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보수 본고장이니까 보수를 응원해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이 자꾸 설치면서 즈그 맘대로 하니까. 대구만큼은 절대 내주면 안 된다."
대구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신발을 판매하는 곽순이(73)씨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만큼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이길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고는 있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보수 결집으로 결과가 뒤집힐 것이라면서다. 곽씨는 "젊은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를 많이 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한탄하며 "대구는 아무래도 보수 쪽 지지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강배(72)씨는 "현 정부는 민주노총과 같은 노조 단체만 너무 지원해준다"며 "기업들이 살아나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달서구에 사는 박재민(25)씨는 "정부가 지원금 뿌리는 것이 포퓰리즘 정책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탐탁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민주당이 추진한 '조작기소 특별검사법'이 보수 지지층 결집의 불씨가 되고 있었다. 택시기사 최춘근(68)씨는 "공소취소 이러면서 국민의힘 쪽으로 많이 쏠맀다"며 "택시기사들끼리도 김부겸이 돼야 안 되겠나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공소취소 때문에 다들 추경호 찍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문시장에서 그릇을 판매하는 김갑수(61)씨는 "이재명이는 자기가 권력 잡으니까 조사를 못 하게 한다"며 "자기 죄도 다 없애블라카고 그러고 있으니까 싫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불만은 추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을 온전히 흡수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달성군에서 장어집을 운영하는 표명찬(80)씨는 "우리끼리는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장동혁 같은 사람이 어딨냐고 칸다"며 "당대표 하다 안 되면 빨리 내려놓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많이 실망했다"고 혀를 찼다. 달성군에서 세탁소를 하는 김남숙(61)씨도 "너무 자기 위주로 한다"며 "한 사람이 전체를 지 맘대로 끌고 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히 컸다.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전모(56)씨는 "대구가 발전하려면 대통령과 같은 당을 밀어줘서 발전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대구에 돈을 갖고 온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매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김태연(42)씨는 "국민의힘을 몇십 년 동안 지지해줘도 대구가 경제 꼴찌지 않냐"며 "정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대구 달성 보궐선거 후보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단수공천한 데 대한 여론은 엇갈렸다. 임재욱(42)씨는 "강한 여전사 이미지가 있어서 국회 가서도 잘할 것 같다"며 "국민의힘에서도 힘 있는 자리에 가서 목소리를 내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반면, 서부시장에서 김밥가게를 운영하는 한승희(52)씨는 "이진숙 걔가 뭘 안다고 설치냐"며 "달성에 사는데 이사 칼라 켔다"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대구는 추경호 이진숙 되겠네요ㅎㅎ
원인을 이쪽에서 찾을 이유가 없어요
아주 약한 바람만 불러도 날리는 먼지처럼
훅 하고 내란당에 달라붙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죠.
그 이유를 굳이굳이 찾다보니 공소취소일 뿐
그렇다고해서 바로 얼마전 내란을 일으키고 반성도 안하는 정당을 뽑는다고요?
보수는 무슨… 그건 그냥 그 사람들이 내란동조자들이라서 그런겁니다.
뺏지 달고 불체포특권 씨부리는 꼴을 봐야 하나요..
아.. 시장 선거네요
그냥 미련없이 버리는걸로..
저 포함 주변 대구가 고향인 지인들 의견입니다.
버린다고 깜짝이야 하겠냐만,
안타깝지만 다른데 더 힘쓰고 돕는 걸로요.
지지자들도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