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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체험학습은 복잡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48

9
2026-05-10 13:47:53 수정일 : 2026-05-10 13:49:57 211.♡.174.75
개미상어곰탕





그냥 안가면 됩니다 

초중등교육법상 현장체험학습이 의무인가? 아닙니다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장이 교육상 필요한 경우 교외에서 하는 체험학습으로 교과수업을 대체하는 것을 허가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럼 학년교육과정 짜는 교사들이 필요없다고 하면 그만이에요


애초에 그동안 나간체험학습들이 교육과정이랑 부합했냐부터 한번 따져보세요 

그냥 관습적으로 나가는 체험학습에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억지로 해당 학년 교과 학습목표중에 그나마 비슷해보이는거 끌어다가 재구성이랍시고 이걸로 교과랑 창체 대체하겠습니다 했던거죠 


그리고 이미 시대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애들 끌고 나가는 교외체험학습이 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개근상을 미덕으로 삼고 학교에 아파도 나오던 20년전이 아니에요 

개인체험학습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이미 연간 수업일수의 10%(대략 20일입니다)는 

부모가 사전에 신청서만 내면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고 

많은 아이들이 저 제도를 이용해서 학교밖 세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가겠다고 하면 뭐 가는건데

교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얻는 것도 없는데 자칫 잘못하면 

속초 체험학습 인솔교사처럼 백수될 (그분은 유가족과의 합의를 통해서 겨우 선고유예를 얻어냈으니 직업은 지켜냈습니다만) 

각오를 하고 그걸 왜 가냐 이거죠 


추억타령은 진부합니다 가족들끼리 추억 쌓고 원하면 친한 친구 가족들끼리 주말에 일정 맞춰서 놀러가면 되죠 

요즘 숙박형 교육여행 가면 방짜는걸로 전화 한번 안받아본 교사 없을겁니다 

단체활동에서 자녀가 감수해야할 부분조차 자기 뜻대로 해야 되는 풍토속에서 학교가 그 입맛 다 맞춰주면서 추억 못쌓아줍니다 



개미상어곰탕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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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8]
수누
IP 124.♡.115.56
13:53 2026-05-10 13:53:26
·
동의 합니다.
stepd
IP 61.♡.48.162
13:55 2026-05-10 13:55:08
·
그냥 학교도 안 가면 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동안 등교가 교육과정이랑 부합했냐부터 한번 따져보세요 .
그냥 관습적으로 나가는 등교에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추억 타령은 진부합니다 가족들끼리 추억 쌓고 원하면 친한 친구 가족들끼리 일정 맞춰서 공부하면 되죠.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3:56 2026-05-10 13:56:19 / 수정일: 2026-05-10 13:57:03
·
@stepd님 억지로 미러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재미가 없습니다.. 등교는 교육과정과 부합하죠 수업일수의 2/3을 채우지 못하면 진급 못합니다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학교 안보내면 부모님 큰일나십니다
stepd
IP 61.♡.48.162
13:58 2026-05-10 13:58:25 / 수정일: 2026-05-10 13:59:46
·
@개미상어곰탕 님 수업일수 2/3 채우는 걸 없애자는 거죠.
아니면 부모가 사전에 신청서만 내면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던지요.
진급 채우려고 학교 가는거에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3:59 2026-05-10 13:59:51
·
@stepd님 진심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한번 국민신문고에 올려보셔요. 좋은 의견이면 수용될 수도 있겠지요.
하늘풀
IP 49.♡.188.253
14:00 2026-05-10 14:00:36
·
@stepd님 그건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주장해서 법과 규정을 바꾸면 될 일 같네요.
체험학습은 현 규정으로도 의무가 아니라는 거고요.
강원대망론
IP 220.♡.254.59
14:00 2026-05-10 14:00:50 / 수정일: 2026-05-10 14:01:31
·
@stepd님 교육부나 정부는 모르겠으나 교육 일선에서는 환영할 조치 같습니다. 내가 공교육보다 더 좋은 교육과정을 알고 있고 내 새끼는 거기 넣겠다! 하면 뭐 공교육 보내지 마셔야죠. 단지 그거 안보낸다고 난 공교육에 들어가는 세금 못내겠다고 뻗대고 그걸 들어주면 미국 꼴 나는게 뻔한데 세금은 내셔야겠고요.
stepd
IP 61.♡.48.162
14:02 2026-05-10 14:02:12 / 수정일: 2026-05-10 14:02:39
·
@개미상어곰탕 님
당연히 너무 안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는 거죠. 님 의견도 포함해서요.
주장하시는 논리면 학교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이 이미 공교육 추월한지 오래 됐잖아요.

그래도 학교에 가는 이유는 다른 것들을 배우기 위함이잖아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4:07 2026-05-10 14:07:25
·
@stepd님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높은 질을 가지고 있다 뭐 흔한 이야기인데 그렇다고 공교육이 필요없지 않습니다
3,40대 맞벌이 비율이 몇퍼센트인지 아시나요? 당장 학교가 사라지면 그 시간동안 보육을 누가하죠?
단 한명의 담임교사로 20-30가정이 낮 8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제도가 학교입니다
그리고 체험학습 안간다고 안배우지 않아요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한번 보세요 진짜 재미있습니다
lux
IP 211.♡.200.150
14:10 2026-05-10 14:10:25
·
@stepd님 억지주장마세요
축꾸공
IP 211.♡.132.119
14:10 2026-05-10 14:10:43 / 수정일: 2026-05-10 14:11:25
·
@stepd님
교육은 의무고, 교사들도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게 의무고 직업입니다.
현장체험 가서 안전관리 하는 건 교사의 의무가 아니죠. 학교 청소하는 사람 따로 뽑아서 하고, 안전관리자도 따로 뽑아서 해야죠.
바다향기로
IP 39.♡.198.31
14:11 2026-05-10 14:11:06 / 수정일: 2026-05-10 14:15:34
·
「@개미상어곰탕 **님」
그런 되지도 않은 의견 받는 공무원 불쌍합니다
행정력 낭비예요
stepd
IP 61.♡.48.162
14:24 2026-05-10 14:24:14
·
@바다향기로님
동의합니다. 이런 되지도 않는 의견 받는 행정력 낭비도 생각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톨바돌
IP 112.♡.130.56
15:24 2026-05-10 15:24:23
·
@stepd님 이런 식으로 민원 내는 부모들이 이렇게 만든겁니다.
Klaus
IP 118.♡.74.87
13:55 2026-05-10 13:55:21 / 수정일: 2026-05-10 13:56:40
·
현실적,실무적으로보면 본문의 글에 공감합니다
다만 학교를 다니는게 공부가 전부가 아닌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아쉬운거죠
결국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누리지못하는 것은 아이들이니까요
저희 애들이 고등학생이지만 지금도 학교에서 가는 소풍, 수련회등을 매우 기대하고 설레하거든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4:02 2026-05-10 14:02:29
·
@Klaus님 저만 해도 초등학교 다닐 때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반에서 상점 제도를 운영해서 매달 상점이 제일 높은 아이들은 본인 자취방에 불러다가 떡볶이를 만들어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게 문제가 되던 시절이 아니었어요. 한번 다녀온 아이들은 그다음부터는 빠졌기 때문에 결국 일년이 지날 때에는 모두가 한번씩 다녀왔었지요. 근데 지금 그런 제도를 운영한다..? 아마 징계 받을 것 같습니다. 시대가 점점 학교현장을 메마르게 하네요.
레이어드sl
IP 1.♡.182.125
14:19 2026-05-10 14:19:20
·
@개미상어곰탕 님 결국은... 시대를 뒤로 돌릴 수는 없으니 타어이에 체인 끼우고 공기압도 조정하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서 이 거지같은 진창을 빠져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죠.
쌍문동개장수
IP 115.♡.215.90
13:56 2026-05-10 13:56:06
·
이제는 사라져가는 직장의 강제 회식처럼 되겠지요.
clieeennf
IP 220.♡.119.68
13:57 2026-05-10 13:57:27 / 수정일: 2026-05-10 13:58:25
·
공부만 ‘교육’이 아니기때문에

다들 포기하지않고 방법을 강구해보는거죠.
서울사는사람
IP 128.♡.198.106
13:57 2026-05-10 13:57:43
·
학교에서 굳이 체험학습 할 이유가 많이 줄었죠.
개개인이 잘 사는 시대인데 공교육의 역할도 좀 줄이면 좋겠네요.
당연히
IP 106.♡.206.118
13:59 2026-05-10 13:59:51
·
서울사는사람님// 가족이 대체할 수 없는 공교육의 기능도 있습니다.
아츄특공대
IP 58.♡.102.242
13:58 2026-05-10 13:58:14
·
그냥 동의서(서약서) 받고 가고 싶은 애들만 모아서 학교에서 가고, 가기 싫은 애들은 학교에서 수업 받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젠 교사들이 거부할 것 같지만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3:59 2026-05-10 13:59:20
·
@아츄특공대님 음.. 그건 이미 그렇습니다 보통 교외체험학습은 수익자부담 사업인경우가 많구요 수익자부담인 경우 부모가 동의해야 가는겁니다. 숙박형 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애 못보내겠다고 해서 반당 2,3명씩 학교에 남아서 보충수업 계획 세워서 보충수업 하는 케이스 많습니다.
v가랑v
IP 14.♡.196.207
14:01 2026-05-10 14:01:05
·
@아츄특공대님 원래 동의서 받고 나가요. 수익자 부담이든 아니든 말이죠. 동의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아츄특공대
IP 58.♡.102.242
14:31 2026-05-10 14:31:50 / 수정일: 2026-05-10 14:32:04
·
@개미상어곰탕 님 @v가랑v님 아... 그렇군요? 그런데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그냥 안가는 것이 맞겠네요... 교사만 피해보는 세상인데 교사가 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식하지않겠다
IP 221.♡.112.112
13:59 2026-05-10 13:59:32
·
부모가 해줄 수 있는집이 있고 없는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그럴것 같은데 그런 학생들은 경험이나 추억 한 번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은 고려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좋았던 추억이 소풍이나 수학여행이나 운동회였던적이 꽤 많았습니다. 잘 방법이 나와서 좋은 방향으로 가지면 좋겠습니다.
스빈
IP 112.♡.178.158
14:10 2026-05-10 14:10:38 / 수정일: 2026-05-10 14:12:25
·
@편식하지않겠다님 이게 최근에 말이 나온것도 아니고 꽤 된 이슈인데 아직도 이렇게 방치하는 건 해결 하고 싶은 의지가 없는거죠. 심한 말로 자기들 일 아니니까 니들이 알아서 버텨라 이거죠.
하늘풀
IP 49.♡.188.253
14:01 2026-05-10 14:01:41
·
학교에서 좋은 뜻으로 선의로 하던건데
점점 민원만 늘어나고 고소고발이 늘어나니
지속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겁니다
취리히
IP 112.♡.197.171
14:01 2026-05-10 14:01:55
·
뭐 예전에도 부자들은 다 잘 놀러다녔는데 ... 내 삶이 나아졌다고 다른이의 삶까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오바아닌가요?
하늘풀
IP 49.♡.188.253
14:03 2026-05-10 14:03:31
·
@취리히님 평균적으로 압도적으로 나아진게 사실이죠. 이것까지 부정하면 논의를 지속할 수가 없죠
레이어드sl
IP 1.♡.182.125
14:02 2026-05-10 14:02:43
·
그렇긴 한데 체험학습을 간다는 것 자체가 내가 평소에 많이 이야기하지 않던 누군가 또는 잘 가지 않던 장소와의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왕따당하던 해에는 그만큼 고통스럽던 일이 없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이유가 다른 아이들의 추억을 방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돌이켜 생각해 보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으로 부담만 가중되거나 수혜를 못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용하다 또는 노동이다 라고 여겨질 수 있어 그에 대한 보완을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요 없앤다 라는 건 전향적인 것을 넘어 파편화라고 까지 보입니다. 없앤다면 무엇을 학교에서 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방향은 있어야 합니다.
Kanilea
IP 106.♡.206.183
14:06 2026-05-10 14:06:20
·
선생님의 역할을 스스로 한정할수록 권리는 더 떨어지게되겠죠.

여러 업무들 다 안할거라면 교사 전체를 시간제교사로 운영하고 학교 업무는 일반 사무직 공무원을 충원해서 쓰먼 될것 같아요.

학교행사에는 교사가 제외되니 윈윈 아닐까요
v가랑v
IP 14.♡.196.207
14:12 2026-05-10 14:12:21 / 수정일: 2026-05-10 14:13:25
·
@Kanilea님 체험학습이 교사의 역할이라는건데, 본문은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 겁니다. 당연히 체험학습이 가지는 효용성이 있을껍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즐거움'을 빼고 체험학습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생활은 교육과정 내에서 대다수 해소가 된다는게 함정이랄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 체험학습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학부모, 학생도 많아요. 당장 숙박형 체험학습에서 난 쟤랑 앉기 싫으니 버스 자리 바꿔주세요. 한 방에 같이 쓰게 하지 말아 주세요. 우리 아이는 샤워 할 때 혼자서 샤워 해야 합니다. 이 점 어긋나지 않게 꼭 해주세요 등등, 시대개념이 달라진거에요.

그런데 외부에서는 계속 20~30년전 생각하시고 이야기를 하면 답이 없죠.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4:12 2026-05-10 14:12:23
·
@Kanilea님 법률상 선택인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가 모든 업무를 안하겠다가 아닌데요? 법적으로 정해진 모든 것들 다 합니다.
자~드가자
IP 219.♡.75.118
17:31 2026-05-10 17:31:20 / 수정일: 2026-05-10 17:31:41
·
@Kanilea님 가장 웃긴 말이 '공무원들이 역할에 소극적으로 굴면 권리가 떨어지게 되어있다.'에요. 공조직이 사기업과 다를 바 없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보통 이런 망상 하더라구요.
공무원들이 역할에 소극적으로 굴면 그냥 소극적으로 굴게 냅두거나 아니면 역할을 법적으로 강제할 뿐이었지, 권리를 뺏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사과쨈
IP 118.♡.73.200
14:09 2026-05-10 14:09:32 / 수정일: 2026-05-10 14:11:52
·
그런식의 논리라면 학교가 왜 필요한지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선행학습이 보편화 되어 있는데 학교가 단순히 수업 들으러 가는곳이라면 이미 학교의 절반은 사라져도 됩니다. 사교육으로 교육하고 비슷한 친구 가족끼리만 모여서 커가면 되겠네요.

저는 반대로 민원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교사의 권리, 그리고 공교육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여름철개장수
IP 182.♡.67.152
14:15 2026-05-10 14:15:31
·
@사과쨈님 조금 논외이긴 하지만 사교육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공교육에서 선행학습금지법 좀 풀어보면 어떨까합니다. 반 구분도 좀 하고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14:15 2026-05-10 14:15:32
·
@사과쨈님 저는 초등교사인데 냉정하게 초등학교가 사회적으로 수행하는 기능은 교육보다는 보육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매우 경제적으로 작동하는 효율적인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교사 1명으로서 20,30 가정이 낮 8시간동안 보육의 책임에서 벗어나죠. 그리고 단순히 수업이라고 이야기하시는데 너무 수업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초등학교 음미체실도를 선행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구요 (일부 악기레슨이나 미술학원은 초등교육과정과는 방향이 다릅니다) 기타 주지교과들도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교육과정이 잘 짜여있습니다. 한번 들여다보세요. 영어 수학 선행하는 애들 태반이 현행진도에서 제대로 개념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겁이 나서 선행하는 학부모님들을 공교육에서 어찌하겠습니까.
v가랑v
IP 14.♡.196.207
14:15 2026-05-10 14:15:35
·
@사과쨈님 아마도 10~20년 후면 우리나라 초등학교도 미국처럼 되어 있지 않을까요? 어쩔 수 없이 보내는 공교육 학교와 비슷한 수준과 학부모가 원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사립학교로 말이죠.

무한정으로 민원을 제공 가능한 쪽과 그걸 무한정 받아내야 하는 시스템이 지속된다면 결국 그렇게 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빈
IP 112.♡.178.158
14:15 2026-05-10 14:15:20 / 수정일: 2026-05-10 14:25:23
·
몇몇 분들은 옛날 추억 가지고 이야기하시니 답이 안 나오는 거죠. 시대가 달라졌다니까요. 예전처럼 학부모들이 사소한 걸로 악성 민원도 안 넣고 서로 도시락 나눠 먹으면서 하하호호 잘 다녀오던 시기면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예전의 그 체험학습을 지키고 싶으면 악성 민원을 못 넣게 하던가 다수의 학부모들과 대중들이 그들을 질타해 그런 문화를 없애면 됩니다.
권해효
IP 175.♡.164.195
14:15 2026-05-10 14:15:27 / 수정일: 2026-05-10 14:16:27
·
체험학습이라고하지만 가족끼리의 여행과 학교 동기들과의 여행은 전혀다르다고보는데요. 너무단순하게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 일방적인 부담을 주는건 반대입니다. 이게 사립과 공립에서도 차이가 많은데 궁극적으로는 환경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여요..
L.in.E
IP 59.♡.197.246
14:22 2026-05-10 14:22:30
·
문학시간에 배운 윤동주 시를 이해하기 위해 윤동주문학관을 방문하고, 제주도를 이해하기 위해 4.3기념공원의 무덤을 방문합니다.

말그대로 "체험학습"이에요.
어른들도 혼자 박물관 가는것과 도슨트가 붙어 박물관가는 것만으로도 이해의 폭이 많이 달라지는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부모는 과연 어느정도까지 "교육과정에부합한" 체험을 시켜줄수 있을까요??
문희준런스투락
IP 211.♡.189.58
14:40 2026-05-10 14:40:17 / 수정일: 2026-05-10 14:42:42
·
저는 수학여행 소풍 이런거 없어진게 아쉽더군요. 어린시절 생각하면 소풍이나 수학여행가서 놀던 추억들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물론 요즘같이 진상 학부모들 드글드글하고 선생님한테 모든 책임 전가시키는 시스템에서는 힘들겠지만요.
groceryboy
IP 75.♡.21.151
15:16 2026-05-10 15:16:09 / 수정일: 2026-05-10 1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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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몇 진상 학부모때문에 학교밖 세상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되었다고 생각하니 그 이기적인 인간들이 밉게 느껴집니다. 초딩, 중딩, 고딩의 발달 과정애 맞는 적절한 체험학습은 부정적 영향보다는 긍정적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뭔가 논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선생님의 열정과 선의에만 기댈 건 아니지만 위험을 지지 않고자 하는 mz 선생님들의 영향도 무시는 못하겠죠. 대통령이 말씀하셨으니 다른 나라 스터디도 하고 잘 짜여지면 좋겠네요. 학부모에게는 선을 좀 그엇으면 하구요. 사실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시회의 온갖 인간들이 다 학부모로써 관련자가 되니 도로 위와 같은 상황이죠.
자~드가자
IP 219.♡.75.118
17:38 2026-05-10 17:38:22 / 수정일: 2026-05-10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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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쭉 읽다 보니 재밌는 분들 많네요.
전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드는 한국 공교육에도 만족 못해서, 아무도 사교육 강제 안 했는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경제규모대비 말도 안되는 사교육시장규모를 만들어놓고는
'사교육에도 밀리는 한국 공교육 교사들 지금까지 뭐했냐! 하는 거 없으니까 체험학습이라도 좀 다녀와라!' 라고 하면 뭐 어쩌라는 건지.....
만약 대학을 100% 운빨 뽑기로 가는 시대가 오면, 지금보다 공교육 수준 더 낮아져도 사교육 안 시킬 거잖아요.
국민들끼리 불안감 때문에 제로섬 치킨게임하느라 사교육시장 키워놓고는 왜 '공교육 교사들아! 사교육 시장이 저렇게 커진 거 보고 뭐 안 느껴지냐? 더 반성하고 노력해라!' 라고 일침하려 듭니까?
Starless
IP 58.♡.129.229
17:53 2026-05-10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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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교육보다 보육에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닌가 싶었는데 정말 그런가보네요. 학교에서 뭘 배웠냐가 아니라 학교에서 어떻게 케어해줬냐 그런 시각인가보네요.
모밀 짬봉
IP 114.♡.167.52
18:22 2026-05-10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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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은 빵 만들기, 공예 만들기 등은 학교에서 하면 되고 ㅎㅎ요즘엔 학원에서 체험학습 가던데 ㅎㅎ 학부모 들이 이런덴 또 공손 해지긴 하더군요 ㅈㅈ 하여간 웃기긴 하는데 어떤 분이 퇴학 말씀 하던데 전학 2회면 무조건 퇴학 이런식으로 강력하게 해야되고,,, 현장체험 학습중 , 도로 걸어가다 사고 나면 안전요원 들 교통관리가 되나요?!! 도로교통법 어디에도 없어요 ㅎㅎ
eluxyl
IP 14.♡.249.63
19:24 2026-05-10 1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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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그렇게 중요하면 사설체험가고 그러면 되지 왜 그걸 학교에 강권하나요? 그토록 친한친구랑 짝지워달라고 민원넣을거면 학부모들이 주말에 맘맞는 부모들이랑 델고 다니면 되지 왜 학교 책임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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