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다'는 미혼 남녀가 많아졌다. 25∼49세 미혼 남녀의 결혼 의향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최근 2년 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24년 3월 전국 25∼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후 매년 두 차례 같은 문항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5차 조사는 지난 3월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76.4%로 1차 조사(70.9%)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혼 남녀의 긍정 응답률은 지난해 3월 대비 9.8%p 상승한 65.7%를 기록했다.
특히 2030 여성의 결혼 의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0대 여성의 결혼 의향은 1차 대비 8.6%p, 30대 여성은 7.0%p 상승해 인식 변화를 주도했다.
출산에 대한 태도 역시 적극적으로 변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71.6%로 1차 조사보다 10.5%p나 상승했다.
미혼 남녀의 출산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은 62.6%, '출산할 생각이 있다'는 인식은 40.7%로 1차 조사(2024년 3월) 대비 각각 12.6%p, 11.2%p 상승했다.
결혼과 출산의 긍정적 인식과 달리, 양육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하락했다.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 만족도는 80% 이상으로 높았으나, 영유아(-6.5%p)와 초등 돌봄(-8.6%p) 만족도는 직전 조사 대비 떨어졌다.
학부모들은 정책 보완점으로 영유아 가정의 경우 '이용시간 확대'를, 초등 가정의 경우 '프로그램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과제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83.9%)'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맞벌이 가구는 '육아 지원 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장문화',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성별에 따른 정책 수요는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은 '유연근무 활성화(68.6%)'를, 남성들은 '세금 혜택 확대(56.5%)'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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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엄청 클텐데 숫자를 합치면 안되지요
40대 이전이요.
환경이 힘든 환경이기도 합니다.
자연임신도 어렵기도 하구요... 제 경험상
현재 4050이 비혼1세대(?)쯤 되는데 그 분들의 현재가 부럽냐 하면 아니기는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