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대에선
저런 성향의 유전자를 가진 분들이
자식을 남기는 데 성공했구나.
다음 세대를 나쁘게 보면 안 된다고 봅니다.
우리의 '감성'을 투사해서 저들이 옳으니 틀리니 이런 건 기준을 '자신으로' 하기에 생긴 모순입니다.
'감성'은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 '주관'의 영역일 뿐입니다.
그런데 주관과 객관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너무 강요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은 우리가 늙은 것뿐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저들과 닮으신 분들이 우리 중에 자손을 많이 남긴 것뿐입니다.
사실 그대로를 인정하는 게 우선 아닐까 싶네요.
항상 젊은 세대는 윗세대를 꼰대라고 생각해왔고, 윗세대는 젊은 세대를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고 예의없는 몰상식한 세대로 인식해왔죠
심지어 그리스 시대에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단 문서가 있었죠 ㅋㅋㅋ
차이점이라면, 2000년대를 기준으로 인터넷 및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교환을 하고 서로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게되었다는거죠
솔직히 저희 세대를 보면서 그 윗세대 분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을꺼고, 그 윗윗 세대 분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겟죠. 다만 그걸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2000년대에 나왔을 뿐이고 지금 저희 세대가 인터넷을 누리면서 아랫세대가 있는(?) 첫 세대인것도 한몫 하겠죠..
아마 저희가 60대 70대 혹은 더 노인이 된 이후에도, 지금의 젊은 세대가 똑같이 또 그 밑의 세대들을 보면서 쟤네들은 이상하느니, 젊은층의 정치관이 비틀렸다니, 똑같은 비판을 하면서 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나는 뭔가 좀 안다 싶은 느낌은 과거의 경험이 기억 속에서 미화되었을 뿐 아닌가요?
거창하게 뭘 갖다붙일 필요는 없어 보여요.
지금 같은 환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되기 시작했고,
더구나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사회구조는 그 역사가 불과 40년도 안되었어요.
다른 말로, 본인이 지금 2030이었다면 다르게 반응하지 않았을 거란 이야기도 됩니다.
사회가 변해서 그에 맞게 적응한거겟죠
뭐 그런 걸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부터였는지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불합리가 있다는 걸 캐치하고 고쳐 나가겠다고 말이라도 해야죠. 말 뿐이라도 쌓이면 말 안 지키는 사람이라는 족쇄가 됩니다. 민주당은 그걸 안 했고 펨통령은 했다는 겁니다. 더 문제는 공감은 커녕 가르치려 들어요. 누나들 공장 가서 벌어 온 월급 빨아먹고 대학 간 *86들이 공감할 수 있을 리 만무하겠지만요. 젊은 여자들 챙겨주지 말고 외삼촌 학비 보태느라 고생했던 우리 엄마 연금이나 더 챙겨주세요.
표본시간도 너무 짧고 논리적 비약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