가거나 부서지면 다른 애들로 교체할게~'라는 메세지가 들리는 듯 합니다
비단 느낌만 그런게 아니라 고유가 지원금 정책만 봐도 각 나옵니다
고유가 지원금 대상자 2차 지급 선정 기준 발표가 오늘, 신청은 18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 기준 확인해서 기준에 맞춰서 분류하고 준비해놓는걸 일주일 주고 하라고 하는데 이게 공무원을 같은 사람, 같은 노동자로 보면 절대 못할 짓이거든요
SPC, 쿠팡도 '와 공공도 저러는데 우리가 저러는 건 당연한거지!' 감탄하면서 고개 끄덕일 것 같네요
노동자 피와 목숨으로 편한 서비스 누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나보네요
이걸 뺀게 문제잖아요
업무가 너무 많아서 안되고 담당자가 없어서 안되는건데 그걸로 민원처리 늦어지면 안된다 해버리면 결국 쉬지말고 퇴근도 하지말고 몸 갈아서 처리하라는 말이잖아요 이걸 당연하게 여기면 안됩니다
사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업무과중이라도 당연히 야근하고 갈려나가면서 일하는데 공무원들은 업무가 과중하다고 지연시키는 게 문제라는 생각이신것 같네요
일많아서 바쁜 곳들 진작부터 면직하거나 정신병 걸리거나 극단적 선택하는 곳인데 그런곳들은 진짜 눈돌아갈걸요
그리고 제가 묻는건 "일이 많아 면직하거나 정신병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하는 곳" 여기서 말한 내용이에요, 개인적으로 잘아시는 것 같아 질문드리는 거고요
제가 일하는 곳에는 이런 일이 없어서 확인차 묻는 거고요
혹시 직렬이나 지역이 어디인지 들을 수 있나요?
https://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5644586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222028005
https://www.sedaily.com/article/20017044?ref=naver
'당신이 어디에 있길래 이런 이야기하냐' 묻기전에 기사부터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본인이 일하는 곳에는 없다고 해도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으니까요
왜 "악성 민원"으로 초점을 바꾸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이 많아 면직하거나 정신병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하는 곳"이라 말해서 물어봤더니 왜 공격적으로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논리적 모순에 화가 난 건 어쩔수없지만...
개인적인 분노가 느껴지기에 개인적인 내용을 묻는 것인데, 묻는 내용과 상이한 기사들을 가져와서 본인 주장을 강요하려는 지 이해할 수 없네요
악성민원 처리하는 시간동안 시간이 멈추는게 아니에요 그거 처리하는동안 업무 쌓이고 고통받는게 민원 받는 위치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죠
민원관련은 아니지만 이전에 이재명 대통령도 공무원 초과근무 관련해서 언급한적이 있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95603?sid=102
이 기사를 보면 공무원 노총 성명도 들어있는데 인력부족으로 초과근무가 강제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민원 안받고 자기 맡은 업무만 하면 모르겠는데 일선에 있는 공무원, 특히 민생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그게 절대로 안되죠
그 초점은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악성민원"이라는 거죠
"악성민원 자체가 업무예요"를 말하는 게 아니라
최적의 업무량으로 직무를 수행해도 "악성민원인"이 있다면 극단적 선택이 나오는 게 문제라는 거고요
그리고 제가 물어보는 건 "일이 많아서 정신병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곳"이고요.
진짜로 일반 기업이랑 업무환경 비교해 볼까요?
공무원에게 근로기준법도 배제 시키는 나라인데 공무원 업무환경이 좋을 수가 없죠
공무원 연금마저도 이제는 국민연금 + dc형 퇴직연금보다 못한 세상인데요
여전히 업무 환경은 최상권에 속한다고 봅니다.
부재 업무 논할 필요도 없이 휴가를 자기 쓰고 싶을 때 못쓰는 기업이 얼마나 많은데요
글쎄요 비교 기준이 어디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휴가 자기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공무원이 얼마나 될까요?
공공기관 냉방, 난방 온도 제한해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게 일하고,
주 52시간 근무 적용에서 제외되고,
지방 이전으로 절반쯤은 주말부부로 살아가고 있는데... 근무 환경이 좋은 걸까요?
공무원 근무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데,
최근 몇년 동안 민간기업 근무여건은 엄청나게 개선되었죠.
당장 공무원 지원률만 봐도 이제는 공무원이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평균적으로 따지면 여전히 공무원이 일반 기업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공무원의 페이가 문제지. 업무 환경은 여전히 최상급이죠.
똑같은 월급으로 공무원, 일반 기업 중 고르라고 하면 다 공무원 일하죠. 누가 일반 기업 가겠어요.
글쎄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통합된 사례보면
공공기관 문화가 남아 있는 부서로 간 직원과
민간기업 문화가 주가 되는 부서로 간 직원 중에 민간파트로 간 직원들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공무원, 공공기관 조직문화가 그만큼 낙후되어 있다는 거죠.
공무원, 공공기관 장점이 그나마 페이는 적어도 직업 안정성이 크다는 거였는데,
사오정 시절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이제 50넘어서도 근무하는 곳이 다수인데다
연봉 격차도 갈수록 커지니 이제는 안정성으로 인한 메리트도 사라졌죠.
주변에 안정성 하나보고 공공부문에 지원했던 친구들 지금은 다들 후회하더군요.
제가 공무원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 어떤지는 잘 모르고
더 안좋아 졌다면 말씀하신 말들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문제의 핵심은 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따박따박 중상위권으로 받았었는데 요즘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토막 나버렸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른 것들(기존부터 있던 규정까지)도 다 불만으로 다가오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일반 회사가 어떻건 공무원 업무환경이 가혹한건 사실인데 개선해달라고 요구좀 하면 죽일놈 인건가요?
결국 민원처리기간도 선진국화(?) 되지 않나 싶습니다.
속으로 '어디 국민을 섬겨야할 노비새X들이 반기야!' 이럴것 같아요 ㅋㅋㅋ
오래 다니면 뭐합니까
들이는 시간은 같고 받는 돈은 일반회사의 반도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