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전에 보다가 검담은 언제 나오나 하다가 끝까지 못보고.. 요즘 2가 나왔다고해서
다시 봤는데, 이해가 어렵군요. 대충 Youtbue에서 건담 스토리를 좀 리뷰했는데,
복잡한 내용이긴 하네요.. 로봇을 빙자한 방대한 서사가 숨겨져있네요..
그리고 건담 보다는 잘생긴이고 이쁜 주인공들에게 더 눈이 갑니다... :-)
일본에서 온갖 미소녀 애니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작화가 아직 가능한다는 것.. 이런 애니메이션을 아직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네요.
뭔가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계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것 처럼 보이네요.
초반부.... 건담 끼리 왜 싸우지...?
중간 생략...
아직도 싸우네... 끝...
나이가 드니 일본식 애니 감성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Requiem for vengeance 아주 좋았어요. 씬들이 잘 설계된 느낌.
그저 끊임없이 전쟁을 하기 위해 억지 상황들을 이어가다보니…
소설은 좀 다른지 몰겠습니다만…
애니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선도 널뛰기라 감정이입도 쉽지 않구요.
원래 최초에 나온 건담 시리즈 원작인 기동전사 건담 자체도 소설, 섬광의 하사웨이 역시 소설이지만, 건담의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의 작품이 아닙니다. 우주세기 세계관에 맞춰서 건담의 팬이 뉴 건담의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쓴 '팬픽'인데, 이걸 토미노 요시유키와 건담 판권 보유사인 반다이 남코( 예전의 선라이즈) 측에서 공식으로 인정을 해주면서 소설 발간, 만화 발간, 게임 등장, 애니까지 등장을 하게 된 거죠.
그렇다보니 애니를 보는 사람은 소설과 만화, 게임 등을 통해서 원작의 스토리 자체는 물론이고 배경지식, 등장인물들이 싸우는 이유까지 전부 다 꿰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결국 그들이 관심있는 건 소설 속, 혹은 만화 속 내용을 얼마나 멋지게, 깔끔한 연출로 전투씬 등을 그려냈는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세세한 스토리 전개나 배경 지식에 대한 내용은 생략된 채 극이 전개되는 거죠.
역습의 샤아 (정확히는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거의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 때문에,
결국 그 이전 내용인 기동전사건감부터 시작해서 제타건담 더블제타까지 다 봐야
하사웨이가 왜 저러는지 왜 건담끼리 싸우는지 그때야 이해가 시작되니까요. 뭐 그 뒤로도 할말은 많죠
사상을 이해하려면 집대성된 바로 전에 나온 유니콘 건담도 필수입니다.
뭐 건담의 아버지가 말 하고 싶은 거는 뉴타입이라는 신세계 출연 보다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공존 해야 되느냐 그런 거죠.
Youtube에 역습의 샤아하고 기동전사건담이 공식으로 올라와있는 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제타.. 더블제타는 어려울 것 같네요.. 스타워즈 클론전쟁 보다가 만 것과 비슷하네요..
인구 수가 너무 증가하면서, 인류는 우주세기를 선포하고 우주로 이민자를 보냅니다. 그러면서 월면에는 거대 크레이터 내부에 지구를 향한 앞면에 폰 브라운, 달의 뒷면 크레이터 내에는 그라나다 라는 2개의 거점 도시를 건설하고, 이곳을 거점으로 소행성들을 끌고와 채굴한 자원을 가지고 지구와 달, 태양의 중력이 평형을 이루는 다섯 개의 라그랑주 포인트에 길다란 막대 형태의 스페이스 콜로니들을 건설합니다. 이 콜로니 하나 하나는 '번치', 한 라그랑쥬 포인트의 콜로니 군 전체는 '사이드' 라고 불리우죠. 그리고 사실 이것은, 지구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구의 상류층들이, '남는 인간'을 우주에 갖다 버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주 개발이란 것은 빛 좋은 개살구같은, 겉으로만 멀쩡한 이야기였던 것이죠.
여튼 이런 우주개발이 시작된지 60여년이 지난 시절,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사이드 3 콜로니 군에서는 콜로니를 수탈하여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지구에 남은 '상류층'에 반발하여, 독립된 '공화국'을 형성하고자 하는 분리독립 운동이 일어납니다. 이 분리독립 운동의 지도자가 바로 저 유명한 '지온 줌 다이쿤'이죠. 그는 지구라는 중력권을 벗어나 우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인류는, 그 잠재력의 발현을 통해서 본래의 지구인이 갖지 못한 광대한 우주 속에서도 거리에 상관없이 똑바로 타인의 마음을 읽고, 사물의 위치와 거리 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찾아내는 능력, 이른바 '뉴타입'으로 진화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오해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모든 분쟁을 다 없앨 수 있다고 한 것이죠. 인류는 분쟁을 영원히 없앨 수 있다고요.
하지만 그런 그의 주장이 증명 되기도 전에 지온 다이쿤은 암살 당하고, 그의 처와 어린 아들과 딸은 지온 다이쿤을 암살하고 그것을 기회로 분리독립 세력 내에서 권력을 잡고, 지구 연방에 대항할 '공화국'이 아닌 자신이 '대공'의 지위에 올라 통치하는 '공국'을 건설할 야욕에 사로잡힌 자, '데긴 소도 자비'에 의해 유폐됩니다. 그러나 얼마 후, 지온 다이쿤을 따르던 자들( 람바 랄과 크라우레 하몬 )에 의해 지온 다이쿤의 아들과 딸은 비밀리에 탈출하여 자유를 되찾게 되죠. 그 아이들이 누구냐, 바로 저 유명한 '캬스발 렘 다이쿤'과 '아르테시아 솜 다이쿤' 입니다.
어라? 누군지 모르시겠다구요? 예. 그들은 기구한 운명 때문에 여러 개의 성과 이름을 갖게 되는데, 그 기구한 남매가 마지막에 선택한 각자의 이름은 '샤아 아즈나블'과 '세일라 마스' 였습니다. 예. 건담 원작의 영원한 최고의 매력남 악당과, 매력녀 조연이죠. 그리고 지온 다이쿤의 아이들은, 사실상 인류 최초의 '뉴타입' 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 자비 가문에서 태어난 미네바 라오 자비 역시 뉴타입 이었죠.
물론, 뉴타입이 샤아 남매나 미네바 자비 만일리는 없어서, 역대 모든 건담의 파일럿은 거의 다가 뉴타입이었습니다.
초대 건담 파일럿 '암으로' 레이를 시작으로 최강의 뉴타입으로 불리는 카미유 비단, 이후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과 적대 세력의 많은 에이스 파일럿들이 뉴타입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맨 처음 주장한 지온 다이쿤의 생각과는 달리 뉴타입 = 어마어마한 실력의 모빌슈트 조종 에이스라는 식으로 변질되어 일컬어집니다. 슬픈 일이죠.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구연방과 거대 방산기업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는 뉴타입을 겉으로는 부정하면서도 뒤로는 군사적 목적으로 뉴타입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착수, 적국인 지온의 기술까지 도입해가면서 사이코 프레임을 비롯한 사이코뮤 시스템, 비트와 판넬을 비롯한 뉴타입 전용 병기, 심지어는 사이코 건담과 같은 뉴타입을 위한 전용 MS와 인공적으로 뉴타입 능력을 강화시킨 '강화인간'까지 만들어 냅니다.
여튼, 맨 처음 있었던 지온의 분리독립에서부터 지구 연방과 스페이스 노이드 (콜로니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우주인들)은 계속해서 싸우게 됩니다. 1년전쟁 발발 직전부터를 다룬 건담 디 오리진, 최초의 1년 전쟁 배경의 기동전사 건담과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 MS 제 08 소대 를 거쳐서 건담 0083의 배경인 데라즈 플리트의 데라즈 항쟁, 이후에는 Z건담의 배경인 연방군 군벌인 에우고와 티탄즈의 내전인 0087년의 그리프스 전역과, 이후 지온을 계승한다며 나타난 네오 지온에 의한 1차 네오지온 항쟁 배경의 더블제타 건담, 거기서 이어지는 2차 네오지온 항쟁과 0093년의 악시즈 쇼크가 배경인 역습의 샤아가 있고, 역습의 샤아 3년 뒤가 배경인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UC 0096, 그 이후의 시대가 바로 본문에서 언급하신 섬광의 하사웨이의 배경인 UC 0105년의 '마프티 동란' 입니다. 모든 인류는 우주로 이주해서 지구의 환경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샤아 아즈나블의 주장을 계승한 자, 건담 시리즈의 영원한 함장님 브라이트 노아의 친아들인 하사웨이 노아가 '정당한 예언자의 왕'이란 뜻의 마프티 나비유 에린이란 이름을 내세우며 일으킨 전쟁이죠.
이후에는 U.C 0123년의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전쟁 배경의 건담 F-91에 이어, 코스모 바빌로니아 세력 몰락 이후에 이들이 우주 해적, 크로스 본 뱅가드가 되어 펼치게 되는 U.C 0128년의 목성제국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크로스본 건담, 마지막으로는 U.C 153년의 지구연방을 패망시킨 쟌스칼 제국과 싸우는, 지구연방의 잔당이자 지구권 게릴라 조직인 리거 밀리티어의 항쟁을 배경으로 하는 기동전사 V 건담까지, 정말 갖가지 건담 시리즈가 우주세기 배경 하에서 등장하고, 지금도 추가되고 있죠. 그 외에도, 윙건담이나 건담 더블오, 건담 시드 시리즈같은 비 우주세기 작품은 넘쳐나구요...ㅋ
더블제타는 버리셔도 되고, 제타는 50부작을 다 보시기 힘들다면 3편으로 압축된 극장판이 있습니다. 원래 처음 나온 50부작의 스토리와는 끝부분이 달라지긴 하지만, 보실만은 하실 거에요.
기동전사부터 .....
건담시드..
최근 수성마녀까지..
전 하사웨이는 1편보다 지루했고 끝나기 전 30분 정도부터 마지막 이어지는 전투신 그리고
뜬금 엔딩곡??? 까지 좋았네요 ㅡㅡ;;
그 세계관은 인구 문제로 인간은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로 나간다고 모두 합의했다는 겁니다.
전 중사웨이 연출 너무 좋았어요.
역습의 샤아 연출..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저도 아주 잼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