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무에 에이아이를 이런저런 방향으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구독중인데…
이중 제미나이 딥 리서치가 기대만큼 못해 아쉽네요.
첨에 울트라에이아이 구독 고민할 때 리서치 엄청 잘 할 것처럼 제미나이가 말하더니… 제가 프롬프트를 대충 말하는지 받는 자료들이 뭔가 아쉽더군요. 차라리 지피티 심층 리서치가 시간은 오래 걸려도 더 좋은 경우가 많아… 제미나이 딥 리서치는 그야말로 빨리 뭘 대충(?) 검색용으로 받아보는 용도로 써야하나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클로드와 대화하면서 제미나이에게 딥 리서치 제대로 시킬 프롬프트 예시 써주라 하고 그걸 복붙해 시켰는데도 별 영양가 없는 걸 주길래 클로드에게 제미나이의 결과물과 사고 과정(?) 그걸 복붙해 알려주니, 클로드 하는 말이… 딥 리서치가 사고하는 시늉만 하는 것 같답니다 ㅠ 그래서 이번에는 제미나이에게 딥 씽크를 시켜보니, 이제 환각이 줄고 못찾는 건 못찾아요 라고 솔직히 말하는 빈도도 올라가는 걸 보고, 클로드가 저에게 하는 말이 제미나이에게 리서치 시켜 소스가 확실한 걸 찾으려면 딥 리서치보다는 딥 씽크를 시키랍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제미나이 딥 리서치 많이 시키려 울트라 에이아이 구독했는데, 막상 뺠리뺠리 리서치 결과물은 주지만 영양가 있는 건 많이 주질 않는 것 같아, 비싼 울트라에이아이 그만 구독하고 다운그레이드 하려 합니다.
클로드는 문서 수정 같은 것 시키면 분량이 많아 힘드니 나눠 할께요 라고 하면서도 꾸역꾸역 하는데, 제미나이는 전 울트라이니 잘 합니다 라고 허세는 떠는데 막상 결과물이 엉터리인 경우를 여러 번 겪으니… 왜 주위에서도 글로는 제미나이를 기대하지 않는지 조금씩 이해가 가곤 하네요.
전 그냥 특정 기사나 기업 분석 시킬데만 써서 그런지 제미나이도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클로드 대답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온거야? 라고 물으니, “근거는 없지만 네가 질문하니 대답해줘야 할것 같아서 내가 지어낸거야“ 라고 대답하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제미나이 답변은 조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나는 이런이런 근거로 대답했다고 소스를 쭉 달아서 대답해주는거 보고 신뢰 급상승.
클로드를 계속 써야하나 의문이 듭니다.
올해버전으로 새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일단 GPT를 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