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네이밍은 모르겠는데...
갤러리 프레임이라고 불러 보겠습니다.
바깥 풍경을 보는데 있어서
거대한 통창 하나를 통해 보는 것 보다는
프레임을 통해 볼 때 내부에서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일부 주상복합 고층에서 완전 통창으로 된 거실뷰 역시 장관이긴 합니다만
그 경우 너무 과도한 개방감 때문에 실내라는 아늑함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달까요?
아파트 구조의 유지 및 유리창 크기의 제한 때문에 저렇게 한 것도 있겠으나
창문의 크기를 더 키우지 않고 딱 저 크기로
적당히 프레임화 해서 저렇게 갤러리 처럼 보이게 한 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들어요.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의 두께도 절묘한 거 같구요.
제가 아서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유죠.
외관도 겁나 멋있고…
제 기준 대한민국 원탑 아파트 입니다. (엄밀히 말해 아파트는 아니지만...;;)
혹자는 통풍 안되는 창이라 뷰 원툴이고 막상 살아보면 불편하다라고 하실 수 있겠으나
전 원래 창을 잘 안여는 사람이고 통풍을 중요시하지 않는데다
요즘 아파트는 전열교환기 등을 통해 필터로 거른 좋은 공기로 내부 순환이 언제든 가능해서
창을 통한 환기가 딱히 필수가 아니다보니
그런 부분은 딱히 제게 단점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실제 아서포는 저 방향으론 창이 모두 고정돼있고
다른 쪽 방향으론 맞바람이 칠 수 있도록 창을 열 수 있게끔 돼 있긴 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저기 가서 살 가능성은 0%에 수렴하기에
나중에 인테리어 할 때 꼭 벤치마킹 하고 싶어요.
물론, 한강뷰는 벤치마킹이 안되겠습니다만…ㅠ.ㅠ
전 역시 일반 아파트 구조 보다는 주상복합의 기둥식 구조가 취향이에요.
외부 청소 말씀이시죠?
개인이 하기엔 불가능할 거 같은데;;;
찾아보니 대행 업체에 의뢰한다고 하네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 듯요 ㅋㅋ)
물론 환기문제때문에 프레임을 하나두고 작은 여닫이 시스템 창호를 하나 다는게 일반적인거같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도 통창부분만 보이는데
커튼너머에 시스템창이 있더라구요
환기는 시스템으로 해결하면 되구요
골조부터 맞춰서 계획을 해야되긴합니다. ㅋ
개인이 시공할 경우 결로 문제를 잘 해결해야 겠더라고요.
전열교환기와 개폐 가능한 창은 비교가 아예 안됩니다.
옛날 저층아파트 설계하던 버릇을 못버리고 고층아파트에 다 제껴지는 일반 거실창 넣는거 보면 아찔해 보일때가 많습니다. 이것도 어느정도 법으로 규제해야 하는데..
이 말을 했더니 아파트 이삿짐 사다리차 어떻게 쓰냐고 따지며 무식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30층 아파트입면 얘기하면서..(그정도 고층아파트에 창을 그렇게 많이 열어젖힐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뭔가 작은게 떨어져도 1층에선 대형사고일텐데.)
-설마 30층아파트에서 거실창 열어 이불넣고 막대걸래 내밀어 창바깥면 닦고 그러진 않겠지요?^^
제가 30층 이상 살지만 틸팅이라도 되는 개폐 여부는 고정유리 통창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틸팅 + 완전 개방까지 되는데 공기좋은 날 종종 열어보면 기계식 상시 환기로 해결하기 힘든 습도, 환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말씀처럼 고층에서 창문 열 일이 없다면 관리도 힘들고 공사비 올라가는 유럽제 시스템 단창 창호를 굳이 넣을 이유가 없을거예요.
그리고 요새 신축은 엘베가 커져서 이삿짐은 다 사다리차 안(못) 쓰는군요.