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초 2000년 와인을 줘야 했는데, 실수로 2005년을 따라줬다. <-잘못을 인지한 시점
2. 와인 레이블 사진 찍는다 하길래, 2000년 바틀을 가져다 줬다.
3. 손님이 문제제기를 하자, 아래와 같은 거짓말로 둘러댔다.
4. 1층에 바틀로 2000년산 와인을 시킨 사람은 없었다. (와인킹 지적에 대한 해명)
5. 서비스로 디저트 와인 한잔씩 다 돌렸다.
결국 핵심은 1번 잘못을 인지한 시점에서 따라준 2005년은 그냥 서비스로 하고 2000년을 따라줬으면 투스타 다운 꽤 훈훈한 미담으로 남았을텐데 그러지 못한거네요.
너무 과열돼 있어요
실수 운운 말고 처음부터 깨끗하게 잘못 인정 하고 재발방지 약속하는 진정어린 사과문을 올렸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겁니다.
빌미를 준건 안성재에요. 바로 지금처럼 했으면 와인킹이 영상 올리지도 않았을거에요
이러다 1층에서 당일에 2000년산 바틀로 시킨사람 등판하면 가게 문 닫아야 겠군요 ㅎㅎ
이러나 저러나 한국 간판급 레스토랑이라는 곳이 좀 짜치네요
실수가 아니라 작정하고 2005년산을 가져온것이 들통난거죠.
거짓말 한겁니다.
근데 왜 2000년꺼는 끝까지 안준거래여;;; ㄷㄷㄷ
sang 님도 아마 그게 궁금하신듯하고 저도 그게 궁금...
끝까지 안준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아래 사과문 전문이 있습니다만.. 2000년 와인을 제공한 것 같으네요.
아래 전문 읽어보니.. 읽어보면 볼수록 현장대응 핑계가 계속 말바뀌고 계속 꼬이는게 더 납득이 안되네여;;;
안보이는데서 페어링 핑계로 보틀 바뀌치기 한다는게 이런거 아닌가여 ㅎㄷㄷㄷ
그러니 주문한사람도 맛이 다르니 이것들희! 하면서 병가져와봐 했겠져 ㄷㄷㄷㄷ
근데 또 보면.. 서비스는 또 아니에여? 대체 머가 머져 ㅎㄷㄷㄷ
맛 보여주겠다고 하고 와인 잔에 깔아줬습니다.
그 사진 공개되어있어요.
제가 아래 첨부했는데 저만큼씩 따라줬는데, 저건 와인 테이스팅도 못할 양입니다.
최근 저의 업장인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특히 이번 일로 저에게 큰 실망을 느끼셨을 해당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입니다. 다만, 현재 사실과 다른 오해들이 퍼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상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이 글을 씁니다.
4월 18일 직원들의 동선과 와인 서비스 방식에 대해 내부 CCTV를 통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부득이하게 조금 긴 글이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테이블 손님은 네 분이셨고 와인 페어링에 있는 두 가지 옵션 중 한 분께서 7잔, 세 분께서 4잔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7잔 페어링에는 Domaine du Collier, La Charpentrie Rouge 2014, 4잔 페어링에는 Chateau Leoville Barton, Saint Julien 2000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을 담당한 소믈리에가 실수로 Chateau Leoville Barton 2000년 빈티지 대신에 Chateau Leoville Barton 2005년 빈티지를 서빙하였고, 설명도 2005년으로 드렸습니다. 해당 직원은 와인 설명을 마친 후 잘못된 서빙을 인지하였으나 이를 고객님께 미처 고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객님께서 와인 레이블 사진을 요청하셨습니다. 그 순간 해당 직원은 사진에는 올바른 빈티지가 보여야 한다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습니다. 상식적으로 고객님께 상황을 먼저 설명드렸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한 채 실제 서빙된 와인과 다른 2000년 빈티지 와인병을 보여드렸습니다.
참고로 이날 Chateau Leoville Barton 2000년 빈티지는 페어링을 위해 2층 백사이드 와인 공간에 보관되어 있었고 2005년 빈티지 또한 잔으로 주문 가능하도록 백사이드에 함께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소믈리에가 와인 서빙 직전 온도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이며 1층과 2층에 각각 나뉘어 있습니다. 2층 백사이드 와인 공간에 당시 두 병이 나란히 있어 소믈리에가 2005년 빈티지를 실수로 처음에 제공하였고 고객님께서 사진 요청하신 때에는 2층 해당 공간에서 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다 드렸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위해 2000년 와인병을 보여드린 후 해당 소믈리에는 상사인 부매니저에게 상황을 알리고자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 사이 한우 요리가 서비오디었고 마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객님들께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때 고객님께서 와인에 대해 직접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이에 다시 테이블을 응대한 해당 소믈리에는 이때라도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사과부터 드렸어냐 했으나 당황한 나머지 '2000년 빈티지 와인이 바틀째 주문 되어 1층에 있었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즉흥적으로 말씀드리는 매우 부적절한 대응을 하였습니다. 명백히 사실과도 다르고 부적절했습니다.
이후 2000년 빈티지 와인을 다시 따라드리는 과정에서도 해당 소믈리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와인 공부를 하고 계신데, 저의 실수로 인해 2000년과 2005년 빈티지를 비교해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역시 정확한 상황 설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되었어야 했으나 사과도 부족했고 그 발언 또한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홀서비스를 총괄하는 매니저에게는 부분적으로만 상황이 보고되었고, 매니저는 2000년 빈티지 와인이 다시 제공되었는지 확인한 뒤 디저트 와인도 추가로 제공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4잔 페어링에는 원래 디저트 와인(마이데이라)이 제공되지 않았으나 서비스 실수와 응대 미흡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4잔 페어링을 주문하신 세 분께도 모두 디저트 와인을 제공해드렸습니다.
홀서비스 팀은 이것으로 해당 사안이 마무리되었다고 판단했고 저는 사안에 대해 이틀 휴무일이 지난 4월 21일 보고를 받았습니다. 물론 4월 18일 서비스 당시 제가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두 돌이켜보았을 때 실수의 발생부터 대처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았으며 고객님들께서 모수에 기대하신 서비스를 고려했을 때 실망이 더욱 크셨을 것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당시 상황은 제가 직원들 및 CCTV를 통해 그간 면밀히 파악한 바이며 변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사실과 다른 왜곡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해당 소믈리에에 대해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모든 고객분들께 모수의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오너 셰프로서 앞으로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레스토랑의 본질과 외식업 종사자로서 올바른 자세, 그리고 음식과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저와 팀원들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와 모수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런 건 그냥 전문을 올리는게(아니면 요약을 하더라도 전문을 표시한 후) 불필요한 억측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전문 저는 나쁘지 않은데요?
유감스럽게도 첫 사과문 이후 사태가 더욱 불타올라서 진화에 나선 두 번째 사과문이라는거죠.
사과문 전문에는 원래 버전을 서빙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댓글에는 2000년 버전은 왜 안준거냐고 묻는 댓글들이 생기고 엉뚱하 답변들이 달리잖아요..
첫 사과문 전문은 못찾았지만..
모수 서울은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안과 관련하여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정도이고.. 디테일한 상황 설명이 빠졌을 뿐.. 태도는 큰 차이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문제의 '맛은 보여주겠다' 고 하고 따라준 2000년이 사진 처럼 따라줬어요.
저것을 서빙했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죠.
애초에 줄때 '맛 보여주겠다' 고 주기도 했구요.
그래서 2000년 은 왜 안줬냐고 다들 궁금해하고 있는거예요.
이후 2000년 빈티지 와인을 다시 따라드리는 과정에서도 해당 소믈리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와인 공부를 하고 계신데, 저의 실수로 인해 2000년과 2005년 빈티지를 비교해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 역시 정확한 상황 설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되었어야 했으나 사과도 부족했고 그 발언 또한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홀서비스를 총괄하는 매니저에게는 부분적으로만 상황이 보고되었고, 매니저는 2000년 빈티지 와인이 다시 제공되었는지 확인한 뒤 디저트 와인도 추가로 제공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저 말이 거짓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제 생각에 앞서서 다른 정황이 많이 공개가 되어있어서 그걸 봐야 이해가 될듯 하네요.
앞뒤를 맞춰보면.. 저게 손님이 찍은 사진이라면.. 2005년 버전을 마시고 병을 가져다 달라 요청하신 후 찍은 사진인듯 한데... 이미 마신 상태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손님도 마시고 나서 맛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했으니까요.
4잔 정도 저렇게 따라져 있는 사진이 또 있어요.
그 정황까지 자세하게 당사자가 올린글에 처음부터 공개되었습니다.
좀 이해가 안가네요.
본 서빙인지 테이스팅용(맛보여준다고 따라주는게 소위 테이스팅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인지 모르겠지만.. 저 테이블 손님에게만 저렇게 줬다는건가요?
고가의 귀한 와인 재고 관리를 위해서 인지 어떤 이유 때문에, 원래 페어링으로 준비된 와인 (2000년산)이 예상치 못하게 보틀 전체가 판매되어 소진되었는데 그걸 그냥 2005년산으로 속여 팔다가 들킨게 아니냐라는게 주된 의혹이죠
2. 근데 그 과정에 사고가 났습니다.
3. 손님이 그걸 눈치채고 물어보니 맛만 보여주겠다고 저렇게 줬습니다.
4. 마지막에 디저트 와인이 서비스로 나갔는데, 다들 궁금해 하는건 왜 결국 그 와인은 서빙이 안되었고 그 와중에 디저트 와인이 서비스로 나갔나? 하는것입니다.
4번에 대해..
매니저는 2000년 빈티지 와인이 다시 제공되었는지 확인한 뒤 디저트 와인도 추가로 제공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라고 한걸로 봐선 별개로 디저트와인이 나간 것으로 해명한 것으로 보이는군요.(당연히 본서빙도 있었고..)
이번 사건으로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고객 등쳐먹는 사기꾼 색히들로 수두룩하단 세간의 인식을 더더욱 확인시켜준 꼴이 되었습니다.
안성재는 소믈리에 하나 지켜주려다 고객의 신뢰와 수십억 매출 날려버린 어리석은 결정을 한겁니다. 한끼에 수십만원을 받는 파인다이닝 식당의 오너 쉐프로서 사과의 시기와 방식, 대응조치가 다 틀렸습니다. 저런 실력으로 누가 누굴 심사한다는건지..
해당 손님에게 사과하고 손님이 사과 받아줌. 문제의 소믈리에는 포지션에서 제외함.
논란이 커지자 안성재가 사과글 업로드 함. 유튜브로 논란이 일자 한번 더 사과 함.
이 정도 했음 되지 않나 싶네요. 모수와 안성재가 잘못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살면서 모수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안성재의 이번 사건 대응방식과 모수 소믈리에가 저지른 양아치 짓이 위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소믈리에가 짤린것도 아니고 사실상 아무것도 안한거나 다름없어 보이던데요.
이정도 뭘 했고 뭐가 됐는지 당췌 이해가 -_-;;;
와인 마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좀 지겨운 이슈인데 파인 다이닝이라고 기십만원 받는 업장에서 이러니 화가 날 일이기도 합니다.
디저트 와인 원래 가끔씩 서비스로 주는 거였는 지 사과의 의미인건지 그걸 손님이 어떻게 알아차리라는 건지?
파인 레스토랑이나 스시 오마카세가면 원래 메뉴에도 없는 디저트 와인 후식으로 종종 줍니다.
그리고 충분한 재고가 있었으면 테이스팅용도 안되는 양으로 줄게 아니라 그냥 한잔씩 제대로 따라줬겠죠.
소믈리에가 와인 전체 관리하는 데 조금 더 나갔다고 그걸 알아챌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냥 2000년 빈티지 와인 재고 관리를 잘못해서 줄 와인이 없었겠죠.
이렇게 구질 구질한 핑계를 될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