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의 FSD 소프트웨어가 네덜란드 RDW의 승인을 받으며 유럽 시장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EU 내 분위기는 마냥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이터에서 확보한 비공개 이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들의 규제 당국이 기술의 안정성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고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하며 자국 자동차 기업이 강세인 독일과 프랑스 역시 아직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EU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1. 테슬라의 FSD가 제한 속도를 초과해 주행하는 경향이 있어, 유럽의 엄격한 교통 규제 기준에 맞지 않는다.
2.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의 빙판길이나 갑자기 도로에 나타날 수 있는 야생 동물 등 특수 환경에 대한 검증 데이터가 부족하다.
3. 'Full Self Driving(Supervised)'이라는 이름이 운전자에게 차량이 스스로 주행한다는 착각을 주어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4.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막는 안전장치를 우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 측의 규제 당국 압박용 로비 방식에도 대상이 된 규제 기관들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EU 전역에서 공식 승인을 얻으려면 회원국의 55% 이상, 그리고 인구 기준 6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네덜란드 RDW의 승인을 받으며 테슬라의 FSD 유럽 승인에 긍정적인 신호는 켜졌습니다만 위와 같은 이유들로 올해 테슬라가 원하는 수준의 전면적인 승인을 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나열된 내용 위주라면 상당히 빠르게 허가가 될 것 같기도 한데
글의 뉘앙스가 재뿌리고 싶어하는 투군요.
일반적인 면허 보유자의 평균 수준이 매우 높은 줄 아는 모양입니다..
100만큼 날 사고가 20 이하로 줄어드는데, 그 중 5 정도는 사람이 정신 차리고 운전했더라면 안 났을 사고일 수 있겠죠. 하지만 현실의 많은 운전자들은 정신 못 차리고 운전하니까 나머지 80만큼의 사고를 더 내고요.
독삼사가 버티고 있고 그 독삼사들은 자율주행기술 경쟁력이 없죠. 전기차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구요. 자율주행 전기차인 테슬라를 견제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처음에 환경 핑계로 전기차 전환 위주 정책으로 중국 견제하려다가 실패하면서 내연기관 유지 기간 늘리고 전기차전환 미루었잖아요.
테슬라가 유럽의 많은 국가들 상대로 얼마나 잘 설득하냐의 문제인거죠.
안전 어쩌구 하는것은 어차피 핑계인거 누구나 알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