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급등했던 마이크론이, 오늘도 그냥 10% 넘게 오릅니다. 샌디스크도 9% 가까이 오르고 있어요. 무려 $1360를 넘나들고 있어요. 저도 꽤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 살아보니, 돈을 잘 벌고 못 버는 게,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 내가 못나서도 아니더군요. 그냥 돈이 흐르는 길에 서 있으면 되는 것이더라고요. 지난 10년 지구인들의 돈, 빅테크가 다 빨아들였는데, 그 돈, 지금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그 모든 곳들이 인류에게 거둬들인 그 돈, 그들이 메모리3사에 쏟아붓고 있어요. 그냥 돌고 도는 돈이 흐르고 이동하는 겁니다.
투자운용사인 altimeter capital ceo인 bard gerstner의 인터뷰인데, 그 투자성향과 별개로 유의미한 발언입니다. 지금 세상의 흐름이 무엇이고 어디에 우리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늦은게 아니라, 이제 3부능선일 뿐입니다. 제가 20살 이후로 이런 거대한 강세장을 몇 번 봤는데, 닷컴버블,스마트폰 혁명 등, 이런 운동의 에너지는 응축 후 보통 10년은 가더군요. 코스피는 실질적으로 반도체 레버리지 펀드 성격이 짙어서, 이재명 대통령 집권기에 10000도 돌파하리라 봅니다. 몇 달 전 제가 친구에게 10000 돌파할 것 같다고 했더니, '그렇게까지 가면 버블인데,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앉아서 지켜만 볼 거야?' 선택의 문제입니다.

예전에 그런 말이 있었죠...
"미국이 스태그플레이션 간다는데 큰일이네요. 어떡하죠?"
"스태그플레이션이든 플레이스테이션이든 우린 돈만 벌면 됩니다."
https://archive.ph/p8zdi https://archive.ph/ijgN5
사자마자 날아가네요..
마소 오라클 한달 들고있었는데 기회비용 생각하면 ㅠㅠ
공격투자도 아니고, etf/펀드 뿐인데....
재무부 통장(TGA) 잔고 늘리려는 계획 때문에 약간 까리한 상황인데...
메모리쪽에서 치고 올라오니...걍 올라버리고 있네요
(ETF DRAM 10%가까이 오르는 중)
재무부 계획 발표가 5/6 이니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
그건 그거고...
내일 국장은 뭐...대놓고 7000 넘길 듯.
예전엔 그런거 보면 흠 1~2년후엔 교훈 얻겠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같은 불장이면 그냥 이대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만한 사람도 꽤 많을거같아요 (...)
그저 부러울 뿐 ㅠ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될거란 예상조차 못했습니다
국회에 헬기뜨고 군인들이 유리창 깨부수고 들어온 나라였는걸요 이걸 극복하고 투자가 이루어지는게 신기할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