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체력이지만 정신건강에 대해서 도무지 신경을 쓰고 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대에 그나마 돌아가는 체력 갈아 넣으면서 애기들 육아도 하고 지금은 많이들 커서 돌지난 셋째만 챙기면 되니 별건 없는데...
그동안 나 자신을 케어하지 않고 그냥 분쇄기에 몸을 갈고 정신을 갈아서 여기까지 왔더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대 초반에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고... (전담이라 그나마 괜찮았는데 전담도 이젠 세금 더하니 조만간 끊어야 할것 같네요)
병원에서 약물로 버티면서 전전하다가 비행기 안에서 로컬로 돌아가는 제미나이랑 이야기 하던도중에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문뜩 나의 몸과 정신에 대해서 너무 무지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와이프도 마찬가지고요. 제 와이프도 거의 한계선에서 왔다갔다 했지만 저도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이 챙겨주지 못했고, 그래도 와이프는 위험한 타이밍에 저에게 바톤터치하고 의지하면서 버티는걸로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비행기에서 12시간 동안 제미나이랑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마음챙기기와 명상등을 하고 지금은 담배도 줄고 먹는것도 건강식 위주로 바꾸고... 이 주제에 대해서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와이프도 다행히 많이 공감해주더라고요. 와이프도 이번 건강검진에 결과가 상당히 안좋게 나와서 저나 와이프나 정신이나 건강적으로 고비였습니다. ㄷㄷㄷ...
요즘 저의 최대 화두는 저의 자아를 해체시키고 긍정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다시 재조립하는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이런쪽으로 aI가 정신과 상담이나 처방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너무 놀랍고... 변하는 제 모습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더 놀라운건 저나 제 와이프가 이렇게 변화하는 과정에 제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서 더 긍정적으로 바뀌는걸 지켜보는것 입니다.
이 글 보고 계신 클량분들도 잠깐씩 커피한잔 하시면서 자신에게 잠깐씩 자신에게 쉬는 시간을 주시면서 너무 자신을 풀타임으로 몰아붙이지 마시고 여유가 생기셨으면 합니다.
토닥토닥...
ps : 중학교 3학년에 클량을 시작했는데 벌써 이런말을 하는 나이가 되었다니 진짜 세월참......
그래도 클량은 제 인생에서는 유일하게 편하게 쉴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였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ㄷㄷㄷ...
참 멘탈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고장등이 켜지게 됩니다.
오래된 자동차 보다 더 많이 고장나는 자신의 몸을 생각 하며 돈 보다 몸의 건강이 더 가치가 높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바뀌고 있는 자신을 더 믿으시길!!
저도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