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횟수 차감 형식의 결정사의 목표는 대부분 그 횟수를 소모시키는 겁니다.
만남 한 번에 수십만 원 수익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러면서도 돈 쓰는 만족감은 줘야합니다.
그래서 들러리 미팅이 있다는 뒷말이 계속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남성이 원하는 조건의 여성이 무한정 있는 게 아니고 제한적이다 보니, 여성 회원 쪽에는 "이번 한 번만 만나고 와 주면 다음엔 진짜 조건 잘 맞는 남자로 매칭해 줄게요" 하고 부탁하거나 심지어 서비스 횟수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알바까지 있었다는 썰이 있지만 정확히 확인된 자료는 없습니다)
이러면 여성 회원 입장에서는 그냥 밥 한 번 먹으러 나가는 게 되고 만남 내내 무성의, 수동적 태도로 일관합니다.
계약할 때 그냥 이거 하나만 특약으로 붙이거나 구두로 확인받으세요.
"소개 상대도 유료 정회원이며, 각 만남에서 상대방도 회차 또는 비용 차감되는 거 맞나요?
상대방이 무료, 서비스, 미차감 만남으로 나온다면 저도 동일한 조건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거 안해주거나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곳은 거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이런 논란 자체가 사업주와 고객과의 정보 불균형도 심해서, 고객 민원도 심한 업종입니다.
특히 결정사 표중 약관 보면, 너무나도 두루 뭉술 하고, 결혼 중개 업에 유리한 조항이 많더군요.
사실 공공기관,금융기관도 아닌데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고 조회하려하고 활용하려하죠 또 그러기엔 너무 허술하기도 합니다
또 예를들어 성혼비 받네마네 하는 것도 수년간 결혼한지 안한지 조회해서 끝까지(?) 확인하고 받아낸다고 하네요
빠른 시간 안에 여러사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이지
저 처럼 결혼 못 할 사람을 성혼시켜주는곳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헤어짐 뒤에 나이도 훌쩍 넘고 마음도 그래서 저도 가입을 해봤고, 환불까지 받아봤습니다. 처음은 지인 소개로 가입했고 규모가 작은 곳이었는데 중간에 망하더라고요. 보상금에서 최대한 횟수 차감을 하려들길래, 종교나 나이가 맞지 않는 조건아니냐 등 이의 제기를 해서 최대한 받아냈어요.
두번째는 이왕 하는 거 큰 곳에서 하자 하고 듀오에서 했는데, 여기서도 소보원을 통해 한 80~90% 정도 환불 받았습니다. 대개는 환불이 어렵다라고 얘기하는데 주고 받은 메일이나 전화등에서 제시한 조건과 맞지 않는 얘기를 하는 경우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저는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어요. 결정사가 본인 성향에 맞는 수단인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