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면접을 진행한 뒤 8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구에는 정 전 실장을 포함해 7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여론조사에서 비교우위를 보이던 김혁종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검증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컷오프되면서 구도가 흔들렸다.
현재 남은 후보는 소정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오병주 전 국무총리실 차관,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소통메시지 사무관,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이충희 전 공주시 민주평통협의회장 등 5명이다. 당 지도부는 이 가운데 1명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민주당 역시 상황이 복잡하기는 마찬가지다. 당초 민주당은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박 전 군수는 지난 2월 28일 군수직에서 사퇴했으나, 출마 자격 여부와 관련한 선관위 질의 결과 지난 4일 출마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후 민주당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나소열 전 서천군수 등을 검토했으나 지역 연고와 경쟁력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결국 세종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선거운동 중인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까지 차출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방금 원성수 전 총장도 결국 고사했다고 하는데, 원성수도 안 되면 남구 갑처럼 젊은 법조인을 영입인재로 세우는 전략을 쓴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