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디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만든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애니메이션이 마지막 화는 공개 전 극장에서 2주 일찍 극장 개봉을 한다고 했습니다.
원래라면 한국도 극장 개봉을 할 예정이었고, 배급사에서 계약도 완료하고 공급받기만을 기다리던 상황.
근데 갑자기 일방적으로 제작사에서 계약을 파기하고 한국에는 아예 개봉을 안하겠다고 선언. 배급사 대표까지 나서서 굉장히 갑작스럽게 '통보'당했다면서 억울하다고 입장 표명했네요.
결국 제작사에서 공식 해명을 했는데,
https://twitter.com/glitch_prod/status/2053274845530788086
정리하면 일부 국가에서 상영본 영상 원본을 이메일로 달라고 했고, 그걸 심의기관에 미리 보내야 한다고 해서 검열받을까봐 포기했다는 것.
마블이나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같은 대형 업체도 다 사전에 심의받는데 도대체 뭐가 꿀려서...? 라는 반응이고, 국내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난리가 났네요. ㄷㄷ
우리나라 배급사는 해당 애니 제작사 상대로 공급이행 소송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열로 수정하게 되는걸 거부하고
심의 과정에서 유출?되는걸 방지한다
는 건가요?
마블이나 디즈니 워너 같은 대기업 은 대기업이라서 온갖나라 심의 절차 다 꿰고 부드럽게 대응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