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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교권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도 있었죠.... 23

1
2026-05-10 19:00:14 122.♡.135.140
해요해요

그때는 지금 반대였긴했었죠...어느쪽이든 힘이 있으면 이걸 바르게 사용하기 어렵나봐요....

해요해요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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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
자~드가자
IP 219.♡.75.118
05-10 2026-05-10 19:07:53
·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매번 증명됩니다.
사람들이 서울대 법대가 나라 망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냥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권력에 접근할 능력이 되어서 부패할 기회가 있었을 뿐, 똑같은 크기의 권력을 쥐어주면 충남대 수학과든 제주대 국문학과든 똑같이 부패했을 거라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한 쪽에 힘을 과하게 부여해주지 않는 거라 생각합니다.
부산호야
IP 122.♡.210.77
05-10 2026-05-10 19:09:50
·
@자~드가자님 간만에 보는 깔끔한 정리 , 추천 드립니다.
주주아노
IP 223.♡.85.96
05-10 2026-05-10 19:13:05
·
핸드폰에 카메라 달리기 시작한 이후부터
많이 사라졌죠
우리최고
IP 58.♡.162.154
05-10 2026-05-10 19:14:33 / 수정일: 2026-05-10 19:16:11
·
교권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에는

학부모들도 그 교권을 존중했던 시절이죠.

학교에서 잘못해서 혼났다고 집에 가서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니가 학교에서 뭘 잘못해서 선생님이 혼냈냐고 엄마한테 또 두들겨맞던(?) 시절이니까요. ㅠ

교권이라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명문화된 규정이 아니라,
학부모의 선생님에 대한 존중과 학생의 훈육권한에 대한 위임을 통해 나오는 암묵적인 권한이었던건데...
이런 암묵적인 교권이 유지되던 시대가 끝난거죠.

학부모가 자기 아이의 훈육권한을 선생님에게 온전히 맡기고, 학부모가 선생님의 권한을 존중하는 시대가 끝난 것 뿐인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ㅠㅠ
몇십년 뒤에는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를 소설에서나 볼 수 있게 될지도... 싶네요.
해요해요
IP 122.♡.135.140
05-10 2026-05-10 19:16:15 / 수정일: 2026-05-10 19:17:51
·
@우리최고님 훈육을 넘어선 폭력이 흔했던 시절이니깐요...학교 찾아오는 학부모,학교 찾아오지않는 학부모 차별도 심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우리최고
IP 58.♡.162.154
05-10 2026-05-10 19:17:34 / 수정일: 2026-05-10 19:18:51
·
@해요해요님 뭐... 당시는 가정 내의 훈육도 사실상 폭력이 난무했던 시절이니..ㅠㅠ
선생님이 두들겨 패도 학부모들이 그걸 폭행이 아니라 '훈육' 이라 생각했으니까요.

한 반에 60명 넘어가고, 오전반 오후반 굴리고 먹고 살기 어렵던 시대의 어두운 한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ㅠ
해요해요
IP 122.♡.135.140
05-10 2026-05-10 19:19:19 / 수정일: 2026-05-10 19:19:35
·
@우리최고님 이걸 훈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달리 방법이 없는 시절이긴했어요...
우리최고
IP 58.♡.162.154
05-10 2026-05-10 19:22:31 / 수정일: 2026-05-10 19:23:11
·
@해요해요님 ㅠㅠ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참 무서운 시절이긴 했던거 같아요. 배구 국가대표 출신 선생님이 학생 왕복 싸대기 십수대를 때려도 학부모도 학생들도 교장교감도 다들 그러려니 했으니...
요즘 같으면 쇠고랑 찼을텐데 말이죠. ㅠㅠ
강안남자
IP 106.♡.194.215
05-10 2026-05-10 19:25:53 / 수정일: 2026-05-10 19:27:00
·
그분들 은퇴해서 연금 예전 버전으로 풀로 받으며 지내시지요
TKOD95
IP 1.♡.103.106
05-10 2026-05-10 19:30:37
·
매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교육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예전 이야기를 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 선생님 찾아가서 증거 들이대고 싸우세요. 예전 제자 애가 찾아와서 선생님 저 이것 때문에 상처 받았어요. 하면 바로 사과하고 지냅니다. 저도 모르게 실수 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소아과 의사들은 어떤 힘이 있었길래 지금 민원에 시달릴까요.
할러
IP 116.♡.3.213
05-10 2026-05-10 19:36:57
·
고등학교 수학 선생 중에 애들 따귀를 때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때리면 자기가 더 흥분해서 수십대를 때려야 분이 풀리고 그랬습니다. 지금 같으면 징역 수십 년은 살아야 하는 사람이죠..
강원대망론
IP 221.♡.247.45
05-10 2026-05-10 19:37:33 / 수정일: 2026-05-10 19:37:51
·
지금 초임 교사가 99년생 00년생(초등은 심지어 02 03)인데 99학번도 아닌 99년 공채 입사 뭐 이 시대인 분들이 자기 맞았다고 현 교직에게 하소연 하니까요..
clieeennf
IP 121.♡.224.204
05-10 2026-05-10 19:38:19 / 수정일: 2026-05-10 19:43:55
·
쓰레기같은 교사들이 진짜 많았죠 예전엔

지금도 찾아가서 패고싶습니다.
북풍
IP 60.♡.103.178
05-10 2026-05-10 19:41:43
·
패기만 했으면 양반(?)이죠. 사학비리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학생이고 선생이고 패고 다니던 재단도 있었는데요.
꾸탱
IP 118.♡.65.123
05-10 2026-05-10 20:04:52
·
그분들은 지금 천사 교장 모드 됐거나 퇴직하고 연금 받으며 잘살고 계시겠죠
tirpleA
IP 118.♡.89.202
05-10 2026-05-10 20:06:43 / 수정일: 2026-05-10 20:09:01
·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치고 본인의 학창시절이나 군대시절 이야기하는 분들은 없더라고요 ㅎㅎ
현재 기준이면 학투,군투도 충분히 가능하죠
Landau
IP 203.♡.171.177
05-10 2026-05-10 20:25:03
·
우스운 이야기긴 한데, 직업으로서 교사가 선호도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교대 및 사범대 입결이 낮아지는 현상도 positive feedback 루프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교사의 임금을 대기업 수준으로 보장하고 동시에 정년을 보장해서 선호되는 직장으로 만드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aeronova
IP 172.♡.29.23
05-10 2026-05-10 20:34:01
·
국민학교 때 촌지 안준다고 눈치 받던 시대도 있었는데 참 많이 바뀌었네요
꿔뇽
IP 121.♡.94.245
05-10 2026-05-10 20:48:07
·
교권 추락에는 아무래도 고학력자가 많아지는 현 상황도 분명 있을거에요.

예전에는 부모의 최종학력보다 교사의 최종학력이 높았던 일이 많으니 부모의 생각에도 선생님이 더 배우신 분이니 선생님이 맞을거야 라는 생각이 기저에 있었다면,

현재는 교육대, 사범대 이상의 최종학력을 가진 부모님도 많으시니 선생님을 무시(?) 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겠죠.

물론 입시 커트라인은 교육대, 사범대보다 높은 학과들이 많지만, 비단 입시 커트라인이 낮더라도 선생님은 그 분야의 전문가이니 존중해주는 문화가 우선 자리 잡아야 건강한 교권이 생길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문희준런스투락
IP 211.♡.189.58
05-10 2026-05-10 20:57:12
·
사실 선배 교사들 때문에 지금 교사들이 고생하는거죠.
올바른삶
IP 211.♡.6.80
05-10 2026-05-10 21:49:08
·
그 때는 생활 현장 곳곳이 무법천지였죠...
초등학교 저학년 때 피아노학원에서 아줌마 선생님에게 연습하면서 맞았던 게 기억나네요.
korinh
IP 211.♡.207.12
05-10 2026-05-10 21:52:34
·
많이 맞았지만 정당한 훈육은 약이 되는것도 엄연한 사실이죠
솔직히 지금 교육은 교사에게도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도 득될게 없을거 같아요
꼬마라크
IP 125.♡.205.88
00:21 2026-05-11 00:21:46
·
교권. 잘못 알고 있는 단어입니다.

법에 있는 교권은 “교사의 권리”가 아니라,
학생들이 “교육 받을 권리”에요.

아이러니하게도
민원이 이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죠.

교사의 권리는
저 교육받을 권리를 통해 간접 적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대로 명문화 하는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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