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일본사에 관심생겨 책을 종종 보곤합니다
며칠전 도서관 갔는데 꽤 흥미로운 주제의 책이라 픽해서 읽으니 글은 잘풀니다
저자 이력보니 꽤나 권위자기도 하고요
헌데 썰풀때 뭔가 약~간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이 이럴동안 조선은 당파싸움에 망했단식의 논리가 많아요
이걸 얕게 깔아서 살짝 긴가민가하더니
중반부되니 탄핵시위나 촛불집회 예시들며
일본이 이러는동안 한국은 데모나 한다 후려깝디다
거기서 이어지는 동학운동이나 419 은근후려치기까지
저같은 바보도 논리가 기가막혀 저자 웹상에 검색해보니
흔히말하는 자칭 보수 진영쪽 인사
자칭 보수 세력의 일본 외사랑은 끝이없단 생각하며 걍 반납했습니다
당파 싸움이라는 단어가 우리 세대가 배울때 쓰던 식민사관 잔재고, 지금은 붕당정치라고 합니다.
정치라는게 원래 오순 도순 해서 될일도 아니고 대립하는건데 이걸 싸움이라고 부정적이라고 표현할 일이 아니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
당파 싸움이라는 단어 쓰면 90년대 초반에 사고가 멈춰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굴당에선 "대동아전쟁"이란 단어를 쓴 매국노가 등장하질 않나.. 일뽕은 사회 악입니다.
유럽이 말그대로 피터지는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 기술혁명을 일으키고, 이후 수세기 동안 세계적 이권을 얻었던 것처럼 일본도 그만한 핏값을 치룬 셈입니다.
한반도도 그랬어야 했나? 생각해보면 글쎄...싶지요.
일본이 18세기 사회경제적으로 융성했던 시기가 있고 여러 발전을 한것도 맞지먼 그 발전이라는 것 자체도 현대적 기준에서 결과론일 뿐더러 이는 사회경제사적 맥락에서 해석되어야하지 정치사에 대한 원색적 비난으로 귀결되는 것이 타당해보이지는 않더군요.
딱 일본에서 교육하는 일본만 배운 인간일겁니다. ㅋㅋ
삼전하나로 너네 100대 기업 다 영업이익 싹 총합 발라먹는데
니들은 여태껏 뭐했니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ㅋㅋㅋ
저기에 하이닉스 끼면 뭐.. 1000위까지 압살이려나요
좋던 싫던.. 민주주의에서.. 정권의 교체는 필요한 거라고 봅니다. 고인물은 .. 썩죠.
탄핵시위나 촛불집회 예시 -> 세계사에 유래없는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사례죠. 외국의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놀라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