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부패하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매번 증명됩니다. 사람들이 서울대 법대가 나라 망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냥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권력에 접근할 능력이 되어서 부패할 기회가 있었을 뿐, 똑같은 크기의 권력을 쥐어주면 충남대 수학과든 제주대 국문학과든 똑같이 부패했을 거라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한 쪽에 힘을 과하게 부여해주지 않는 거라 생각합니다.
매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교육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예전 이야기를 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 선생님 찾아가서 증거 들이대고 싸우세요. 예전 제자 애가 찾아와서 선생님 저 이것 때문에 상처 받았어요. 하면 바로 사과하고 지냅니다. 저도 모르게 실수 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소아과 의사들은 어떤 힘이 있었길래 지금 민원에 시달릴까요.
할러
IP 116.♡.3.213
19:36
2026-05-10 1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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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선생 중에 애들 따귀를 때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때리면 자기가 더 흥분해서 수십대를 때려야 분이 풀리고 그랬습니다. 지금 같으면 징역 수십 년은 살아야 하는 사람이죠..
사람들이 서울대 법대가 나라 망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냥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권력에 접근할 능력이 되어서 부패할 기회가 있었을 뿐, 똑같은 크기의 권력을 쥐어주면 충남대 수학과든 제주대 국문학과든 똑같이 부패했을 거라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한 쪽에 힘을 과하게 부여해주지 않는 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사라졌죠
학부모들도 그 교권을 존중했던 시절이죠.
학교에서 잘못해서 혼났다고 집에 가서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니가 학교에서 뭘 잘못해서 선생님이 혼냈냐고 엄마한테 또 두들겨맞던(?) 시절이니까요. ㅠ
교권이라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명문화된 규정이 아니라,
학부모의 선생님에 대한 존중과 학생의 훈육권한에 대한 위임을 통해 나오는 암묵적인 권한이었던건데...
이런 암묵적인 교권이 유지되던 시대가 끝난거죠.
학부모가 자기 아이의 훈육권한을 선생님에게 온전히 맡기고, 학부모가 선생님의 권한을 존중하는 시대가 끝난 것 뿐인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ㅠㅠ
몇십년 뒤에는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를 소설에서나 볼 수 있게 될지도... 싶네요.
선생님이 두들겨 패도 학부모들이 그걸 폭행이 아니라 '훈육' 이라 생각했으니까요.
한 반에 60명 넘어가고, 오전반 오후반 굴리고 먹고 살기 어렵던 시대의 어두운 한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ㅠ
요즘 같으면 쇠고랑 찼을텐데 말이죠. ㅠㅠ
지금도 찾아가서 패고싶습니다.
현재 기준이면 학투,군투도 충분히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