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kn.kr/view.php?key=20260415022227228
# 6년 째 1.5%인 이유
영업이익이 매우 낮게 잡히는 이유는 본사와의 내부거래 구조 때문으로,
미국이나 중국에서 차량을 수입할 때 공급가를 높게 책정하여 마진을 최소화 하여,
이익을 본사 등 필요한 곳으로 몰빵해 줍니다.
다국적 기업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이익을 낮게 책정하고,
세율이 낮은 곳에 이익을 몰아주는 전략을 취합니다.
즉, 돈은 버는데 세금은 덜 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이러한 행태에 대한 상반된 의견입니다.
기업의 사회 환원은 주로 그 국가 안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집니다.
기업의 활동은 그 지역의 땅, 전기 등의 인프라와 인력 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기업 단돈으로 보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기여도 같이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문제는 그 정도가 어디까지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점과 테슬라처럼 해외 생산인 경우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도 있습니다.
과하면 너무 과하다고 하고, 모자라면 너무 모자라다는 시각이 대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글로벌 기업은 철저하게... 해당 국가의 정부나 시장 규모에 따라
해야만 할 때... 했을 때 유리한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이익 중심으로 행하는데, 주로 남의 눈치를 보려 하지 않는 미국 기업이 이런 모습을 주로 보입니다.
사실 다른 나라 기업들도 얼마든지 있겠으나 글로벌 대기업 기준으로 보니 미국 기업인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 회계 감사에서 '한정' 의견.
한정 의견의 뜻은 제무재표가 대체적으로 적절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특정 부분의 증거가 부족하거나 불확실할 때 그것을 검증하는 것에 대해 기업의 태도가 적절치 않게 되면,
확인이 어렵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한정' 의견을 받게 됩니다.
재고자산과 장부가 맞는 지 확인해야 하는데 자사 시스템과 보안을 이유로 자료 제공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거나,
한국 법인과 본사 사이의 특수 거래 등에 대한 자료 확보가 미흡하거나...
대략 어떤 흐름이냐면... 해외에서 판매 활동을 하고 수익을 거두더라도,
본사의 시스템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자료 제출은 하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
# 문제 가능성
1.5%를 맞추는 행위는 '이전가격' 조작을 통한 법인세 포탈 의혹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으나
다른 해외 기업들 또한 그러하므로 가능성에 그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저 가능성일 뿐이지만,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는 정확한 재무 자료를 제공할 의무와 맞지 않다는 점에서는
금융 당국의 제재나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나 싶습니다.
벤츠, 애플, BMW 등이 모두 적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애플코리아의 경우 2.5~3.5% 사이의 수준을 유지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식입니다.
여기서 테슬라는 보다 더 나아간 셈입니다.
다만 애플코리아가 보다 투명한 회계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는 것처럼,
테슬라코리아 또한 한국의 회계표준을 보다 더 준수 해야 할 것입니다.
BMW의 경우도, 그 외의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방식을 취합니다.
그런데, 그 외의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회계 투명성이고,
그 다음은 한국 내에서의 상생을 위한 여러 협력, 기부, 재투자 등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테슬라코리아는 최소한 한국의 법적 제도를 보다 존중하는 태도로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에 공장 지어서 현지에서 고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페널티 줘야지요
기자가 그냥 한번 해본 이야기일뿐 어쩔 도리는 없는 방식입니다
본문에 언급해 두었습니다.
타 브랜드는 4% 내외가 많습니다.
지적한 대목은... 그걸 테슬라코리아가 극한으로 밀어부쳤다는 말입니다.
이전가격의 barry ratio는 각국의 세무당국이 인정안하는 범위면 바로 세무조사 추징 날라옵니다 극한이고 뭐고 원래 정해진 범위 내에서 기업이 정하는겁니다
제 말 뜻을 곡해하십니다.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인정 범위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곳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보는 것입니다.
자! 테슬라를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 테슬라 혼자 다르게 가는 것을 보셔야 됩니다.
독일3사의 경우 역시 최대한 많이 벌고 많이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자세는 갖추려고 합니다.
그렇게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 영업이익률의 조정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괜찮은 수익을 낼 경우 적정한 수준의 이익을 한국 장부상에 남기려고 합니다.
이들이라고 해서 무작정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시장 및 소비자 및 여러 사회적 신뢰를 같이 판단하여 이렇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줄타기의 결과가 때로는 1%대일 때도 있지만 4%대일 때도 있는 것입니다.
환율 변동 및 할인 정책 등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 고정 1.5%라는 것은 허용 범위냐 아니냐가 관건이 아니라
그렇게 고정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테슬라 하나만 놓고 보면 해외 기업은 다 그렇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데,
아니라는 겁니다.
타사도 많이 가져가려고 하지만, 자신들이 돈을 벌어 가져가는 시장에 대한 존중을 보이지 않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반발이나 사회적 책임에 대비하는 자세가 일정 부분은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